
▲ 부산시, 무역실무 수출마케팅 연수 과정 운영 안내문. 이미지ㅣ부산시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시는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고 무역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무역실무 수출마케팅 종합 연수 과정’을 연중 운영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연수는 무역실무, 글로벌 온라인 마케팅, 소상공인 수출 교육 등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모든 과정은 무료로 제공됩니다. 무역실무 과정에서는 무역이론부터 무역 영어, 모의 무역 거래 등 실전 활용 교육을 제공합니다. 수강 대상은 무역업 종사자, 취업준비생, 일반인, 공무원 등입니다.
글로벌 온라인 마케팅 과정은 이커머스 전반에 대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세계적인 오픈마켓 진출을 위한 전략을 다룹니다. 소상공인 수출 교육은 올해 신설된 과정으로, 라이콘(B-) 출신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진출 노하우와 전문가 1:1 멘토링을 제공합니다.
모든 과정은 부산무역회관 6층 대회의실과 ZOOM을 통해 진행되며, 출석률 80% 이상일 경우 한국무역아카데미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됩니다. 수료증은 구직자에게는 직무 역량 증명서로, 재직자에게는 경력 보강 자료로 활용될 수 있어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 일정 및 강의 내용은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 누리집(bs.kita.net)과 부산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trade.bepa.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각 과정 개강 2주 전까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회차당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중복 신청도 가능합니다.
김봉철 부산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교육 과정은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이 더 큰 시장으로 나아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