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부산시가 주관한 ‘2025년 지방세정 운영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700만 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부산시는 매년 지방세와 세외수입 업무추진 실적을 평가해 우수 자치구·군을 선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평가는 2024년도 지방세와 세외수입 업무 실적 전반에 대해 진행됐으며, 해운대구는 지방세 징수 실적, 체납액 정리, 숨은 세원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또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운영, 우수납세자 선정, 전자 송달자에 대한 상품권 및 서한문 발송, 악성 체납자 허위 매매예약가등기 조사 등 10건의 우수사례와 지방세입 제도개선 과제 13건 등을 통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습니다.
김성수 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세금을 납부해주신 구민들 덕분이다. 앞으로도 구민들이 만족하는 수준 높은 세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