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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아이, 美 토르콘과 차세대 SMR 공급 협력 본격화

Wednesday, June 25, 2025, 10:06:05 크게보기

토르콘 인니 해상형 SMR 실증사업에 BHI 기술 공급
TMSR 기술 기반 글로벌 진출 본격 시동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비에이치아이는 미국의 4세대 소형모듈원자로 SMR 개발 기업인 토르콘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해상형 용융염 원자로 MSR 기반의 차세대 SMR 시스템 상용화를 위해 기술적·상업적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양사는 협력 초기 단계에서 토르콘이 인도네시아에서 추진 중인 500MWe 규모의 해상 TMSR 실증 프로젝트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향후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토르콘은 토륨을 연료로 활용하는 4세대 SMR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조선소에서 모듈형 원자로를 제작한 뒤 바지선을 통해 설치하는 방식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 방식은 기존 원전 대비 건설 기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비에이치아이는 지난달 토르콘 관계자들이 본사를 방문해 기술 및 사업 협력을 논의한 데 이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비에이치아이 관계자는 “토르콘은 차세대 원전 분야에서 매우 경쟁력 있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라며 “당사의 기술력과 글로벌 프로젝트 경험이 높은 평가를 받아 단기간에 협약이 성사됐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양사는 실질적인 기술 협력과 사업화를 논의하고 있으며, 파트너십을 강화해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비에이치아이는 SMR 외에도 암모니아 복합발전, 수소 복합발전, 그린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연구개발을 확대해 시장 주도권을 확보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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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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