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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K-디자인 어워드 2025’서 7개 작품 수상…공간디자인 ‘골드 위너’ 2관왕

Wednesday, August 20, 2025, 10:08:18 크게보기

공간디자인 2관왕 포함 7개 작품 수상
아르쿠스·트라이앵글하우스 최고상
조경·커뮤니티 디자인 경쟁력 입증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K-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총 7개 작품을 수상하며 국제 디자인 무대에서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특히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의 ‘아르쿠스(Arcus)’와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의 ‘트라이앵글 하우스(Triangle House)’가 공간디자인 부문 ‘골드 위너(Gold Winner)’로 선정돼, 동일 부문 2관왕을 동시에 달성한 유일한 기업으로 기록됐습니다.

 

 

K-디자인 어워드는 대만 ‘골든핀 디자인어워드’, 홍콩 ‘디자인 포 아시아어워드’와 함께 아시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며, 10개국 37명 이상의 심사위원단이 시장성·완성도를 종합 평가합니다. 올해는 23개국 3000여 작품 가운데 단 35개만이 골드 위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올해 현대건설이 골드 위너를 거머쥔 두 작품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단지의 장소성과 경관 가치를 끌어올렸습니다. 아르쿠스는 2층 규모의 티하우스로, 활·무지개를 연상시키는 아치형 외관과 곡선적 실내 구성, 연못·암석정원과 맞물린 진입부 라이트 스케이프가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았습니다.

 

트라이앵글 하우스는 센트럴파크 내 입체형 휴식 공간으로, 삼각형 잔디광장·바닥분수 등 주변 조경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삼각 패턴 조명으로 야간 경관성을 강화했습니다.

 

 

골드 위너 외에도 티하우스·정원·인테리어 등 5개 추가 작품이 ‘위너(Winner)’로 선정돼, 현대건설은 총 7개 작품 수상 성과를 거뒀습니다.

 

환호공원의 정원 작품 ‘자미탄’은 벽천·계절 식재·조형 오브제를 통해 서정적 경관을 구현했고, ‘하우스 오브 디에이치(House of THE H)’는 미래형 주거모델의 혁신성과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이 밖에 대치 에델루이의 ‘아뜰리에’,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아르떼’, 원주 레스티지의 ‘라인 스퀘어’가 수상 목록에 포함됐습니다.

 

현대건설은 조경과 커뮤니티 공간 차별화 전략을 축으로 디자인 경쟁력을 넓혀 왔습니다. 세계 3대 디자인상(IDEA, iF, Red Dot)과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 등의 성과에 더해, 최근에는 영국 왕립원예협회(RHS)가 주관하는 ‘RHS 플라워쇼 웬트워스 우드하우스 2025’에서 성균관대와 협업한 ‘정원이 속삭이다(Garden Whispers)’로 쇼가든 부문 실버 길트 메달을 수상하는 등 해외 정원·조경 무대에서도 성과를 냈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대해 “공간 디자인이 삶의 감각을 확장하고, 조경이 예술과 지속가능성을 담아내는 수단임을 확인했다”며 “브랜드 철학을 반영한 공간 디자인으로 입주민의 감성적·문화적 만족까지 책임지는 주거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수상작

골드 위너: 아르쿠스(환호공원, 티하우스) / 트라이앵글 하우스(신용 더리버, 입체형 휴게공간)

위너: 자미탄(정원), 아뜰리에(조경), 아르떼(티하우스), 라인 스퀘어(티하우스), 하우스 오브 디에이치(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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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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