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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부동산신탁, 독산시흥구역 재개발 사업시행자 지정

Thursday, August 21, 2025, 13:08:51 크게보기

1개월 만에 법정 동의율 달성·지정 고시
2072세대 대규모 정비사업 본격 추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국투자부동산신탁(대표이사 이국형)이 독산시흥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최종 지정됐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독산시흥 재개발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이영찬)는 지난 5월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을 예비신탁사로 선정한 이후 약 1개월 만에 법정 동의율을 달성해 금천구청에 사업시행자 지정을 신청했습니다. 금천구청은 21일 자로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을 사업시행자로 지정 고시했습니다.

 

이영찬 추진준비위원장은 “독산시흥구역은 신속통합기획 2차 후보지 중 가장 빠르게 정비구역 지정을 달성했다는 주민 자부심이 있다”며 “토지등소유자가 900여명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임에도 주민들의 협조와 지지로 신속하게 동의율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서울 금천구 시흥1동 871번지 일대에서 추진되는 독산시흥구역 재개발은 총 면적 8만8326㎡에 지하 3층에서 지상 45층 규모 아파트 2072세대를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인근에는 1호선 금천구청역과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시흥사거리역이 위치해 교통 편의성이 뛰어납니다.

 

또한 시흥대로 동측을 중심으로 시흥1구역 재개발, 독산동 1036번지 및 1072번지 일대 재개발, 시흥동 모아타운 등 다양한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미니신도시급 주거단지가 형성돼 금천구의 주거 인프라가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은 올해 1월 정비사업 전담조직을 ‘정비사업실’로 확대 개편하며 시행자 방식의 대형 정비사업 수주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박민규 정비사업실장은 “토지등소유자의 적극적인 지지로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만큼 신속히 추진해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서남권역의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주민과 긴밀히 소통하고 토지등소유자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은 단순한 사업 시행을 넘어 한국투자금융그룹 계열사와의 시너지를 통해 사업비, 이주비 대출, 주택담보대출 등 정비사업 자금을 지원하고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차별화된 지원은 토지등소유자들로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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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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