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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 울트라기어’ 체험 행사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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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18, 2019, 10:02:00

아프리카TV에서 운영하는 5개 도시 PC방에 체험 공간 마련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 LG전자가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체험 이벤트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체험공간은 ‘아프리카TV’에서 운영하는 주요 5개 도시 PC방에 마련된다. LG전자 관계자는 “LG 울트라기어 브랜드와 제품을 노출시켜 인지도 상승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프리카TV의 콘텐츠 중 약 70%가 게임 방송이다. 또 인터넷 방송 플랫폼 회사들 중 유일하게 직영 PC방을 운영한다. 게임 업계와 밀접한 연관이 있어 게이밍모니터 제품의 마케팅을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는게 LG전자 측 설명이다.

 

LG전자는 지난달부터 부산·대구·광주·수원·서울에 있는 PC방을 순차적으로 이동하며 지점마다 6일씩 이벤트를 열고 있다. 현장에는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100대를 설치하고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아프리카TV BJ를 초청해 팬사인회를 진행하고 BJ와 함께 게임을 하는 이벤트로 마련한다. 이 장면은 BJ 개인 채널에서 방송된다.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체험 후기도 들려줄 예정이다.

 

LG 울트라기어 제품은 총 10종이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다. 대표제품(모델명:34GK950G)은 21:9 화면비에 WQHD(3440X1440) 해상도를 갖췄다. 16:9 화면비에서는 보이지 않는 양쪽 끝 부분까지 보여준다. ‘나노 IPS’패널은 미세 분자를 이용해 부정확한 색을 정교하게 조정한다.

 

이 제품은 NVIDIA의 G-싱크 기술로 빠른 화면전환에도 끊기거나 잘리는 현상을 줄였다. 1초에 처리할 수 있는 화면 수는 최대 120장(120Hz)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은 “강력한 성능의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체험 기회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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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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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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