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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를 더했다..‘교보더든든보장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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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19, 2014, 10:08:31

교보생명 “재해발생 때 일시금과 월급형 생활자금 지급”

[인더뉴스 이은정 인턴기자] 교보생명은 재해사고를 당할 경우 생활비까지 보장받는 신개념 상해보험인 교보더든든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재해사고를 원인으로 사망할 경우 일시금은 물론 매월 생활자금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상해보험이 일시적인 사망보험금과 치료비 보장에 중점을 둔 것과는 달리 가장의 소득보상에 초점을 맞춰 가족생활보장 기능을 강화한 것.

 

일례로, 주계약 1구좌에 가입하면 교통재해로 사망할 경우 일시금 5000만원과 매월 200만원의 생활자금을 5년간 받을 수 있다.(일반재해로 사망시 3천만원+매월 200만원 5년간)

 

또한 버스·지하철·여객기 등 대중교통재해로 사망할 경우 일시금으로 8000만원을 더해 보험금은 2억원으로 늘어난다. 교통사고로 장해를 입으면 장해지급률에 따라 3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일반재해의 경우 15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한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60세까지다. 만기에 주계약 납입보험료 전액을 돌려받는 100% 환급형이나 50% 환급형 중 선택 가능하다. 40세에 주계약 1구좌(20년납, 80세 만기, 50% 환급형)에 가입할 경우, 월 보험료는 남성 32700, 여성 18180원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재해사고 보장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유가족이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월급 개념의 생활자금 보장을 더했다보장이 부족한 2030세대와 보험료 부담이 큰 4050세대도 저렴한 보험료로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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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인턴 기자 lejj3664@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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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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