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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플랫폼 비즈니스 ‘이노스테이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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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17, 2019, 14:07:54

헬스케어 기반 스타트업 총 10곳과 협업..내년부터 2~3곳과 정식 서비스 론칭 예정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교보생명은 개방형혁신을 통해 헬스케어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플랫폼 비즈니스 진출 일환으로 ‘이노스테이지(INNOSTAGE)’를 출범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노스테이지란 이노베이션(Innovation)과 스테이지(Stage)의 합성어로 디지털 혁신과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위한 협업 생태계 조성을 의미한다. 교보생명은 혁신적인 스타트업과 협업해 헬스케어 등 보험 비즈니스에 기반한 신규 플랫폼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본업 경쟁력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앞서 교보생명은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주제 10개를 선정하고 해당 분야에 역량을 가진 헬스케어 기반 스타트업 5곳을 선발했다. 다음달 중에는 5곳을 추가로 선발해 총 10개의 스타트업과 함께 올해말까지 공동 사업모델을 개발한다.

 

사업모델 개발은 엑셀러레이터(스타트업 육성업체)인 퓨처플레이가 돕는다. 교보생명은 이들과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1단계로 고객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개인 건강 증진형 헬스케어 서비스부터 선보일 계획이다.

 

예를 들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칫솔로 아이의 구강관리는 물론 치과와 보험사를 연결해 주는 스마트 덴탈케어 서비스, 빅데이터 기반의 음식 인식 기능을 탑재해 식습관을 평가·개선해주는 건강관리 플랫폼 푸드렌즈 솔루션 등이다.

 

선발된 기업에는 프로그램 개발비를 지원하고 오픈 API(Open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환경 등 이노베이션 시스템을 구축해 제공한다.

 

연말에는 데모데이를 열어 사업 타당성이 충분한 2~3개의 신규사업을 정식 서비스로 론칭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이미 구축된 헬스케어 플랫폼을 고도화해 건강·금융정보와 생활습관(운동량, 식사량 등) 데이터를 연계한 종합 생애관리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스타트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보험금 심사 지능화·자동화 등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인슈어테크 기반의 보험상품·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윤열현 교보생명 사장은 “보험 비즈니스 혁신에 초점을 맞춰 헬스케어 기반의 플랫폼 비즈니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모든 고객들에게 토탈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2025년까지 ‘디지털 혁신 선도 금융사’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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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삼성전자, B2B 시장에도 AI가전 공급…시장 생태계 확장

삼성전자, B2B 시장에도 AI가전 공급…시장 생태계 확장

2024.05.14 09:48:3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AI가전을 B2B(기업간거래) 시장에 공급하며 AI가전 생태계 확장에 나섭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해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다양한 편리함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 빌라, 타운 하우스, 시니어 타운 등 여러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지속 확대키로 했습니다. 또한,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Neo QLED 8K TV 등 AI가전으로 주거공간 뿐 아니라 상업·교육시설, 전시장 등 B2B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AI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고효율 냉방 성능과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Radar Sensor)를 탑재해 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AI 부재 절전' 기능은 레이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하고 사용자의 부재 패턴을 학습해 점차 빠르게 절전 운전으로 전환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합니다. 또한, 공간 내 활동량의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와 풍량을 조절하는 '동작 감지 쾌적' 기능도 제공합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으로 입주민들이 삼성의 AI를 활용한 스마트하고 편리한 일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B2B 시장에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AI가전=삼성' 공식을 B2B 시장 생태계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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