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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탈의신, 쿠쿠 인스퓨어 정수기·공기청정기 등 청정 가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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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19, 2019, 16:09:27

“자체 살균·필터 셀프 교체 기능 갖춰 관리 간편”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렌탈의신이 쿠쿠전자의 청정가전을 렌탈 상품으로 선보인다. 크기 대비 청정 면적이 넓은 공기청정기·필터 셀프 교체와 자동 살균이 가능한 정수기 등이다.

 

렌탈의신은 쿠쿠전자의 인스퓨터 정수기·공기청정기·비데 등 청정 가전을 렌탈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스퓨어(INSPURE)’는 쿠쿠가 지난해 10월 선보인 청정 생활가전 전문 브랜드다.

 

인스퓨어의 대표 제품 중 하나는 타워형 공기청정기 ‘W8200’다. 크기는 동급 제품의 약 60% 수준이지만 청정 면적은 70㎡에 달하는 대용량 공기청정기다. 8200개 에어홀과 360도 서라운드 공기 흡입을 통해 공기를 순환하는 것이 특징이다.

 

정수기 대표 제품으로는 ‘인앤아웃 직수 정수기’를 꼽을 수 있다. 쿠쿠 정수기의 핵심 기술인 인앤아웃 자동 살균 시스템을 갖춰 내부 직수관부터 외부 코크까지 모든 곳을 스스로 살균할 수 있어 위생적이다.

 

렌탈의신에 따르면 인앤아웃 자동 살균 시스템으로 물이 나오는 외부 코크까지 살균수로 살균하고, 미생물과 물때까지 제거할 수 있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인 살균을 할 수 있고, 원할 때 버튼을 눌러 살균할 수도 있다.

 

또 케어서비스가 필요없는 필터 셀프 교체형 상품을 제공한다. 간편 필터 도어를 적용해 간단하게 열고 별도의 장비 없이 건전지를 교체하듯 필터를 교체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렌털 관리 일정을 정하기 어려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렌탈의신은 코웨이 렌탈의신·LG 렌탈의신 전용관에 이어 쿠쿠 렌탈 브랜드에 집중한다. 쿠쿠 렌탈의신은 쿠쿠 제품만을 취급하는 브랜드 전용관으로 렌탈 서비스 집중도를 높이고, 렌탈료 10개월·6개월 무료, 렌탈료 추가할인, 사은품 혜택·제공 등 이벤트를 연다.

 

또 G마켓과 옥션에서도 ‘렌탈의신’이라는 이름으로 미니샵을 운영한다. 렌탈의신은 이외에도 캐리어 에어컨·청호나이스·현대렌탈케어 등의 브랜드와 공식 파트너를 맺고 삼성전자·TCL·위니아딤채·애플·LG전자·다이슨 등 제품을 할부 서비스 개념으로 판매 중이다.

 

렌탈의신은 쿠쿠 직수형 정수기·쿠쿠 얼음정수기·다니엘헤니 정수기·정수기필터·정수기 렌탈 이벤트·정수기 가격비교·정수기추천·사은품·제휴카드 할인 등에 대한 문의를 받고 있다. 상담은 쿠쿠렌탈의신 홈페이지 또는 대표번호·카카오톡·네이버톡톡을 통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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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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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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