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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아나, 저출력심장충격기 제조인증 획득...“응급구조차량 장비로 활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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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17, 2020, 14:02:18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메디아나(041920)는 저출력심장충격기 ‘D700’에 대한 국내 제조인증 획득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D700은 체내제세동이 가능하도록 내부패들((Internal paddle)을 통한 전기충격 기능이 장착됐다. 또 심폐소생 시행 때 사용자 피드백, 응급구조차량 내 사용이 용이한 전용 거치대 추가, 사용자가 지정한 5개국 언어 탑재 등 병원을 비롯해 응급 상황에서도 효과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이 제품은 다양한 의료 환경에 적용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3G·LTE·Wi-Fi 등 네트워크를 이용한 원거리 중앙감시기능이 제공돼 병원 응급실, 회복실은 물론 병원 전 단계 응급 상황과 응급구조차량에서 필수 장비로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내부패들 기능, 12채널 심전도 진단기능, 원거리 중앙감시기능 등은 국내 최초로 탑재돼 비교제품이 없다”며 “글로벌 시장 상위 3개 사와 비교 때 가격 경쟁력과 더불어 탁월한 성능과 향상된 기능으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제품으로 개발됐다”고 전했다.

 

이어 “D700은 각 국가의 입찰에서 요구하는 높은 사양에 부합하기 때문에 대형 입찰 참가를 통해 향후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제품은 현재 유럽 인증을 진행하고 있고 인증 획득 후 하반기 유럽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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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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