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캐롯손해보험은 28일 초중고 학생들이 질병 발생 위험이 큰 시기를 대비할 수 있는 ‘캐롯 학생 단기질병 안심보험’을 선보였다. 이날부터 최장 한 달간 판매한다.
이 상품은 가입 이후 3개월 이내에 발생한 질병 관련 입원 위로금을 보장해주는 보험으로 만 7세부터 18세까지 초중고 학생이 대상이다. 보험료는 매월 내지 않고 가입 시 단 한 번만 납부하면 된다.
상품은 크게 고급형과 일반형으로 나뉜다. 고급형은 입원 시 1회당 최대 120일 한도로 위로금 일당 5만원, 중환자실 입원의 경우에는 1회당 최대 180일 한도로 일당 10만원을 보장한다.
일반형은 입원 위로금 일당 3만원, 중환자실 일당 5만원을 지급한다. 입원 위로금과 중환자실 위로금은 중복해서 보장받을 수 있다. 또 타 실손보험과도 별개로 보장한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험이 필요한 시기에만 가입할 수 있는 단기보험 상품들을 적시에 출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