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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마이크 타이슨 리턴매치’ 독점 생중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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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24, 2020, 09:11:50

올레 tv · Seezn, 29일 ‘마이크 타이슨 리턴매치’ 등 빅매치 4경기 무료 제공
‘4전5기 신화’ 홍수환 해설과 ‘스포츠 중계 전설’ 송재익 캐스터가 중계 맡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KT가 ‘마이크 타이슨 리턴매치’를 독점 생중계합니다.

 

KT(대표이사 구현모)가 오는 29일 11시(이하 한국시간)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진행되는 ‘마이크 타이슨 리턴매치’ 경기 실황과 VOD 서비스를 올레 tv와 Seezn(시즌)에서 무료로 제공합니다.

 

오는 29일 열리는 경기에서는 헤비급 세계 챔피언을 지낸 역대 최고의 복싱 레전드 마이크 타이슨(54세)과 1988년 서울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출신으로 4체급을 제패한 로이 존스 주니어(51세)의 8라운드 매치가 가장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를 포함한 빅매치 4경기가 준비돼 있으며, 오프닝부터 경기 중간중간 진행되는 미국 인기가수 공연도 또 하나의 볼거리입니다.

 

15년 만에 열리는 마이크 타이슨의 링 복귀전인 만큼 대한민국 두 명의 ‘전설’이 중계에 나섭니다. ‘4전 5기 챔피언의 신화’ 홍수환 해설 위원과 ‘50년 스포츠 중계의 전설’ 송재익 캐스터가 이번 마이크의 주인공인데요. 두 사람의 남다른 입담과 호흡이 권투 경기 생중계의 재미를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마이크 타이슨 리턴매치’는 올레 tv ‘홈>더보기>콘서트·라이브’ 또는 채널 999번, Seezn(시즌) ‘카테고리>실시간TV>스포츠’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할 경우 경기 전 알림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송재호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는 ”복싱을 통해 용기를 얻고 힘을 냈던 과거를 추억하며 복싱 팬들의 마음을 담아 올레 tv와 Seezn(시즌)에서 마이크 타이슨의 빅 매치를 생중계로 제공하게 됐다”며 “세월을 거슬러 도전하는 노익장의 용기를 보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잠시나마 향수를 느끼고 힘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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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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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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