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는 대산(大山)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 영면 20주기를 맞아 지난 1일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전사 추모식을 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추모식에는 학계·문화계를 비롯한 유관기관 주요인사, 교보생명 및 관계사 임직원, 교보 공익재단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남궁훈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추모사를 통해 "대산은 보험과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으로 국가와 민족을 사랑한 기업가이자 국민교육진흥에 대한 신념을 실현하신 교육지도자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산이 남긴 뜻과 기업가정신은 오늘에도 교보생명과 관계사, 재단을 변함없이 지켜주며 더욱 크고 알차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대산 영면 20주기를 맞아 대산의 숭고한 기업가정신이 오늘날을 살아가는 모두에게 시의 적절한 메시지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산 신용호 창립자는 생명보험 외길인생을 걸은 한국 보험산업 선구자로 평가받습니다. 해방후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이 민족의 미래'라는 신념으로 생명보험 원리에 교육을 접목한 '교육보험'을 창안하고 1958년 '대한교육보험 주식회사'를 설립했습니다. 현재의 교보생명입니다. 신용호 창립자는 보험산업과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최근 한화그룹 사장단 인사에서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했습니다. 3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2024년 사업계획 조기수립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 1일 대표이사 승진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번 인사로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영전했습니다. 여승주 부회장은 1960년생으로 경복고와 서강대 수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85년 입사후 한화생명 전략기획실장,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등을 지낸 금융사업·재무관리 전문가로 꼽힙니다. 2019년 3월 각자대표로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으로 부임했고 이후 2019년 12월 단독대표로 취임했습니다. 한화생명 대표이사 취임 후 지속적인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보험 본업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분야 시스템 구축 등 신사업 확대 추진에 힘을 쏟았습니다. 2021년 4월에는 생명보험업 판을 바꾸는 제판분리(제조·판매 조직분리)를 통해 한화생명 판매자회사이자 국내 최대 보험판매전문회사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출범시키는 등 새로운 보험판매채널의 지각변동을 이끌었습니다. 여승주 부회장은 올 1월에는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피플라이프' 인수 등 변화하는 보험영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AIA생명(대표 네이슨 촹)은 1일 대면채널 확대를 위해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AIA프리미어파트너스'를 출범한다고 밝혔습니다. AIA프리미어파트너스는 AIA생명 영업전략과 체계적인 영업관리시스템을 활용해 고객요구를 충족하는 컨설팅·상품 등 프리미엄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입니다. 생명보험 6개사, 손해보험 7개사와 제휴를 완료해 고객에 맞춤형 보험 포트폴리오를 제안할 수 있는 영업기반도 마련했습니다. AIA프리미어파트너스 대표는 공태식 전 리치앤코 부사장이 맡았습니다. 공 대표는 "AIA그룹이 글로벌 시장에서 이룬 대면채널 영업 노하우와 AIA생명이 국내 보험시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대표이사 사장 홍원학)는 '손해보험 모집인 최고의 영예'로 평가받는 '블루리본 컨설턴트'를 올해 788명 배출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블루리본 컨설턴트는 손해보험협회(회장 정지원)가 최고의 손해보험 모집인을 선정하고자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인증제도입니다. 블루리본 컨설턴트로 인증받으려면 5년 연속 우수인증설계사로 선정되고 모집질서 위반사실이 없어야 합니다. 특히 직전 5년간 실적 외에도 모집계약 유지율 13회차 95% 이상 및 25회차 90% 이상의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해야 합니다. 올해 선발된 블루리본 컨설턴트는 2527명으로 3명 중 1명이 삼성화재 소속인 셈입니다. 손해보험업계 최대 인원입니다. 삼성화재는 블루리본 컨설턴트 배출을 위한 혁신적인 시스템과 체계적인 교육 지원의 결과라고 자체 평가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업계 최초로 24시간 디지털영업지원시스템을 구축했고 소속 설계사들은 언제 어디서든 상담부터 계약체결까지 원스톱 처리가 가능합니다. 전문 설계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체계적인 교육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상품 지식과 컨설팅 역량, 성공사례 공유 등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은 ㈜아이쿱과 차별화된 디지털 건강관리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닥터바이스 플랫폼 활용전략과 사업모델 발굴, 헬스케어 데이터 수집·활용 등 전략 수립, 플랫폼 닥터바이스 홍보·마케팅 지원 등 상호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아이쿱 닥터바이스는 환자 맞춤형 만성질환 관리 플랫폼입니다. 전자의무기록 솔루션(EMR)과 원외진단기에서 수집된 개인건강기록을 기반으로 환자의 질환과 관리상태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만성질환 환자에게 최적화된 진료·상담 제공이 가능합니다.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아이쿱과 함께 독보적인 환자 맞춤형 만성질환 관리서비스를 제공해 환자 삶의 질 향상과 의료비용 절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디지털 건강관리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면서 향후 시너지를 지속적으로 발휘하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의장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는 저출생 위기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서울시(시장 오세훈)와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날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14개 손해보험사 대표이사 그리고 손해보험업계 상생금융 실천을 축하하고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는 서울시의 난자동결 시술비용 지원사업, 다태아 자녀안심보험 지원사업에 2026년까지 총 40억원의 기금을 지원합니다. 특히 시험관 시술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 다태아를 대상으로 2024년부터 무료보험을 제공해 예기치 못한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피해를 보장할 계획입니다. 정지원 의장은 "저출생 위기극복과 우리사회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손해보험업계는 사회적 책임 이행과 상생하는 금융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손해보험협회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덕에 난자동결 시술비용 지원사업을 전국 최대 규모로 시작하게 됐다"며 사의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교보생명은 종신보험 본연의 가치에 충실한 금리확정형 종신보험으로 '교보종신보험 23.08(무배당)'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 특징은 미리 정해진 예정이율(15년 미만 2.5%, 15년 이상 2.15%)이 적용돼 사망보장은 물론 안정적인 적립금 마련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경제활동기에는 사망을 보장받고 은퇴 후 사망보험금을 생활자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가입 15년 경과 후 사망보험금 생활자금 전환옵션을 신청하면 보험가입금액의 90%까지 최대 20년간 생활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45세부터 90세까지 신청 가능하며 매년 감액된 보험가입금액에 해당하는 해약환급금을 생활자금으로 수령할 수 있습니다. 또 상황에 맞게 사망보험금을 원하는 기간 필요한 만큼 월분할이나 연분할로 설계해 생활자금, 자녀 교육자금 등으로 활용 가능합니다. 오랜 기간 계약을 유지한 고객을 위해 보험 가입후 5년 이상되면 납입기간에 따라 '유지보너스'를 받을 수 있고 보험가입금액 5000만원 이상이면 '고액유지보너스'도 지급합니다. 신동진 교보생명 상품개발1팀장은 "이번 상품은 금융시장 변동성에 영향이 적은 금리확정형 종신보험으로 종신보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DB생명(대표이사 임승태)은 고객의 '숨은 보험금' 찾아주기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전담조직과 서비스 체계를 개선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숨은보험금은 보험금 지급사유가 발생해 지급금액이 확정됐음에도 청구·지급되지 않은 보험금을 말합니다. 중도(분할)보험금, 만기보험금, 휴면보험금, 기타 사망보험금 등이 해당됩니다. KDB생명은 중도(분할)보험금과 만기보험금 청구·지급 대상고객에 알림톡과 우편, 콜센터를 통한 안내를 적기 시행합니다. 고객 불이익 최소화를 위한 것입니다. 보험계약해지 또는 만기일로부터 3년이 지나 소멸시효가 완성된 이후에도 찾아가지 않는 해약환급금과 만기보험금 같은 휴면보험금에 대해선 연 1회에서 분기 1회로 안내를 확대합니다. 휴면보험금 발생 예방을 위해 보험계약시 지정계좌를 등록해 자동송금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 체계도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고객의 숨은 금융재산 발생리스트는 KDB생명 영업지원 플랫폼, 스마트온에 공지해 보험설계사가 영업현장에서 고객안내를 강화하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KDB생명 관계자는 "숨은 보험금 찾아주기 서비스 강화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KDB생명이 선포한 '소비자중심경영' 실천의 일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은 청년들의 자립기반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2030 목돈마련 디딤돌저축보험'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가 "결혼과 출산, 자립기반 마련을 걱정하는 2030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깊이 고민하고 있다"며 지난 7월 출시를 예고한 '보험업계 상생금융 1호상품'입니다. 핵심은 5년간 연 5% 확정금리를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월 보험료는 10만~50만원까지 가능하고 추가납입으로 매달 최대 75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습니다. 결혼을 앞둔 청년이나 자녀계획 있는 신혼부부에게는 더 많은 혜택을 부여합니다. 보험가입 후 결혼시 0.5%, 자녀 1인 출산시 0.5%, 추가로 자녀 1인 출산시 1%로 최대 2%의 보너스를 지급합니다. 보험기간 중 결혼이나 출산을 한 경우에만 해당되며 만기시점에 이미 납입한 보험료 전체에 대해 보너스를 지급하는 것이라고 한화생명은 설명합니다. 이 상품은 가입 후 1개월만 지나면 중도해지하더라도 원금을 보장합니다. 5년 만기 시점 환급률은 110% 안팎으로 최대 가입금액인 월 보험료 75만원 납입시 5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은 2008년 설립한 베트남법인이 15년만에 누적손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는 지난 18일 베트남 호찌민 현지에서 열린 기념행사를 직접 찾아 "국내 최초 생명보험사 한화생명이 가진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K-금융이 이룬 쾌거이자 놀라운 성과"라고 각별한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수입보험료 100배 증가·누적결손 해소 한화생명은 2008년 베트남법인 설립인가를 받고 이듬해 4월 영업을 시작합니다. 영업개시 첫 해인 2009년 410억동(VND) 수준이던 수입보험료는 2022년 4조3919억동(VND)으로 100배 넘게 늘었습니다.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설립 8년만인 2016년 국내 보험사 최초로 해외시장에서 당기순이익을 냅니다. 이어 201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5개년 연속으로 꾸준히 흑자를 달성한 결과 누적결손을 완전히 해소했다고 설명합니다. 베트남법인 이익잉여금은 올 상반기말 기준 1615억동으로 한화 환산하면 90억원(현지 회계기준) 입니다. 호찌민 2개, 하노이 1개 지점으로 출발한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작년말 기준 다낭·껀떠 등 주요도시 거점 128개 점포로 전국적…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은 18일 연금보험상품 규제완화에 맞춰 장기유지하면 더 많은 연금액을 받을 수 있는 '연금보험 플러스(무배당)'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상품 특징은 계약을 길게 유지할수록 유지보너스 혜택이 주어지는 '연금강화형'을 신설한 것입니다. 중도해지 환급금을 낮춘 대신 계약을 오래 유지할수록 유지보너스를 연금적립액에 더해 향후 수령할 연금액을 확대합니다. 유지보너스는 연금개시시점에 발생하며 보너스 발생일 전일 기준 연금계약 계약자적립액에 일정 보너스율을 곱한 금액만큼 가산합니다. 이 상품은 종신연금플러스형, 확정기간연금플러스형, 상속연금형, 조기집중연금형, 상속연금형(사망보장형) 중 선택 가능합니다.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 세부적인 연금 수령 기간·형태를 선택할 수 있으므로 맞춤형 노후설계가 가능하다고 삼성생명은 설명했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그동안 연금보험은 중도해지자보호에 초점이 맞춰져 '중도환급률규제'를 저축보험과 동일하게 적용받았고 장기간 연금을 유지하는 고객에 혜택을 주도록 설계하기 어려웠다"며 "이번 상품은 지난 6월 개정된 보험업감독규정에 따라 중도환급률규제가 완화된 이후 출시된 삼성생명의 첫 연금상품"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지난 7월 출시한 '요양실손보장보험'이 최대 6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이 상품에 탑재된 요양급여실손보장, 요양비급여 실손보장, 요양서비스 전용 현물급부보장에 대해 독창성과 진보성 등 측면에서 높이 평가했습니다. 6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부여받은 요양급여실손보장과 요양비급여 실손보장은 실손의료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던 요양돌봄을 실손보장합니다. 요양급여실손보장은 요양급여서비스에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요양원 월 70만원, 재가요양 월 30만원 한도로 보장합니다. 요양비급여 실손보장은 요양원 이용시 상급침실 이용 또는 식재료비 등 비급여를 월 60만원 한도로 사용한만큼 실손보장합니다. 요양서비스 전용 현물급부는 3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받았습니다. 요양등급 판정시 전문 트레이너가 방문해 재활운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하거나 경증치매 진단시에는 전문치료사가 방문해 치매이행지연 관리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특화재택서비스입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은 국가적 위기로 떠오르고 있는 고령돌봄 문제를 철저하게 고객보장 측면에서 분석해 1년 넘게 준비했다"면서 "상품 개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처브그룹은 17일 에이스손해보험 신임 사장으로 모재경 기업보험본부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모재경 신임 사장은 2014년 에이스손해보험에 합류해 기업보험본부, 손해사정본부, 대리점채널사업부 등 총괄부사장으로 일했습니다. 처브그룹 아시아태평양 지역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폴 맥나미 사장은 "모 신임 사장은 보험업에 정통한 금융전문가"라며 "지속가능성과 수익성을 기반으로 사업 성장을 일궈내며 회사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모 사장은 한국시장에서 처브그룹 손해보험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변화, 혁신을 이끌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대표이사 사장 홍원학)는 주요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응시자들의 합격을 응원하는 '착!붙길 원해!' 캠페인을 하고 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는 삼성화재 온라인채널 '다이렉트 착' 브랜드 캠페인의 하나로 지난 6월 서울 도봉운전면허시험장, 7월 경기 용인, 8월 서울 강남지역에서 펼쳐졌습니다. 삼성화재는 시험장에서 시원한 음료와 굿즈를 제공하며 운전면허시험 합격을 응원했습니다. 또 안전운전 습관을 유도하는 삼성화재 서비스 '착!한드라이브'도 소개했습니다. '착!한드라이브'는 고객 차량의 주행거리와 안전운전 점수를 토대로 포인트를 제공해 안전운전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줍니다. 안전운전 점수는 급가속·급정지 등을 감안해 삼성화재가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으로 산출됩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관계자는 "다양한 보험상품과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고객과 함께 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대표이사 사장 홍원학)는 상반기 순이익(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이 1조2150억75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습니다. 1년 전인 지난해 2분기(9538억8700만원)와 비교하면 27.4% 증가한 것입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1조5800억9800만원으로 전년 동기(1조2726억5700만원) 대비 24.2% 늘었습니다. 수익성 지표인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 규모는 2분기말 12조6549억원으로 지난해말 대비 4535억원 확대됐습니다. 상반기 신계약 CSM은 1조4426억원입니다. 자동차보험은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과 함께 사고율이 상승했음에도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인 76.3%의 손해율을 기록했습니다. 자동차보험 상반기 손익은 20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줄었습니다. 일반보험은 보험손익 1421억원으로 10.8% 증가했습니다. 김준하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CFO)은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여건에서도 상반기 우수한 사업실적을 냈다"며 "앞으로도 제도·시장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내실있는 성장과 효율 혁신의 지속적 추진, 리스크 관리를 통해 안정적 손익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S24'에 탑재된 온디바이스 AI '갤럭시 AI'가 갤럭시 S21 시리즈에도 부분적으로 적용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처음 갤럭시 AI를 기존 시리즈에도 업데이트하겠다고 발표했을 때는 갤럭시 S23 시리즈 등 작년에 출시된 모델들로 국한시켰던 때와는 사뭇 달라진 상황입니다. 삼성전자는 "연내 1억대 이상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점차 확대되는 갤럭시 AI 삼성전자가 올해 초 출시한 신형 갤럭시 시리즈 갤럭시 S24는 사전판매량 121만대를 기록하며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출시 후에는 한 달만에 국내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으며 글로벌 판매량으로는 3주만에 940만대 넘게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갤럭시 S24의 열풍에는 이번 제품에 탑재된 갤럭시 AI가 그 요인으로 꼽힙니다. 업계 관계자는 "실시간 통역, 서클 투 서치 등 갤럭시 S24에 탑재된 생성형 AI 기술에 소비자들이 관심을 보였고 판매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판매를 시작한지 한 달만인 지난 2월 22일, 갤럭시 AI를 갤럭시 S24 이전 모델들에도 확대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처음에는 ▲'갤럭시 S23 시리즈(S23·S23+·S23 울트라)'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폴드5' ▲'갤럭시 Z 플립5' ▲'갤럭시 탭 S9 시리즈(S9·S9+·S9 울트라)' 등 작년에 출시한 모델들에만 적용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점차 그 범위를 늘려 현재는 갤럭시 S21 시리즈에까지 적용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도 이와 관련된 질문이 나왔습니다. 질의응답 시간에 한 주주는 "갤럭시 S23과 S22 시리즈는 하드웨어에서 큰 차이가 없는데 왜 S23까지만 갤럭시 AI를 업데이트해주는가"라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대해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은 "이전 모델에 대해서는 많은 검토를 하고 있다"며 당시에는 확답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주주총회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갤럭시 AI의 업데이트 범위는 점차 넓어져 현재 S21 시리즈까지 당도했습니다. 갤럭시 AI…갤럭시 S24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갤럭시 AI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판매를 견인한 주요 기능입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갤럭시 AI를 기존 시리즈에까지 업데이트해주면 '갤럭시 S24를 구매할 이유가 없어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내비치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해당 우려에 대한 의견이 분명 존재했다"라며 "갤럭시 AI를 갤럭시 S24 시리즈만의 고유 특징으로 남기기보다는 기존 이용자들이 갤럭시 AI를 사용해볼 수 있도록 하는 방향이 장기적으로 더 의미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표는 밝힐 수 없지만 기존 시리즈에 갤럭시 AI를 확장 업데이트한 것이 갤럭시 S24 판매에 영향을 끼쳤다고 보긴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폴더블폰, 웨어러블 기기…차기 전략은 하드웨어 삼성전자는 7월 파리에서 열릴 예정인 '갤럭시 언팩(Galaxy Unpacked)' 행사를 통해 차기 제품 라인업과 방향성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Z폴드6·플립6' 시리즈를 공개하며 세계 최초 폴더블 AI 스마트폰 타이틀을 가져갈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갤럭시 AI의 기능은 물론, 폴더플폰이라는 하드웨어 특성에 맞춘 새로운 AI 기능도 탑재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웨어러블 기기 신제품 공개도 관심을 모읍니다.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7'과 반지처럼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링'이 대표적입니다. 갤럭시 워치7는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시장 확보를 내세우며 개발 및 양산에 돌입한 3㎚ 2세대 공정 양산 신형 AP '엑시노스 W1000'을 탑재합니다. 여기에 수면무호흡증 감지, AI를 통한 혈당 모니터링 기능도 추가됩니다. 특히, 갤럭시링은 기존의 웨어러블 기기와 전혀 다른 형태의 제품인 만큼 행사의 중심에 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갤럭시링은 건강 및 수면 측정 기능을 탑재한 헬스케어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심박수, 혈압, 산소포화도, 수면 품질 등을 측정하고 데이터를 분석·관리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갤럭시 S24 시리즈의 글로벌 흥행으로 5개월만에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20%를 회복하며 1위를 탈환했습니다.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시장 1위의 자리를 견고히 하고 시장 선점 효과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AI로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한 단계 발전을 선보였다"라며 "하드웨어 쪽에서 많은 변화를 줄 것"이라 예고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AI가전을 B2B(기업간거래) 시장에 공급하며 AI가전 생태계 확장에 나섭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해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다양한 편리함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 빌라, 타운 하우스, 시니어 타운 등 여러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지속 확대키로 했습니다. 또한,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Neo QLED 8K TV 등 AI가전으로 주거공간 뿐 아니라 상업·교육시설, 전시장 등 B2B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AI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고효율 냉방 성능과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Radar Sensor)를 탑재해 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AI 부재 절전' 기능은 레이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하고 사용자의 부재 패턴을 학습해 점차 빠르게 절전 운전으로 전환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합니다. 또한, 공간 내 활동량의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와 풍량을 조절하는 '동작 감지 쾌적' 기능도 제공합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으로 입주민들이 삼성의 AI를 활용한 스마트하고 편리한 일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B2B 시장에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AI가전=삼성' 공식을 B2B 시장 생태계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방안(부동산PF 대책)'을 13일 내놓았습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정부가 추진중인 부동산PF 연착륙 방안과 기본방향은 같지만 사업성 평가를 강화하고, 부실에 대해선 시장 스스로 정리하도록 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고 금융당국은 설명합니다. 객관적·합리적 PF 사업성 평가기준 마련 먼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강화를 통한 사업장 옥석가리기 입니다. 현재 '양호-보통-악화우려'로 나뉘는 사업성 평가등급 분류를 '양호-보통-유의-부실우려'로 한단계 더 세분화합니다. 평가기준을 사업장 성격에 따라 브릿지론 및 본PF로 구별하고 각각 토지매입·인허가·본PF 미전환 그리고 공사진행·분양·시공사 등 단계별 핵심 위험요인을 반영하도록 했습니다. 공통기준은 만기연장, 경공매 유찰 등 금융위험과 사업비증가, 사업전망 악화 등 수익구조위험 입니다. 평가 결과 '유의'는 재구조화나 자율매각 추진, '부실우려'는 상각 또는 경·공매를 통한 매각 추진 등 신속한 정리를 유도하고 사후점검하기로 했습니다. 평가대상도 확대합니다. 현행 본PF와 브릿지론에 대해서만 사업성 평가하던 것을 부동산PF 대출과 위험특성이 유사한 토지담보대출, 채무보증약정으로 확대하고 대상기관에 새마을금고를 포함합니다. 이렇게 되면 2023년말 기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규모는 230조원 수준으로 늘어납니다. 금융당국이 최근 밝힌 금융권 부동산PF 대출잔액은 작년말 기준 135조6000억원이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에 따라 재구조화·정리 대상으로 평가되는 사업장 규모와 관련해 "현 시점에서 단정하기 어렵다"면서도 "230조원 규모의 PF 사업성 평가대상 중 5~10%가량을 유의·부실우려 사업장으로 볼 수 있고 만기연장이 어려울 정도로 사업성이 낮아 경·공매를 해야하는 사업장은 2~3%로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재구조화·정리 위한 '신디케이트론' 사업성 부족 사업장의 재구조화·정리에 필요한 자금은 민간과 공공이 함께 마련합니다. 상대적으로 자금여력이 충분한 은행·보험업권이 우선 1조원 규모로 공동 신디케이트론을 조성합니다. 5대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과 생명보험 2개사(삼성·한화), 손해보험 3개사(메리츠·삼성·DB)가 공동출자에 참여하며 향후 지원현황과 시장상황을 고려해 최대 5조원까지 확대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신디케이트론은 PF 사업성 평가결과에 따라 경·공매를 진행하는 PF사업장에 대한 경락자금대출, 부실채권(NPL) 매입 지원, 일시적 유동성 지원 등 역할을 수행합니다. 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1조1000억원 규모로 조성한 부동산PF정상화펀드(캠코펀드)의 자금집행 제고를 위해 '우선매수권' 도입을 추진합니다. 캠코펀드에 PF채권을 매도한 금융회사에 추후 PF채권 처분시 재매입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정상사업장 자금공급 위한 규제완화 금융당국은 사업성이 충분한 정상 PF사업장에는 차질없이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민생활력 제고를 위한 취약부문 금융지원방안'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주택금융공사의 PF사업자보증 공급을 25조원에서 30조원으로 5조원 확대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부동산PF에 대한 원활한 자금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규제개선이 이뤄지고 인센티브도 주어집니다. 그간 부실화된 사업장에 금융사가 신규자금을 지원하면 '요주의 이하'로 건전성이 분류됐지만 한시적으로 신규추가자금에 대해 '정상'까지 분류를 허용합니다. 또 신규자금 공급으로 PF사업장 사업성이 개선되는 경우 사업성을 재평가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히 했습니다. 이밖에도 ▲<저축은행> PF대출에 대한 유가증권 보유한도 완화 및 영업구역내 신용공여한도 규제완화 ▲<상호금융> 재구조화 대출 등에 공동대출 취급기준 일부완화 ▲<보험> PF정상화 지원 등에 대한 K-ICS(위험계수) 합리화 및 PF대출 전후 유동성관리 목적의 환매조건부채권(RP) 매도 인정 ▲<금융투자> 주거용 PF대출에 대한 한시적 순자본비율(NCR) 위험값 완화 및 채무보증 대출전환 관련 한시적 위험값 완화 등 업권별로 규제완화를 추진합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시행중인 저축은행 예대율 완화나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 원화유동성비율 완화 등 규제 유연화 조처도 올해말까지 추가 연장됩니다. PF채권 매각이나 신디케이트론 등 자금공급, 재구조화·정리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에 대해 금융사 임직원에 면책을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당국 "연착륙 체력·정책수단 충분" 금융당국은 이번에 개선되는 PF사업성 평가기준을 충분히 의견수렴한 뒤 6월부터 시행하고 인센티브 등 제도개선 사항은 6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금융위·금감원 및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금융·건설업계 합동TF를 가동해 금융·건설업계와 상시소통하는 한편 추가로 필요한 조처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그간 PF시장의 높은 불확실성으로 급격한 자금공급 위축과 일부 금융사·건설사의 건전성 우려가 있기도 했지만 민간과 공공의 공동노력으로 향후 연착륙 과정을 무리없이 수행할 수 있는 상황과 체력, 정책수단이 충분히 갖춰졌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융권이 질서있는 연착륙의 책임있는 주체로서 스스로 해결한다는 각오로 역할에 최선을 다하도록 이번 대책을 추진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