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KT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즌(Seezn)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는 사용자들을 위해 영화와 중국 드라마 등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KT는 ‘전 국민 누구나 무료영화관’과 ‘월간 중드’ 등으로 시즌에서 제공하는 무료 콘텐츠를 확대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전 국민 누구나 무료영화관에서는 ‘82년생 김지영’, ‘천문:하늘에 묻는다’, ‘타짜:원아이드잭’ 등 지난해 상영된 영화를 로그인만 하면 시청할 수 있습니다.
월간 중드 메뉴를 통해서는 매월 중국 드라마 두 편을 올해 연말까지 무료로 제공합니다. 이달 선보이는 무료 중국 드라마는 ‘장야’입니다. 특히 ‘장야2‘는 최근 국내에서 방영을 시작한 신작입니다. ‘막후지왕’과 ‘진정령’, ‘삼생삼세침상서’ 등도 무료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한국 드라마 무료 콘텐츠도 마련했습니다. ‘연애의 발견’, ‘구르미 그린 달빛’, ‘푸른 바다의 전설’ 등 지나간 명작 드라마 20선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맞춤형 집콕 생활’에서는 연령병 콘텐츠를 추천합니다. 초등학생들이 좋아하는 만화, 크리에이터, 아이돌 안무 영상과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설민석 한국사’, ‘세계 속 한국인(봉준호 다큐)’, 학원물 드라마 등을 제공합니다. 이밖에 로맨스 웹드라마, 뮤지션 공연, 교양 프로그램 등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유현중 KT 모바일미디어사업담당 상무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는 일상이 장기화하고 있는 만큼 계속해서 고객들이 집 안에서도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하고 풍성한 콘텐츠를 마련해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