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이마트24(대표 김장욱)는 21일 에버랜드와 손잡고 ‘아임이 푸바오 젤리’를 선보인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푸바오는 지난해 7월 에버랜드에서 국내 처음으로 탄생한 판다입니다. 자이언트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태어난 암컷 판다입니다. 신제품은 푸바오 캐릭터를 활용한 우유맛 젤리이며 가격은 1500원입니다.
이마트24가 신제품을 출시한 배경에는 높아진 젤리 인기가 있습니다. 이마트24가 연도별 젤리 매출을 확인한 결과 전년 대비 2019년 40.5%, 2020년 34.2% 증가한 데 이어 올해(1월∼4월)도 41.3% 증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젤리 매출이 많이 증가하는 반면 껌 매출은 줄어들면서 젤리와 껌 상품군 매출 비중 격차는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2019년 65 : 35였던 젤리와 껌 매출 비중은 올해(1월∼4월) 77 : 23까지 벌어졌습니다.
이은보라 이마트24 일반식품팀 바이어는 “젤리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이마트24는 협업을 통한 다양한 캐릭터 젤리 출시, 해외 상품 도입 등 상품 차별화에 힘쓰고 있다”며 “맛과 재미 요소를 더한 푸바오 젤리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