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SSG닷컴(대표 강희석)이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다음달 10일 오전 9시까지 패션 브랜드 ‘오프화이트’ 면세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의류, 잡화, 악세서리 등 면세점 인기 상품 110여 종을 면세점 판매가 대비 최대 80% 할인 판매하며 총 4억여원 물량을 준비했습니다. 모든 상품은 신세계면세점에서 수입한 정품으로 별도 구매 한도는 없습니다.
오프화이트는 루이비통 수석 디자이너로 유명한 버질 아블로가 2013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만든 브랜드로 ‘MZ(밀레니얼+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 면세점 중 신세계면세점에만 입점해 있습니다.
SSG닷컴은 관세청이 장기 재고 면세품 내수 판매를 허용하는 시점까지 ‘SSG DUTYFREE’를 통해 면세점 재고 판매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현재 ▲발렌시아가 ▲끌로에 ▲롱샴 ▲페라가모(시계) ▲톰브라운(아이웨어)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병행수입 명품 티셔츠도 최대 30% 할인합니다.
구효정 SSG닷컴 뷰티잡화MD팀 팀장은 “쓱닷컴에서 젊은 층이 열광하는 인기 브랜드를 선보이는 만큼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식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브랜드의 면세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