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대표 권봉석·배두용)가 글로벌 모빌리티 웹사이트를 선보입니다. 전장사업에서 더 많은 고객과 소통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차원입니다.

LG전자에서 전장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는 지난 2일 글로벌 모빌리티 웹사이트를 열었다고 3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이 웹사이트가 시장과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웹사이트에 VS사업본부 비전인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혁신 파트너(Innovation Partner for Future Mobility)’를 기반으로 고객과 투자자에게 도움이 되는 기업정보, 첨단기술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줄 계획입니다. 웹사이트는 전장 부품과 서비스,  LG전자가 구상하는 미래 모빌리티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소개합니다.

웹사이트에는 ▲콕핏 일렉트로닉스(Cockpit Electronics) ▲커넥티비티(Connectivity) ▲AVS(Automotive Vision System) ▲퓨처 이노베이션(Future Innovation) 등 4가지 주요 메뉴가 있습니다.

콕핏 일렉트로닉스는 자동차용 디스플레이와 운전석 제어관리 솔루션을, 커넥티비티는 텔레매틱스(telematics)와 차량용 무선충전 기술을 선보입니다. 또 AVS는 전·후방 카메라에 대한 정보를, 퓨처 이노베이션은 디지털 콕핏(Digital Cockpit) 등 LG전자 차세대 전장기술을 소개합니다.

LG전자는 고객 문의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별도로 전용 메뉴를 연내 마련하는 등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LG전자는 올해 초 링크드인(LinkedIn)에 VS사업본부 브랜드 페이지를 만들어 글로벌 고객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진용 LG전자 V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이번에 새로 만든 글로벌 웹사이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더욱 많은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라며 “고객 성장이 곧 LG전자의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