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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이천시와 ‘다회용품 사업’ 업무협약 체결

Friday, May 03, 2024, 10:05:19 크게보기

사업장 신축 필요한 초기 투자 지원
지역 내 취약계층 고용 통해 일자리 창출
사내식당 포장 비닐,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로 교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탄소 저감을 위한 지역과 사내 탈(脫) 플라스틱 활동에 박차를 가합니다.

 

3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SK하이닉스는 이천시·이천지역자활센터·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경기모금회)와 함께 '다회용품 대여·세척 자활사업장 신축을 통한 환경문제 해소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이하 다회용품 사업)' 업무협약(MOU)을 맺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세계 3위 수준인 우리나라 일회용 플라스틱 연간 배출량을 줄이고 지역사회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자 사업에 동참했습니다. 아울러, 이천시 내 취약계층을 인력으로 고용해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도모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해 SK하이닉스는 사업장 신축에 필요한 초기 투자를 지원합니다. 이천시는 설립 부지를 제공하고 인허가 취득과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경기모금회는 기금 배분 계획과 지침을 수립하고 이천지역자활센터는 사업 수행을 담당합니다. 이렇게 설립한 다회용품 사업장은 올해 12월 완공해 내년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입니다.

 

SK하이닉스는 지역 내 탄소저감 활동 외에도 사내에서도 탈 플라스틱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1년 개최한 '제1회 사회문제 해결 스타트업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수상 팀 'DAY1LAB'과 협력해 해당 팀이 개발한 생물 기반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인 '리타치(RETARCH)'를 지난 3월부터 식당 편의식 포장 비닐에 적용했습니다.

 

오는 8월에는 푸르메소셜팜 컵토마토 용기를, 12월에는 행복투게더 행복도시락 용기를 전면 교체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구내식당 내 푸르메소셜팜 공간을 조성해 편의식을 제공하고 푸르메소셜팜 생과일 음료를 판매하는 데에 생분해성 플라스틱 컵과 용기를 활용할 계획입니다.

 

 

SK하이닉스는 2021년부터 전사 쓰레기통을 2구에서 5구로 교체해 투명 PET 분리배출을 독려했으며 같은 해 'Flastic' 활동을 선언하고 환경부 및 2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투명 PET를 의류로 재활용하는 프로젝트 등을 진행해 왔습니다. 

 

Flastic은 'Free'와 'Plastic'의 합성어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해 탄소 중립을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은 SK하이닉스의 탈 플라스틱 활동명입니다.

 

2022년에는 SK텔레콤과 함께 개발한 투명 PET 무인 수거기를 이천, 청주, 분당 캠퍼스에 각각 설치했습니다. 이 기기는 SV(Social Value) 포인트를 보상으로 제공하며 구성원들의 투명 PET 재활용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박용근 SK하이닉스 부사장(이천 CPR 담당)은 "앞으로도 SK하이닉스는 지역과 함께 지속 성장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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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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