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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時 고려해야 할 7가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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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21, 2019, 14:03:00

[전상현의 재테크 칼럼] 인구·교통·교육·인프라·개발계획·트렌드·매수가 등 잘 살펴야

 

[전상현 HBC 자산관리센터 대표] 지난 14일 재산세·상속세·증여세·종부세 등 각종 세금에 영향을 미치는 ‘공동주택 공시지가’가 14.17%(서울 기준)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07년 28.4% 상승 이후 12년 만에 최대 상승폭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시지가가 오르면 관련 세금도 덩달아 오르기 때문에 부동산 거래·보유에 있어 걸림돌로 작용한다. 이 공동주택 공시지가는 이의 제기를 통한 정정 기간을 거쳐 내달 30일 확정된다.

 

이밖에 인구감소, 대출규제, 금리인상, 보유세 인상 등의 예측 가능한 변수로 인해 2019년 부동산 시장의 전망은 밝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시장 상황은 언제든 변할 수 있으므로 부동산에 관심 있는 투자자라면 미리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에 부동산 투자 때 고려해야 할 기본적인 사항 몇 가지를 정리해 봤다.

 

◇ 인구와 노후

 

부동산 시장에서 인구는 단순히 사람의 숫자 이상을 의미한다. 1~2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60%를 차지하고, 노령인구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장기간의 유지비를 고려한 (중)소형 아파트가 유리할 수 있다.

 

◇ 교통과 발품

 

‘모로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지금은 서울 내에서도 편차가 점차 심화되고 있다. 대중교통의 접근성, 그 중에서도 출퇴근 때 시간 예측이 가능한 지하철의 연계성은 더욱 중요하다.

 

◇ 개발계획과 뉴스

 

공식적이고 객관적인 개발계획은 개발에 따른 호재와 더불어 예측되는 악재를 함께 고려할 수 있다. 눈과 귀를 열어 관련 뉴스를 보는 것이 필요하다.

 

◇ 교육

 

맹모삼천지교라는 말은 우리나라의 교육열에도 예외일 수 없다. 우수한 학군과 면학 분위기가 조성된 학원가는 하락장에서 일찍 바닥을 친다.

 

◇ 인프라와 편차

 

인프라는 지리적 요건 외에도 인문적인 요소가 함께한다. 예를 들어, 집은 괜찮지만 주위 환경이 좋지 않은 곳에서 자녀를 키우고 싶은 부모는 없다. 이 모든 것을 인프라로 보고 여기서 발생하는 편차를 찾아야 한다.

 

◇ 트랜드

 

부동산에도 유행이 있다. 역세권, 학세권, 몰세권, 수세권, 의세권, 숲세권 등의 ‘O세권’은 부동산의 기본적인 가치인 위치에 대한 투자이므로 가능하면 함께 고려하는 것이 좋다.

 

◇ 매수가 산정

 

부동산을 취득하는 데는 단순히 거래가 외에 추가되는 비용들이 존재한다. 취득세, 종부세 등 일반적인 비용 외에도 중개수수료, 이사비용, 현거주지 임대차 종료 비용, 수리·인테리어 비용 등 거래가 외의 추가적인 매수비용이 발생할수 있으니 함께 고려해야 한다.

 

앞서 언급한 고려 사항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살고 싶고, 사고 싶은 집’을 고르는 것이다. 간단한 쇼핑을 할 때도 예산을 짜고 계획을 세우는 준비를 하는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도 결국 ‘무엇을 살 것인가’이다. 주택 구매도 쇼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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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현 HBC 자산관리센터 대표 기자 mirip@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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