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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공감지능’ AI가전 위한 온디바이스 AI칩 자체 개발

Wednesday, April 03, 2024, 16:04:13 크게보기

UP가전으로 AI가전 시대 포문
공감지능의 AI가전 위한 전용 온디바이스 AI칩 'DQ-C'
서비스에도 '공감지능' 적용 예정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고객에 맞춰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감지능' 구현을 위한 가전 전용 온디바이스 AI칩 'DQ-C'를 자체 개발해 주요 제품에 적용하는 등 글로벌 AI가전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3일 밝혔습니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4 현장에서 조주완 LG전자 CEO는 "AI가 사용자를 더 배려하고 공감해 보다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인공지능을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으로 재정의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LG전자가 제시한 공감지능의 차별적 특징은 ▲사용자의 안전·보안·건강을 케어할 수 있는 실시간 생활 지능(Real-Time Life Intelligence) ▲자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 는 조율·지휘지능(Orchestrated Intelligence) ▲보안 문제를 해결하고 초개인화 서비스를 위한 책임지능(Responsible Intelligence)입니다.

 

LG전자는 이러한 공감지능의 특징을 적용한 제품군을 10여 종의 가전제품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후에는 공감지능을 생성형AI 기반의 스마트홈 서비스로 발전시키는 한편 모빌리티, 온라인 공간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LG전자는 공감지능 AI가전을 위한 가전 전용 온디바이스 AI칩을 자체 개발해 주요 제품 적용을 확대 중입니다. 3년 이상의 연구개발 끝에 지난해 7월 온디바이스 AI칩 'DQ-C'와 가전OS를 선보였으며 이를 적용한 제품군을 ▲세탁기 ▲건조기 ▲에어컨 등 5가지에서 연말까지 8가지 제품군 46개 모델(국내 기준)로 늘릴 계획입니다.

 

한편, LG전자는 제품 사용 시 고객의 페인 포인트 해결에도 공감지능 기반 서비스를 적용할 예정입니다.

 

올해부터 LG전자는 전화 상담 시스템에 AI를 도입하고 고객의 음성을 텍스트로 실시간 변환해 소통 시 발생할 수 있는 실수를 방지합니다. 또한, AI 상담 컨설턴트가 고객을 응대하는 무인상담 서비스 'AI 보이스봇'도 연내 도입할 예정입니다.

 

AI가 제품의 고장을 미리 예측해 미리 알려주기도 합니다. LG전자는 올해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 제어 및 모니터링 앱 'LG 비콘클라우드'에 'AI 고장예측' 기능을 추가해 AI가 고장을 예측하고 고객이 미리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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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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