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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최대 5억 보상”

Thursday, September 12, 2024, 15:09:53 크게보기

전기차 배터리 안심 보상 프로그램 발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KG모빌리티(이하 KGM)[003620]는 전기차 배터리에 의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최대 5억원을 보상하겠다는 방침을 12일 밝혔습니다.

 

KGM에 따르면, 이날 발표한 전기차 배터리 안심 보상 프로그램은 최근 일부 브랜드들의 전기차 화재로 인해 고객의 불안감이 증폭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화재에 안전한 토레스 EVX 및 코란도 EV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어 이를 해소하려는 목적입니다.

 

KGM 관계자는 "자사의 전기차 배터리로 인한 화재는 단 1건도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인천 화재사건 이후 배터리 구분없이 소비자들이 우려를 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토레스 EVX 및 코란도 EV가 화재 안전성이 탁월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고객 피해 금액(최대 5억원)의 보상 결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KGM의 전기차 배터리 안심 보상 프로그램은 2024년식 토레스 EVX(밴 포함) 및 코란도 EV 등 전기차를 구매하는 고객이 충전 중 과충전으로 인한 배터리 화재, 주차 중 배터리 셀 자연 발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최대 5억원 내에서 고객이 입은 피해 전액을 보상합니다.

 

토레스 EVX는 지난 2023년 10월, 코란도 EV는 2024년 5월 출고 고객부터 소급적용합니다.

 

단, 배터리 임의 개조 및 변경으로 인한 화재, 천재지변에 의한 화재, 충전기 불량으로 인한 화재, 취급설명서에 명시된 관리요령 미준수에 따른 화재, 차량 충돌사고를 포함한 외부요인으로 인한 화재 등 배터리와 무관한 화재는 보상대상에서 제외됩니다.

 

KGM은 최대 5억원의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배터리 화재 보증 기간을 토레스 EVX 및 코란도 EV 배터리 보증기간과 같은 국내 최장 보증기간 10년/100만km으로 설정했습니다.

 

관계자는 "토레스 EVX는 지난해 12월 부산 북구의 강변도로서 후미 추돌 사고로 승용차 앞부분에서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며 "토레스 EVX까지 옮기며 차량이 전소됐으나 토레스 EVX에 탑재된 배터리는 강한 외부 충격이나 고온 화재에도 손상이 미미했으며 열폭주 현상 또한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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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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