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Global 글로벌

베트남 투자 열풍...“푸옌성도 한국 기술-자본 유치원해”

URL복사

Thursday, May 16, 2019, 21:05:53

ABA, 오는 27일 쉐라톤 강남호텔서 ‘한국의 기술과 자본을 유치하는 세미나’

 

인더뉴스 박명기 기자ㅣ 베트남 남동부 해안 지역의 푸옌성(省)의 성장, 국장, BCG 회장 등이 한국 기술-자본 유치를 위해 한국을 찾는다.

 

오는 27일 반포 쉐라톤 강남호텔에서는 푸옌성의 지도급 인사 20여명이 참석하는 ABA(아시아 비즈니스 동맹) 주최 ‘한국의 기술과 자본을 유치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이경만 ABA 의장은 “이 어려운 한국 경제에서 살아남는 좋은 방법 중의 하나가 베트남에 안착하는 것”이라며 “베트남 투자열풍으로 하노이와 호치민이 가장 큰 선호지역이지만, 1선급 도시보다 베트남 중부가 좋은 선택지도 새 대안으로 주목된다”고 말했다.

 

푸옌성은 베트남 정부가 집중적으로 키우는 남동부의 거점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양질의 풍부한 노동력, 아름다운 해변, 해양물류 등 잠재력이 있는 곳이다. 특히 푸옌 성장은 아주 젊은 베트남의 리더로서 차세대 핵심세력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성도는 뚜이호아(Tuy Hoa)이다

 

세미나는 IT 등 기술제휴, 물류, 투어리즘, 농업-임업-수산업 등 소개 및 토론으로 이어진다. 한국측은 중견기업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수협협동조합 및 VIP 및 기업인 50여명이 참석한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More 더 읽을거리

박명기 기자 pnet21@inthenews.co.kr


SK하이닉스, 6세대 HBM 개발 위해 TSMC와 협력

SK하이닉스, 6세대 HBM 개발 위해 TSMC와 협력

2024.04.19 10:02: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차세대 HBM 생산과 어드밴스드 패키징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만 TSMC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2026년 양산 예정인 HBM4(6세대 HBM) 개발을 위해 최근 대만 타이페이에서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글로벌 리더인 당사는 파운드리 1위 기업 TSMC와 힘을 합쳐 또 한번의 HBM 기술 혁신을 이끌어 내겠다"며 "고객-파운드리-메모리로 이어지는 3자간 기술 협업을 바탕으로 메모리 성능의 한계를 돌파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양사는 우선 HBM 패키지 내 최하단에 탑재되는 베이스 다이(Base Die)의 성능 개선에 나섭니다. HBM은 베이스 다이 위에 D램 단품 칩인 코어 다이(Core Die)를 쌓아 올린 뒤 이를 TSV 기술로 수직 연결해 만들어집니다. 베이스 다이는 GPU와 연결돼 HBM을 컨트롤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SK하이닉스는 5세대인 HBM3E까지는 자체 공정으로 베이스 다이를 만들었으나 HBM4부터는 로직(Logic) 선단 공정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다이를 생산하는 데 초미세 공정을 적용하면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성능과 전력 효율 등 고객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HBM을 생산한다는 것이 SK하이닉스의 설명입니다. 이와 함께, 양사는 SK하이닉스의 HBM과 TSMC의 'CoWoS(Chip on Wafer on Substrate)' 기술 결합을 최적화하기 위해 협력하고, HBM 관련 고객사 요청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CoWoS'는 TSMC가 특허권을 갖고 있는 고유의 공정으로 특수 기판 인터포저(Interposer) 위에 로직 칩인 GPU/xPU와 HBM을 올려 연결하는 패키징 방식입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사장(AI Infra담당)은 "TSMC와의 협업을 통해 최고 성능의 HBM4를 개발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고객들과의 개방형 협업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며 "앞으로 당사는 고객맞춤형 메모리 플랫폼 경쟁력을 높여 '토털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