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오는 30일 서관 1층에 약 1000㎡ 규모 야외 조경 공간 ‘빅팟 가든(Big pot Garden)’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습니다.
해당 장소는 느티나무·청단풍나무 등이 심어진 1.2∼1.6m 높이 대형 화분 30여 개로 둘러싸여 있는 게 특징입니다. 대형 화분 주변은 유럽 고급 정원수로 손꼽히는 ‘에메랄드 그린’으로 꾸며집니다. 450m 길이 중앙 수로를 따라 파라솔과 테이블 등 휴게 공간도 늘립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여행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고객에게 이국적인 느낌을 제공하기 위해 지중해 휴양지를 주제로 조경 공간과 휴게 공간을 대폭 늘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는 30일부터 ‘크루즈 더 럭셔리’라는 구호를 내걸고 ‘크루즈가 정박하는 지중해 휴양지’를 주제로 점 전체를 꾸밉니다. 닻 모양을 형상화해 개발한 김포점만의 ‘엠블럼(상징)’을 곳곳에 배치하고 선원 복장을 한 직원을 배치합니다.
매주 토요일에는 동관 1층 중앙수로에서 공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아울러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현대백화점그룹멤버십 H포인트 고객에게 이탈리아 시칠리아산 스파클링 음료를 제공합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관계자는 “김포점은 한강 아라뱃길에 위치해 국내 프리미엄아울렛 중 유일하게 ‘한강 뷰’를 볼 수 있는데다 450m 길이 수로와 회전목마 등 이국적인 풍경으로 지역 주민에게 ‘도심 휴양지’ 역할을 해왔다”며 “이러한 강점을 더욱 살려 앞으로도 김포점을 방문한 고객에게 해외여행 하는 듯한 기분을 제공할 수 있는 힐링 콘텐츠를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