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는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467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9.2%(395억원) 증가한 실적입니다.
신한라이프는 '하나된 팀 라이프, Top2를 향한 질주' 라는 전략 슬로건 아래 본원적 경쟁력 혁신, 미래성장동력 창출, 지속가능경영 실행, 소통 중심 업무환경 구축 등 핵심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라고 설명합니다.
보험영업의 성장을 가늠할 수 있는 연납화보험료(APE)는 3분기 누적으로 1년전보다 무려 63%(4696억원) 불어난 1조215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채널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트렌드에 맞는 상품전략을 운용한 게 주효했습니다.
3분기 손익은 전분기 수준인 1542억으로 안정적 분기 성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신한라이프는 안정적 기반의 이익창출을 위해 '가치중심경영'을 이어가면서도 금융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자산부채종합관리(ALM) 및 부채관리전략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3분기 기준 신지급여력제도(K-ICS) 비율은 230.0%(잠정치)로 높은 자본건전성과 재무안전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와 불안정한 대외여건에서도 끊임없이 추진해온 전사적 비즈니스 혁신을 통해 양적·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내고 있다"고 스스로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성장성·수익성·효율성·건전성·고객신뢰·직원만족 등 모든 측면에서 최고의 보험사가 되기 위해 전직원이 원팀이 되어 노력하고 있다"며 "신한라이프를 일류보험사로 만들기 위해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