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롯데마트가 일반적인 가격 행사 및 제철 상품 중심인 전단행사에서 벗어나 1·3·6·9 숫자마케팅을 통해 신선 제품 차별화 전략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먼저 숫자 1은 ‘산지에서 식탁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이 단 하루라는 뜻을 담았습니다. 새벽에 수확해 당일 오후 매장에서 판매되는 방울토마토와 계란을 판매합니다.
숫자 3은 도축 후 3일 된 ‘3일 돼지’를 의미합니다. 해당 제품은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 20% 할인합니다. 도정 후 3일 이내 신선한 쌀로 지은 밥을 사용한 상품도 선보입니다.
6은 숫자 ‘6’과 ‘고기 육(肉)’의 동음이의어를 활용했습니다. 동물복지 닭고기 상품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 전 품목 최대 40% 할인합니다. 숫자 9는 한우 최고 등급인 넘버나인(No.9)을 뜻합니다. 고품질 한우 제품을 할인 판매합니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 부문장은 “롯데마트의 차별화된 시그니처 브랜드인 ’3일 돼지’, ‘넘버나인’과 롯데마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초신선 단독기획 상품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숫자 마케팅을 기획했다”며 “대형마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초신선 상품을 지속해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