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롯데백화점이 25일부터 29일까지 ‘코리아 패션 마켓’을 연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경제를 활성화하고 패션 업계 내수 회복을 돕고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패션산업협회 및 업계가 협업한 행사입니다.
지난해 6월과 10월에 각각 열린 ‘시즌1’과 ‘시즌2’에도 참여했던 롯데백화점은 올해 세 번째를 맞아 잠심절, 영등포점, 노원점, 청량리점, 인천터미널점, 부산본점 등 6개 점포가 참여합니다.
브랜드 약 230개에서 내놓은 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합니다. 롯데백화점은 행사 참여 브랜드에 마진을 조정해주고 대금을 조기 지급해 부담을 덜어줄 계획입니다.
김대수 롯데백화점 수도권1지역 본부장은 “지난해 행사 덕분에 재고 소진과 현금 유동성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파트너사의 의견에 힘입어, 올해도 그 규모를 키워 적극 참여하게 됐다”며 “마진 인하 등을 통해 파트너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사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