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크래프톤[259960]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 131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0.7% 감소했다고 9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387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6% 감소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3.7% 줄어든 1285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크래프톤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과 주요 콘텐츠들의 하반기 출시 집중으로 인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업비용은 255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0.8% 줄어들었습니다. 인건비는 전사 인원 증가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9.6%, 직전분기 대비 2.4% 늘어난 103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플랫폼별 매출을 살펴보면 PC 매출은 117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2.1% 늘었고, 직전분기 대비 34.4% 줄었습니다.
모바일 매출은 244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3.4%, 직전분기 대비 29.7% 줄었습니다. 콘솔 매출은 19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8.4%, 직전분기대비 162.8% 증가했습니다.
플랫폼별 매출 비중은 ▲PC 30.2% ▲모바일 63.3% ▲콘솔 4.9% ▲기타 1.6%로 집계됐습니다.
아시아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1.7%, 직전분기대비 31.9% 줄어든 3164억원입니다. 북남미·유럽은 전년동기 대비 28.5%, 직전분기대비 11.3% 증가한 464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 매출은 ▲아시아 81.8% ▲북남미·유럽 12% ▲한국 5.2% ▲기타 1.1%로 집계됐습니다.
크래프톤은 기존 글로벌 게임사 사업모델에서 글로벌 퍼블리셔로 도약을 통해 미래 성장성을 키우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또한 딥러닝 및 AI 관련 기술 프로젝트를 통해 게임 제작 및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게임성 발견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