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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2분기 영업익 3572억…역대 분기 최대치

Monday, July 24, 2023, 14:07:36 크게보기

매출 8조8654억원
지난해 2분기 영업익 대비 11.4% 증가
글로벌 사업 및 에너지 부문서 호조세 보여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이 창사 이래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글로벌 사업과 에너지 부문에서 호조를 보인 것이 영업이익 증가를 이끌었습니다.

 

24일 포스코인터내서널이 공시한 2분기 연결기준 잠정집계 실적에 따르면, 매출 8조8654억원, 영업이익 357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4%가 증가한 동시에 분기 최고치를 달성했습니다. 매출은 지난해 2분기보다 19.9% 줄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4.0%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2.9%보다 1.1% 증가한 동시에 영업이익액과 마찬가지로 역대 분기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1분기와 합산한 상반기 실적을 볼 경우 매출은 17조1720억원, 영업이익은 6367억원을 올렸습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에너지부문은 매출 9811억원, 영업이익 2082억원을 올렸습니다. 에너지부문 내 가스사업은 매출 2756억원, 영업이익 1069억원을, 터미널 및 발전사업은 매출 6106억원, 영업이익 83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측은 "가스전부터 발전까지 사업간 밸류체인이 견고해짐에 따라 천연가스사업에 대한 수익이 대폭 확대됐다"며 "계절적 요인에 영향을 받는 발전사업에서도 45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등 에너지 전 사업부문에서 안정적 이익을 창출함으로써 회사 캐시카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력사업인 철강이 속한 글로벌사업부문은 매출 7조8843억원, 영업이익 1490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의 대부분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철강사업 만을 놓고 볼 경우 매출 5조9014억원, 영업이익 1188억원을 기록했으며, 식량소재사업은 매출 9322억원, 영업이익 82억원을 나타냈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철강사업의 경우 유럽 해상풍력 프로젝트 등 고부가가치 친환경 산업향 판매 호조, 모빌리티 분야에서 구동모터코아를 포함한 친환경차용 부품 공급이 대폭 확대되며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식량소재사업은 해외 무역법인과 인도네시아 팜농장 등에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간 것이 사업 실적에 반영됐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기존 트레이딩 분야뿐 아니라 친환경에너지, 모빌리티, 식량사업 분야에서도 호실적을 낸 덕분에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지향적인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회사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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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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