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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세계 첫 대형엔진 2억 마력 달성 ‘금자탑’

2023.03.22 14:01:19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현대의 조선 계열사인 현대중공업[329180]이 세계 첫 대형엔진 2억 마력 달성이라는 금자탑을 세웠습니다. 22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이날 울산 본사 엔진조립공장에서 진행된 ‘대형엔진 생산 2억 마력 달성 기념식’에서 7만4720마력급 선박용 대형엔진에 시동을 거는 것으로 대형엔진 생산 누계 2억6만6277마력 달성을 기념했습니다. 대형엔진 생산 누계 2억 마력 돌파는 현대중공업이 지난 1979년 첫 대형엔진을 생산한 지 44년 만입니다. 2억 마력의 경우 쏘나타급 중형차 약 125만대가 내는 출력과 같은 힘이라고 현대중공업 측은 설명했습니다. 2억 마력을 달성한 엔진은 차세대 친환경 연료로 주목받고 있는 메탄올과 디젤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메탄올 이중연료’ 엔진입니다. 한국조선해양이 개발한 메탄올 연료공급시스템(LFSS)이 장착된 엔진으로, 세계 첫 초대형 메탄올 추진선인 머스크의 1만6000TEU(1TEU 당 20피트짜리 컨테이너 하나 규모)급 컨테이너선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현대중공업은 1979년 엔진 1호기(9380마력급)로 세계 엔진시장에 본격 뛰어든 바 있습니다. 이후 1992년 1000만 마력, 2005년 5


삼성중공업, 부산대학교와 ‘디지털 전문인재 양성’ 맞손

2023.03.22 22:56:14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디지털전환 제조혁신 기술개발 및 인재 확보를 강화하고자 부산대학교와 '스마트 SHI 추진을 위한 포괄적 MOU 및 산학과제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스마트 SHI는 스마트야드 구축을 목표로 회사 전 부문에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접목하는 자사 고유 혁신활동입니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스마트 야드 및 친환경·디지털 선박 산업 기술교류 및 연구개발 활성화 ▲전문기술 인재 양성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직무교육 및 컨설팅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산학협력의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하자고 약속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지역 인력육성과 더불어 총 8건의 산학 연계 연구개발 과제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축계 용접변형 해석 정도 향상 등 조선공학 전문 분야와 함께 빅데이터 및 AI기반 연구분야,드론을 이용한 스마트 야드 기술 등 디지털 기반의 융복합 기술 연구까지 분야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협약 체결 후에는 정진택 삼성중공업 사장이 '기술 대전환기, 조선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부산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와 정보컴퓨터공학부 학생들을 위한 특별 강연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정진택 사장은 "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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