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이 오는 10월 12일 KBS 아레나에서 '블루웨이브 뮤직페스티벌(BWMF)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블루웨이브 뮤직페스티벌(BWMF)’은 선한 영향력을 음악에 실어 전세계 가난 속 어린이에게 사랑을 전하고, 참여자들에게 즐거운 후원 경험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기획됐습니다. 한국컴패션 후원자인 가수 김범수를 비롯, 홍이삭, 이진아, 윤딴딴, 권순관, 범키, 하다쉬 뮤직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출연합니다. 또한 협찬 기업들의 프로모션 부스, 포토존, 액티비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KB국민은행, 델몬트 후레쉬 프로듀스, 리사르커피, ㈜에이치알엠, 헤이네이처, 심다(simda), 마르코폴라, 베어파우, CERAGEM(세라젬), GNMLIFE, mosery(모서리), 아로마티카, 티젠, 무한타올이 협찬사로 참여했습니다. '블루웨이브 뮤직페스티벌 2024'는 선선한 가을바람을 컨셉으로 진행됩니다. 후원자의 사랑을 뜻하는 ‘바람’, 어린이의 꿈을 뜻하는 ‘연’, 후원자들의 사랑과 응원이 집약돼 완성된 ‘파도(웨이브)’ 등 다양한 메타포를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LS그룹이 미래세대를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습니다. LS그룹은 창립 이후 ‘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보다 좋은 기업이 되기 위해 글로벌 개발사업,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재해재난 성금 기부 등을 매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11일에는 그룹 창립 20주년임에도 별도 행사를 하지 않는 대신 어려운 경제적 여건에 있는 이웃들에게 기부하기로 하고, 20주년이라는 의미를 담아 희귀질환 아동 20명을 선정해 치료비를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올해에는 지난 5월 8일, 한국인과 베트남인이 결혼한 가정을 돕는 교육·문화 공인 'LS 드림센터'를 하노이센터에 이어 하이퐁시에 두번째로 개소했습니다. 'LS 드림센터 하이퐁'은 지상 4층에 다수의 프로그램 운영실을 갖춘 건물로 한·베 가정을 위한 미취학아동 돌봄 프로그램과 가족 심리상담, 한국어 교실 등을 운영하며 향후 컴퓨터·IT 교육과 영어 교육을 제공합니다. 하노이 한베가족협회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 거주 한·베 가정은 2016년 약 500가구에서 지난해 약 3000가구로 6배 이상 급증하며 사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내가 갖고 있는 재산은 연희동 집과 예금이 전부입니다."” 1988년 당시 노태우 대통령은 취임 직후 ‘보통 사람’을 내세우며 이같이 밝히고 국민 앞에 다가섭니다. 그리고 약 10년이 지난 1997년 4월 노태우 전 대통령의 일가는 4600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징역 17년에 추징금 2628억 9600만원을 선고받습니다. 이를 인정하고 완납하기까지 16년이 걸린 2013년에 마무리됩니다. ■ 낼 돈 없다더니 2005년 12억 노씨 일가는 이 과정에서 추징금을 낼 돈이 없다고 항변합니다. 이 과정에서 노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옥숙 여사가 등장합니다. 1995년 비자금 수사 당시 이른바 김 여사의 '안방비자금' 의혹이 국회와 언론에서 제기되지만 당시에는 뚜렷한 증거가 드러나지 않은 채 흐지부지됩니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2005년 대검 중앙수사부는 추징 과정에서 12억원이 입금된 김옥숙 여사 예금계좌 2개를 발견합니다. 김 여사는 비자금이 아니라고 항변하면서도 마지못해 추징에는 동의합니다. 그럼에도 당시 검찰은 자금 출처는 따로 조사하지 못했습니다. 김옥숙 여사가 평생 소득활동을 한 적이 없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 20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택스워치와 세무·회계 분야 종합컨설팅그룹인 세무법인 에이치케이엘(hkl)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택스워치와 에이치케이엘은 이날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스마트빌딩 에이치케이엘 사옥에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양사 구독자 및 고객에 대한 신규 서비스 확대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두 회사는 세무회계 분야의 콘텐츠 제공 및 전문가 네트워크 활용에 대해 협력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혁신적 서비스와 비즈니스 확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세무회계 업계의 트렌드로 급부상한 AI 기술 적용을 통해 혁신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하고, 양사 구독자 및 고객에게 차별화한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미디어와 세무대리인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하기로 했습니다. 택스워치는 2016년 창간한 세무·회계 전문 신문사로 2022년 국내 언론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고, 지난 5월부터 전자신문 섹션을 통해 매주 금요일 발행되고 있습니다. 세무법인 에이치케이엘은 2022년 설립해 1년 만에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고 올해 3월 말 기준 매출 137억원을 넘어서며 세무법인 매출 9위에 올라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아산나눔재단(이사장 엄윤미)이 국내 창업 및 투자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한 촉매자본으로 조성한 '정주영 엔젤투자기금'의 운용 방향성을 새롭게 개편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아산나눔재단은 이전과 달라진 시장 상황이나 환경 변화에 맞춰 출자 방향성을 조정하고, 재단의 경영 목표를 반영해 ▲스타트업 및 투자 생태계 글로벌화 ▲기후위기 대응을 주요 골자로 개편안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이번 출자 방향성 개편안에서는 '투자 생태계 글로벌화' 항목을 신설하며, 글로벌 진출 스타트업에 대한 국내외 투자자들의 투자 및 지원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국내 GP의 스타트업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펀드 조성에 대해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출자를 진행하고, 여기에 해외 GP의 국내 투자 생태계 활동을 새롭게 지원합니. 글로벌 투자자와 LP(유한책임투자자)의 국내 투자를 유도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함으로써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하고 사업 시장을 확장하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가정신'이라는 아산나눔재단의 경영 목표에 맞춰,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펀드 조성을 독려하고 기후테크 스타트업의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도록 투자 분야를 확대합니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 분야의 학술 교류 및 연구 활동 장려를 목적으로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부동산분석' 제10권 제3호에 수록할 논문을 오는 9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논문주제는 부동산 정책·공시·통계·투자·금융·개발·평가·경영관리·시장분석·산업·녹색건축 등의 분야로, 관련 전문가 및 대학원생일 경우 누구나 투고가 가능합니다. 논문은 온라인논문투고시스템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동산분석 홈페이지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연구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참고가 가능합니다. 김근용 한국부동산원 연구원장은 "등재학술지 '부동산분석' 은 창의성과 탁월성을 갖춘 논문을 지속적으로 게재해 연구역량 강화 및 학술 교류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15일 광복 79주년을 맞아 특별영상으로 '행동하는 지성, 저항시인 이육사'를 공개했습니다. KB국민은행은 독립운동 기념사업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 일환으로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을 2020년부터 꾸준히 제작하고 있습니다. 가수 송가인이 참여한 나운규 편에 이어 14번째 영상인 이육사 편에는 '대한이 살았다' 홍보대사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가수 겸 배우 함은정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청포도, 광야 등 절절한 시로 대중에 널리 알려진 저항시인이자 독립투사 이육사 선생의 삶을 조명합니다. 선생의 본명은 이원록 입니다. 불과 23세 나이 억울하게 수감될 때 받은 '수인번호 264'를 잊지 않고자 이육사라는 이름을 썼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선생은 의열단에서 독립운동을 시작합니다. 다만 무력투쟁의 한계를 깨닫고 저항시인의 길을 걷습니다. 서른 넘어 등단한 선생은 시 '광야'에서 이렇게 읊조립니다. (중략) '지금 눈 내리고/매화 향기 홀로 아득하니/내 여기 가난한 노래의 씨를 뿌려라./다시 천고의 뒤에/백마 타고 오는 초인이 있어/이 광야에서 목놓아 부르게 하리라./ 무엄하고 참혹한 일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조명하 의사 국제학술회의'가 오는 17일 오전 9시 30분부터 고려대 문과대 서관 132 대강당에서 조명하의사 기념사업회(회장 민형우), 한국외대 대만연구센터(센터장 임대근), 고려대 중국학연구소(소장 장동천), 조명하의사연구회(회장 김상호)의 공동 주최로 열립니다. 조명하 의사는 1928 년 5월 14일 대만 타이중에서 일왕의 장인이자 육군 대장인 구니노미야 구니요시를 척살하는 등 독립운동에 헌신한 애국지사입니다. 황메이어(黃美娥) 대만대 교수와 스가노 아츠시(菅野敦志) 일본 교리츠(共立)여대 교수, 최세훈 대만 중국문화대 교수, 강명진 독립기념관 연구원, 김상호 대만 슈핑(修平)과기대 교수가 발표를 한 뒤 김주용 원광대 교수, 강혜경 숙명여대 교수, 도진순 창원대 교수, 장세윤 동북아역사재단 명예연구위원, 반병률 한국외대 명예교수의 토론이 진행됩니다. 이후 ‘독립운동과 조명하 의사에 대한 인식’이라는 주제로 종합좌담회가 이어집니다. 지난해 5월 한국외대에서 ‘대한독립 4 대 의사 학술회의’를 조명하의사연구회와 공동 개최했던 임대근 교수는 "조명하 의사는 신천 군청 서기직에 합격해 안정된 생활 속에 적당히 일본인들에게 아부하며 호의호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환경오염 논란을 빚고 있는 영풍 석포제련소에서 최근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해 이를 규탄하는 집회가 서울 광화문에서 열렸습니다. 영풍제련소 주변 환경오염 및 주민건강공동대책위원회와 환경보건시민센터, 환경운동연합 등 단체 세 곳은 12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풍 석포제련소 폐쇄' 등을 요구하며 최근 일련의 근로자 사망 사고와 관련, 영풍의 전 회장이자 현 총수인 장형진 고문에게 책임을 물었습니다. 앞서 지난 2일 영풍 석포제련소 제2공장 옥상에서 상부배관 교체작업을 하던 중 휴식을 취하던 50대 협력업체 직원 A 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목숨을 잃었습니다. 단체 측은 "이번(올해 8월) 사망사고는 열사병에 의한 사망이라고 추정하는데, 일반 건설 현장과는 다른 상황이므로 사망 원인을 열사병이라고 쉽게 단정해서는 안된다"며 "관계당국은 사인을 제대로 밝히는 것이 재발 방지를 위한 길임을 명심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영풍 석포제련소는 1997년 이후 총 열다섯 명의 근로자가 조업하던 중 사망했고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8월까지 세 명의 근로자가 목숨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조희대 대법원장과 50년 지기(知己)로 알려진 감사원장 출신의 최재형 전 국회의원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측 변호인단에 합류해 법조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최 전 의원의 노 관장측 변호인단 합류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측이 노 관장과의 이혼 소송에 대한 대법원 상고이유서를 제출한 직전인데다, 조 대법원장과 최 전 의원이 각각 상대에 대해 ‘친구’, ‘가까운 관계’라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어 더욱더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5일 이혼 소송 상고심을 심리하는 대법원에 500쪽 분량의 상고이유서를 제출했습니다. 최 회장 측은 상고이유서를 통해 '노태우 비자금' 관련 메모의 진위, '6공 특혜로 SK 그룹이 성장했다'는 주장 등에 대해 다투겠다는 계획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최-노 양측은 변호인단을 대대적으로 보강하며 치열한 법리 공방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최 회장측은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 출신의 홍승면 변호사(60·사법연수원 18기), 법무법인 율촌의 이재근(51·28기), 민철기(50·29기), 이승호(49·31기) 변호사를 추가 선임했습니다. 홍 변호사는 법원 내 판례공보 스터디 회장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이 ‘2024 컴패션 토크 라이브’를 개최해 컴패션 비전트립과 후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2024 컴패션 어린이 결연 캠페인 ‘뭘 좀 아는 사람들’의 일환으로 마련됐습니다. '뭘 좀 아는 사람들'은 절망이 아닌 가능성을 보는 사람들을 뜻하며, 가난 속 어려움에 처한 세계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기획된 캠페인입니다. 토크 라이브 출연진들은 어린이를 후원하며 경험한 진솔한 이야기를 토크 콘서트 형태로 나눌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후원의 의미’를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입니다. 토크 라이브는 오는 24일과 31일 두차례에 걸쳐 한국컴패션 사옥 스완슨홀에서 진행됩니다. 1회차 토크 라이브에서는 아나운서 이정민의 진행과 함께 서정인 대표(한국컴패션)가 ‘필리핀 북 민다나오 부키드논’에 직접 다녀온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에 더해 바이올리니스트 김경아가 아트디렉터로 참여한 ‘컴패션 오케스트라’ 공연까지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어 31일 전개하는 2회차 공연에서는 스윗소로우 김영우의 진행과 함께 가수 송지은의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송지은은 컴패션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대중교통 환급 혜택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의 케이(K)-패스와 연계한 'K패스-동백'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8월부터 시행된 동백패스는 월 4만5000원 초과 이용 시 최대 4만5000원을 환급해주는 제도였습니다. 케이(K)-패스는 지난 5월 1일부터 국토교통부에서 시행 중이며, 월 15회 이상 60회 이하 이용 시 일반 20%, 청년 30%, 저소득층 53%의 환급률로 차등 환급됩니다. K패스-동백은 두 패스를 결합해 동백패스와 K-패스 환급액 중 더 높은 금액을 자동으로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K패스-동백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요금이 월 4만5000원을 넘지 않아도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동백패스로 환급을 받을 때는 이용월의 다음 달 15일 동백전 정책지원금으로 환급됩니다. 케이(K)-패스로 환급받는 달은 카드사별로 정해진 환급일에 계좌로 입금되며, 선불형 동백전 교통카드는 충전금으로 지급됩니다. 동백패스 환급일은 8월 환급분부터 15일로 변경됩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동백패스는 지난해 8월 시행 이후 가입자가 51만 명으로, 부산의 대표적인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으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이 23일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22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위원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이날 새벽 "증거인멸과 도주의 염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카카오 창업자로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불거진 시세 조종 의혹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은 지난해 상반기 하이브와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 인수를 둘러싸고 상호 공개매수 과정에서 분쟁이 일어나자 지난해 10월과 11월 김 위원장 등 카카오 경영진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후 검찰은 경기 성남시에 있는 카카오 판교아지트 소재 카카오그룹 일부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며 수사를 이어갔고 지난 9일 김 위원장을 비공개로 소환한 뒤 17일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김 위원장이 지난해 2월 S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경쟁사의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고자 SM엔터테인먼트의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가인 12만원보다 높게 설정·고정할 목적으로 시세를 조종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70원 오른 시간당 1만3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노·사·공 사회적 대화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1차 전원회의를 열고 노동계와 경영계가 각각 제시한 최종안인 시간당 1만120원과 1만30원을 투표에 부친 결과, 경영계 안이 14표를 받아 9표를 받은 노동계 안을 제치고 최종 결정됐습니다. 올해 최저임금이 9860원이었던 상황에서 2025년 부터는 최초로 최저임금 1만원을 돌파하게 됐습니다. 월급 기준으로는 209만6270원(주 40시간·월 209시간 근무 기준)입니다. 우리나라 최저임금이 1만원대를 넘어선 것은 1988년 최저임금 제도 도입 이후 37년 만 입니다. 다만 인상률 1.7%는 지난 2021년의 1.5%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수치입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노동자·사용자·공익위원 각 9명으로 이뤄졌으며 투표 직전 민주노총 측 근로자위원 4명이 공익위원들이 제시한 심의 촉진구간에 대한 반발로 투표에 불참하면서 23명만 참여했습니다. 최저임금법에 따라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의결한 내년도 최저임금안을 고용노동부에 제출하게 됩니다.고용노동부는 오는 8월 5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봉화와 청송, 안동 등 경상북도 북부지역에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00mm 이상의 장맛비가 쏟아지면서 봉화의 영풍석포제련소가 다시금 1300만 영남인들의 식수원인 '낙동강 수계' 내 환경문제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영풍석포제련소는 낙동강 최상류에 속하는 경북 봉화국 석포면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연간 최대 40만톤의 아연을 생산하는 비철금속 제련소로 영풍그룹의 주력 사업장입니다. 하지만 영풍석포제련소는 2019년 오염방지시설을 거치지 않은 폐수 배출시설을 설치·이용한 사실 등이 환경부에 적발되면서 2개월의 조업정지 처분을 받을 정도로 낙동강 수계의 대표적인 환경오염 시설로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영풍은 조업정치 처분을 받은 뒤 경상북도를 상대로 조업정지처분 취소 소송을 냈지만 지난 6월 대구고법 제1행정부(곽병수 부장판사)는 영풍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영풍석포제련소의 환경 관련법 위반은 상습적이란 측면에서 더욱 지탄을 받고 있습니다. 봉화군은 지난 2020년 영풍석포제련소 공장과 주변 토지에 대해 토양정밀조사 실시, 제련소 안은 물론 주변 땅의 토양이 카드뮴과 납·아연 등 고농도 중금속에 오염된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토양에 대해 2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는 향으로 기억되는 기호식품이다. 맛보다는 커피와 함께 머물렀던 공간에 대한 기억이 정말 중요하다. 장충라운지R점에서 맡아보신 향을 장충의 기억으로 가져가시면 좋겠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리저브 국내 도입 10주년을 맞아 10번째 스페셜 스토어를 엽니다. 현대적이고 도시적인 느낌의 카페가 즐비한 요즘 스타벅스는 장충동에 1960년대를 떠올리는 매장을 선보입니다. 고풍스러운 인테리어 속 이색 칵테일 음료를 통해 소비자에게 프리미엄 커피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스타벅스는 오는 12일 서울 중구 장충단로에 ‘장충라운지R점’을 신규 오픈합니다. 리저브 전용 매장으로 운영되는 장충라운지R점은 지하 1층 및 지상 1, 2층과 테라스 등 전체 좌석 수 180석 규모로 스타벅스 헤리티지 요소들을 음료, 인테리어, 아트웍 등 매장 전반에 반영했습니다. 이곳의 매장 콘셉트는 '시간 여행'입니다. 복고풍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1960년대 지어진 저택을 그대로 활용했습니다. 리뉴얼 과정을 거치면서도 세월의 흐름을 느낄 수 있도록 초인종, 벽난로, 계단, 조명 등을 인테리어 포인트로 꾸몄습니다. 1, 2층에 조성된 총 7개의 고객 공간은 라운지, 뮤직룸 등 콘셉트를 달리해 마치 각각의 독립된 방처럼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2층 중앙 라운지 내 벽난로에서 흘러나오는 장작 타는 소리와 뮤직품의 LP판은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1층과 연결된 야외 정원에는 좌석 40석을 설치했습니다. 매장 정문을 들어서면 만날 수 있는 차고지 벽면에는 AR 벽화를 그려넣어 커피 원두의 재배부터 수확, 로스팅을 거쳐 한 잔의 커피가 고객에게 제공되기까지의 과정을 담았습니다. 해외 스타벅스에 적용된 ‘믹솔로지 바’도 국내 처음으로 도입합니다. 믹솔로지는 ‘섞다’와 ‘기술’이 더해진 말로 주류에 다른 음료나 과일,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재료를 조합해 새로운 맛으로 즐기는 것을 뜻합니다. 스타벅스 로스터리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프로그램입니다. 시그니처 메뉴는 '커피 마티니 플라이트'입니다. 스타벅스 대표 메뉴를 칵테일 음료로 개발한 에스프레소 마티니, 라떼 위스키 마티니, 시트러스 콜드 브루 마티니 3종으로 구성됐습니다. 이외에도 ‘버번위스키 크림 콜드브루’ 등 11종의 다양한 칵테일 음료를 맛볼 수 있습니다. ‘딸기 레몬 보드카 블렌디드’ 등은 논알코올로 변경 가능합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이곳은 블랜디드 코어 매장에서 파는 과일 음료들을 칵테일스럽게 즐길 수 있다"며 "커피 향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에스프레소, 콜드브루 등 기존 메뉴 활용해 스타벅스 색깔을 더 부각시킬 수 있도록 칵테일을 만드는 게 포인트"라고 말했습니다. 이곳에서는 커피를 두 가지 타입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푸어 오버' 방식으로 추출하는 '탄자니아 몬듈 에스테이트'는 탄자니아 원두지만 보통의 아프리카 계열 원두와 달리 산미가 도드라지지 않고 고소함을 느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고은하 20대 스타벅스 커피대사는 "콜롬비아 핀카 라스준타스 핑크버번'은 케맥스라는 추출 기구를 이용하는데 이 기구를 활용하면 향을 굉장히 풍부하게 느껴볼 수 있다"며 "두 원두 모두 식었을 때 나오는 맛이 매력적이다. 커피가 식으면서 올라오는 단맛과 산미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리저브 전용 특화 음료도 마련했습니다. 리저브 에스프레소 샷에 초콜릿 파우더와 프렌치 바닐라 크림, 제주팔삭 셔벗을 곁들인 음료 3종을 한데 모은 ‘에스프레소 플라이트’를 새롭게 선보입니다. 기존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에서 즐길 수 있던 음료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리저브 커피 및 믹솔로지 음료와 곁들이기 좋은 디저트, 브레드, 샌드위치 등 12종을 새롭게 출시합니다. 또 믹솔로지 바 콘셉트의 신규 상품으로 ‘SS 스웰 라운지 아이스버킷 2L’, ‘SS 스웰 라운지 쉐이커 텀블러 세트 530ml’ 및 바 웨어 전문 브랜드 리델과 협업한 크리스탈 글라스 2종 등 7종의 MD를 선보입니다. 스타벅스는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매장인 스페셜 스토어를 꾸준히 선보여왔습니다. 지난해부터 리저브 브랜드의 재편을 진행 중입니다. ‘더제주송당파크R점’과 ‘더북한강R점’ 그리고 이번 ‘장충라운지R점’을 통해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리저브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홍성욱 스타벅스 점포개발담당은 "장충라운지R점은 국내 리저브 도입 10주년을 맞이해 준비한 매장으로 고객분들께서 스타벅스의 커피 헤리티지를 즐기실 수 있기를 바라며 기획했다"며 "스타벅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셉트를 담은 매장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추석 연휴 기간 안전한 자동차 운행을 돕고자 국내 5개 완성차업체와 함께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2024년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는 오는 11일 오전 8시 30분부터 13일 오후 5시 30분까지 3일간 현대자동차[005380], 기아[000270], 한국지엠, KG모빌리티[003620], 르노코리아 등 국내 완성차업체가 모두 참여해 진행됩니다. 현대자동차는 1234개 서비스 협력사 '블루핸즈'에서, 기아는 17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755개 서비스 협력사 '오토큐'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현대차, 제네시스, 기아 차량을 갖고 있는 이용자들이 무상점검을 받길 희망할 경우 쿠폰을 다운로드해야 합니다. 한국지엠은 한국지엠은 9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83개 협력서비스센터, 르노코리아는 7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80개 협력서비스센터(My Renault 앱 가입고객 대상), KG모빌리티는 2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19개 협력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무상점검 기간에 지정된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엔진·공조 장치 상태,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 상태, 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도 점검,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와이퍼, 휴즈 상태 등에 대한 점검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무상점검 후 필요한 경우 워셔액 보충 등은 현장에서 무상으로 제공해줄 예정입니다. KAMA 관계자는 "자동차 운행 중 고장 또는 교통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지원을 위해 제작사별 긴급 출동반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며 "긴급 상황이 발생한 경우 가장 가까운 정비소로부터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이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사업영역을 ICT에서 리테일 시장으로까지 확대하는 광폭의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SPC그룹과 서울 을지로 SKT타워에서 AI 기술 기반으로 전방위 협력을 강화하는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제휴 서비스와 솔루션으로 차별화한 가치를 제공하고 핵심 경쟁력을 강화해 리테일 시장의 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및 사업·제휴 협력 ▲리테일 매장 대상 B2B 솔루션 상품 개발 ▲마케팅 제휴 및 멤버십 앱 사용 편의성 개선 ▲공동 사업 발굴을 위한 TF 구성 등 네 가지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먼저 AI 에이전트 기반의 서비스 연동 추진을 통해 고객 상호 작용을 강화합니다. SPC의 해피포인트 앱이 제공하는 다양한 상품 및 매장 정보와 보유 포인트 현황 등을 대화 기반의 자연어로 확인하고, 장기적으로는 고객 니즈에 기반한 맞춤형 상품 추천 등 개인화 쇼핑 경험을 강화해 갈 예정입니다. SKT는 외부 협력을 통한 AI 생태계 확장을 목적으로 최근 AI 개인비서 서비스인 에이닷(A.)의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통합 제공하던 AI 기능을 각 영역별 특화 에이전트로 분리했고, 이번 SPC와 협력을 통한 리테일 시장 적용도 에이닷 개편에 따른 전략적 선택에 따른 것입니다. 리테일 매장 대상 B2B 사업 협력도 본격화합니다. SPC그룹의 프랜차이즈 매장 운영 노하우와 SKT의 B2B 인프라를 결합해 ▲고객 행동 데이터 분석기반 점포관리 솔루션 ▲AI 기반의 재고관리 솔루션 ▲스마트 리테일 시스템 등이 포함된 FaaS (Franchise as a service) 솔루션 개발을 추진합니다. 이와 함께 SK브로드밴드와 협력해 SPC 프랜차이즈와 소상공인 매장 대상 전용 결합상품을 출시하는 등 사업 확장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별도 운영 중인 양사의 멤버십 서비스인 T멤버십과 해피포인트를 연동해 고객에게 강화된 혜택을 제공하고 AI를 활용한 개인화 경험을 확장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T멤버십 앱 내 바코드를 통해 해피포인트를 함께 적립하거나, 해피포인트 앱 내 ‘해피오더’에서 상품 구매시 T멤버십 할인 또는 적립을 동시에 제공하는 등 고객 편의를 높입니다. 또 AI 기반 미사용 쿠폰 리마인더 기능 등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도 제공해 멤버십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SKT 유영상 CEO는 “이번 협력은 각 분야의 1등 사업자 간 시너지를 통해 성공적 AI 전환을 이뤄내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될 것이다”며 “에이닷을 포함한 SKT의 앞선 AI 기술과 서비스 적용을 통한 생태계 확대로 고객들에게 한층 더 진화된 AI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 SPC그룹 허희수 부사장은 “각 사업 분야의 선도 기업인 SPC그룹과 SKT가 보유한 역량과 노하우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SPC그룹은 AI를 비롯한 혁신적인 ICT 기술을 사업에 적극 도입해 F&B업계의 미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로얄살루트는 단순한 위스키 제조 회사가 아니다. 왕실을 위해 태어난 로얄살루트는 위스키뿐만 아니라 장인정신과 실험적인 브랜딩 기술로 만들어지는 하나의 예술작품이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프레스티지 위스키 브랜드 로얄살루트가 지난해에 이어 파인 아트와의 협업 작품을 공개했습니다. 올해 컬래버레이션을 관통하는 주제는 '시간'입니다. 로얄살루트는 이종 간 협업을 통해 고연산 라인업이 지닌 독보적인 가치를 창의적인 방식으로 전달한다는 방침입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로얄살루트 브랜드 최상위 라인업인 ‘로얄살루트 타임 챔버 바이 콘래드 쇼크로스’를 지난 4일 출시했습니다.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키아프 서울 2024'에서 한국 소비자들에게 처음 공개했습니다. 일반 관람객은 오늘(5일)부터 8일까지 관람할 수 있습니다. 로얄살루트는 지난 2022년부터 당대 가장 뛰어난 아티스트와의 협업해 브랜드 라인업 내 가장 높은 연산의 진귀한 위스키를 선보이는 ‘아트 오브 원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케이트 맥과이어와의 첫번째 협업에 이어 올해는 ‘타임 챔버’가 주인공입니다. 이번 작품은 과학과 철학, 예술의 경계를 오가는 작품으로 널리 알려진 영국 출신 아티스트 ‘콘래드 쇼크로스’와 협업했습니다. 런던 왕립 미술 아카데미 최연소 회원 중 한명인 그는 작품을 통해 추상적인 형태의 이론과 현상을 물리적인 형태의 조각품과 설치물로 표현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번 협업에서 콘래드 쇼크로스가 영감을 받은 핵심 요소는 ‘시간’입니다. 그는 로얄살루트의 핵심 몰트를 생산하는 스코틀랜드의 스트라스아일라 증류소에 방문한 뒤, 고연산 위스키의 숙성은 물론 위스키의 품질과 풍미를 결정짓는 시간에 영감을 받아 다양한 아트 피스로 구성된 ‘타임 챔버’를 완성했습니다. 본체를 구성하는 수공예로 제작한 유리 디스크는 끝없는 밤하늘의 항성계를 뜻합니다. ‘타임 챔버’는 디스크 중앙을 관통하는 스핀과 화살 모양의 크리스탈 디캔더로 시간의 방향을 설정했습니다. 동시에 측정할 수 없는 무한한 시간을 디켄더라는 물리적인 조건 안에 표현했습니다. 미겔 파스칼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로얄살루트는 아트 오브 원더 프로젝트를 통해 고숙성 위스키가 탄생하기까지 수많은 시간과 장인의 노력을 아티스트의 시각과 손을 빌려 재해석하고, 예술 영역에서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며 컨템포러리 아트 브랜드로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한정판 에디션 위스키 가격은 1억5600만원입니다. 세계적으로 21점, 국내에는 단 한점만 선보입니다. '키아프 서울 2024' 로얄살루트 부스 바로 입구에서 ‘타임 챔버’를 만날 수 있습니다. 뾰족한 모양과 시간을 주제로 한다는 점에서 영화 '인셉션' 속 멈추지 않는 팽이를 연상시킵니다. 로얄살루트는 ‘타임 챔버’에 로얄살루트 제품 중 가장 높은 연산을 자랑하는 53년 위스키를 담았습니다. 이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대관식에 헌정되며 탄생한 해인 1953년을 기념한 것으로, 마스터 블렌더 ‘샌디 히슬롭’이 스코틀랜드 전역에서 최소 53년 이상 숙성된 원액을 직접 선별해 블렌딩했습니다. 베리류의 풍부한 과실향과 월넛 호두의 달콤함, 그리고 구운 오크향이 긴 여운을 남기며 복합적이고 정교한 풍미를 선사하는 이번 에디션은 로얄살루트의 피나클 컬렉션 중에서도 최상의 블렌딩 기술력과 풍미를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걸작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 기간 로얄살루트는 새로운 디자인으로 선보이는 ‘62건 살루트’를 포함한 브랜드 정규 라인업과 한정판 패션·폴로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을 함께 전시합니다. 전시 현장에서는 로얄살루트 21년 라인업을 바이 더 글라스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오연정 페르노리카 코리아 브랜드 엠베서더는 "시간이 지나 숙성 되고 변화되는 과정을 거치는 로얄살루트가 혁신과 창의성을 가진 예술과 만났을 때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소비자들이 로얄살루트를 단순히 위스키 브랜드가 아닌 삶에 녹아 있는 예술 작품이라고 봐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