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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BUTECH 2025’ 개막…역대 최대 규모

2025.05.16 14:02:07 부산시, ‘BUTECH 2025’ 개막…역대 최대 규모 BUTECH 2025 포스터. 이미지ㅣ부산시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벡스코 제1·2전시장에서 제12회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BUTECH 2025는 부산시와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이 주관하는 기계산업 종합전시회입니다. 2003년부터 홀수 해마다 열려 올해로 12회째를 맞았습니다. 이번 행사는 31개국 536개사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며, 총 1천845개 부스에서 최신 기계제품과 인공지능(AI)·로봇 등 미래형 스마트 제조기술이 선보입니다. ‘스마트 제조 미래 혁신의 꿈’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전시는 지역 제조산업 특별관, 기계기술전, 국제유공압기술전, 금형산업전 등 12개 분야 산업전과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됩니다.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는 공장자동화전, 로봇산업전, 5세대(5G) 통신·AI·사물인터넷(IoT) 기술융합전 등 8개 분야 산업전이 열리며,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AI특별관도 운영합니다. 부대행사로는 로봇용접 세미나, 인공지능 자율혁신제조포럼(in Busan), 신제품·신기술 발표회 등이 열려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스마트 제조기술의 융합이 소개됩니다. 또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으로 13개국 36개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운영하고, 국내 바이어와의 사전 매칭 프로그램도 통해 계약 성과 극대화를 지원합니다. 행사 입장료는 1만 원이며, 이달 19일까지 BUTECH 공식 누리집(www.butech.or.kr)에서 사전 등록 시 무료 입장이 가능합니다. 개막식은 오는 20일 오전 11시 벡스코 제1전시장 홀2 앞에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며, 축사와 버튼 점등식 후 전시장 순람이 진행됩니다. 박형준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최근 미국의 통상정책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등으로 지역 제조기업이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우리 기계부품 제조기업들이 스마트 제조혁신과 수출시장 다변화를 통해 현재의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할 예정입니다.

부산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총력 대응

2025.05.15 10:37:31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시가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14일 오후 2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수민지구와 온천호교 현장을 직접 방문했습니다. 이번 점검회의에는 자치경찰위원회, 부산지방기상청, 낙동강홍수통제소,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육군 53사단 등 재난 유관기관이 참여해 부서별 중점대책을 최종 점검했습니다. 시는 오는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재난대응 체계 강화를 목표로 전방위 대응에 나설 방침입니다. 부산시는 올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으로 ▲선제적 상황대응 관리체계 강화 ▲재해발생우려지역 발굴 확대 ▲지하공간·산사태·사면·하천·대형공사장·해안시설 등 5대 위험유형에 대한 집중관리를 핵심 과제로 설정했습니다. 폭염 대비책으로는 ▲응급실 연계 온열질환 감시체계 상시 가동 ▲폭염주의보 시 12개 부서 협업 체계 구축 ▲영유아·독거노인·쪽방주민·이동노동자 등 폭염 민감 대상에 대한 맞춤형 보호대책을 강화합니다. 회의를 마친 박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55분 동래구 수민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사업장을 방문해 침수 예방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이어 공사 중지 중인 온천호교 재가설 현장을 찾아 하천 점용시설물 제거 및 안전시설 작동상태를 확인했습니다. 박형준 시장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의 사각지대는 없는지 다시 한번 살펴보고 대책기간 동안 모든 행정역량을 동원해 빈틈없이 대응하겠다”라며 “모든 부서와 유관기관은 선제적인 상황관리와 대응체계를 통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부산창경, 카카오모빌리티와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추진

2025.05.14 12:03:02

부산창경, 카카오모빌리티와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추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용우)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5’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 챌린지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부산창경의 대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대기업에 필요한 기술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 및 시장 검증, 향후 사업 제휴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올해는 카카오모빌리티와의 첫 협업으로, 스마트 주차 서비스, 주차장 및 실내 길안내 기술, 기타 카카오모빌리티에 즉시 적용 가능한 서비스를 가진 전국 7년 미만 스타트업 2개사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카카오모빌리티 현업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검증 단계를 거친 후, 온·오프라인 현장 내에서 PoC(사업 실증) 기회를 제공받게 됩니다. 또한 PoC 지원금 최대 1천만원과 함께 향후 투자유치를 위한 피칭 무대와 오픈이노베이션 행사 참가 기회도 주어집니다. 이외에도 산업계 및 투자사 연계, 멘토링 등 부산창경과 카카오모빌리티의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혜택이 지원됩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오는 27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 평가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창경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부산창경은 이번 6기 프로그램에서 카카오모빌리티 외에도 롯데월드, 롯데건설, 롯데웰푸드, 롯데백화점, 삼성중공업 등과 협업을 진행 중이며, 향후 파트너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부산창경 오픈이노베이션 담당자는 “카카오모빌리티와의 첫 협업인 만큼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가진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유의미한 협업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부울경, 광역철도 예타 통과 위해 한목소리

2025.05.13 12:10:52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울산시(시장 김두겸),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함께 지난 12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조기 구축을 공동으로 건의했습니다. 이번 방문에는 시 도시혁신균형실장을 비롯해 울산시 교통국장, 경상남도 교통건설국장이 동행했으며, 수도권 집중과 비수도권 공동화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으로 철도 중심의 광역교통망 확충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는 2023년 6월 예비타당성 조사에 착수했으며, 그 결과는 오는 6월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 철도는 총연장 48.7㎞, 정거장 11곳, 총사업비 약 2조 5000억원 규모입니다. 해당 노선은 부산 노포에서 울산 KTX울산역까지 이어지며 양산 웅상을 경유합니다. 부산1호선, 정관선, 양산선, 울산1호선 등 기존 도시철도와 직접 연계돼 부울경 1시간 생활권 형성이 기대됩니다. 또한 산업·물류·배후단지 기능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지방 균형발전의 핵심 인프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3개 시도는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서도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 노선은 KTX울산역에서 양산을 거쳐 경전선 김해까지 연결될 계획입니다.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는 지난해 12월 예비타당성 조사에 착수했으며,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와 연결돼 부울경 전체 광역철도망을 완성하게 됩니다. 현재 부울경 지역은 수도권에 비해 광역철도망이 부족해 단일 경제·생활권 형성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이번 철도망 구축은 교통 효율성과 지역 간 연계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부는 2021년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으로 해당 사업을 비롯한 5개 노선을 선정했으며, 부울경 광역철도 사업은 그중 핵심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임경모 시 도시혁신균형실장은 “부울경 1시간 생활권을 만들고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핵심 사업인 광역철도망 확충의 필요성과 염원을 부산, 울산, 경남이 함께 간곡히 전달했다”라며 “앞으로도 3개 시도는 광역철도망 구축을 위해 한마음으로 매진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부산창경, 삼성중공업과 조선해양 스타트업 발굴 나서

2025.05.12 10: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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