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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그라운드 경남’…함안군, 청소년진로 토크콘서트 개최

2024.11.21 14:53:33 ‘꿈의 그라운드 경남’…함안군, 청소년진로 토크콘서트 개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함안군이 청소년 진로 탐색을 위한 ‘꿈의 그라운드 경남’ 토크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3일과 30일 오후 1시, 각각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과 함안군종합사회복지관 대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23일 열리는 1회차 강연에는 유정임 교육칼럼리스트와 이국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참여합니다. 유정임 칼럼리스트는 ‘아이가 공부에 빠져드는 순간’이라는 주제로, 교육 현장에서 얻은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입니다. 이국희 전문의는 ‘삶의 태도와 양육, 청소년의 마음 건강’을 주제로, 바람직한 자녀 양육 방법과 건강한 사춘기를 보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30일 열리는 2회차 강연에서는 데이터마케팅코리아의 이진형 대표와 김한영 춤서리 아카데미 부원장이 나섭니다. 이진형 대표는 ‘AI 시대, 진로의 패러다임이 바뀐다!’라는 주제로, 디지털 혁신과 진로 탐색 방법을 다룰 예정입니다. 김한영 부원장은 ‘경남 대표 댄서, 춤으로 그리는 나의 길’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도전과 성공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가능성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강연 참석은 QR코드를 통한 구글폼 접수나 함안군 관광교육과, 함안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에 전화 문의로 가능합니다. 사전 신청이 어려운 경우,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 현장 입장이 가능합니다. 함안군 관계자는 “이번 토크 콘서트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태성 나노팹기술개발센터, 3.5F² DRAM셀 기술개발 성공

2024.11.19 06:07:00

태성 나노팹기술개발센터, 3.5F² DRAM셀 기술개발 성공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태성 나노팹기술개발센터가 3.5F² DRAM Cell 기술 특허를 확보하며 한국 반도체 기술 자립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태성환경연구소 나노팹기술개발센터(회장 윤기열, 대표이사 김석만: 이하 태성)는 지난 달 4일 발표한 3.5F² DRAM 셀 기술에 대해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3.5F² DRAM 셀은 기존 6F² DRAM 셀 대비 면적을 절반 수준으로 줄여, 높은 집적도를 가진 초고밀도 DRAM 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워드라인 2층 구조와 벌집 모양으로 배치된 수직형 필러 트랜지스터를 도입해 설계된 이 특허기술은 DRAM 셀의 성능과 효율을 극대화하면서도 면적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예를 들어, 16Gb DRAM 다이(약 40~50mm²)의 경우 기존 기술로는 웨이퍼당 약 1700개 수준의 다이를 생산할 수 있었으나, 3.5F² DRAM 셀 기술을 적용하면 셀 효율이 같은 수준을 유지한다는 가정하에 웨이퍼당 3400개의 다이 생산이 가능해져 생산 효율성이 크게 향상됩니다. 임채록 태성 개발총괄이사는 ”발명 제목 ‘서브 4F² 구조의 디램 소자’로 특허 등록을 확정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한 DRAM 솔루션은 국내외 반도체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DRAM 이 적층된 AI 분야에서 사용되는 HBM(High Bandwidth Memory)과 3D DRAM 에도 3.5F² DRAM 셀의 적용이 가능해 더욱 폭넓은 활용이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태성은 DRAM의 용량을 1Tb(1 Tera bit)까지 확장할 수 있는 새로운 DRAM 셀 구조를 연구하고 있으며, 3D DRAM 및 IRAM(Insulating-layer RAM)을 설계해 내년에 공개할 계획입니다. 윤기열 태성 회장은 ”중소기업이 주도적으로 독자적인 원천 기술을 확보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번 성과는 단순한 특허 등록을 넘어 한국 반도체 산업이 기술 자립을 통해 글로벌 패권 경쟁에서 앞서나갈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KTX-이음 기장 정차, 군민의 염원

2024.11.16 11:43:13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이 KTX-이음 기장 정차 유치를 위해 전 군민의 염원을 담아 마지막으로 호소했습니다. 지난 15일 동해선 기장역에서는 정종복 기장군수, 정동만 국회의원, 박홍복 군의회의장이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간절한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출했습니다. 이번 공동성명은 KTX-이음 정차역 유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자 기획됐습니다. 지난달 두 차례 열린 범군민 총궐기대회에 이어 마지막 대규모 유치 행사로 진행됐습니다. 현장에는 약 200여 명의 군민들이 참여해 “KTX-이음 정차역을 기장에서 해야 한다”, “반드시 기장으로!”라는 구호를 외치며 기장역 광장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정종복 군수는 “연간 10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동남권 최대 오시리아 관광단지와 기장중입자치료센터 등 기장군의 유치 당위성은 충분하다”며 “기장군이 남부권 암치료 거점이자 글로벌 복합관광도시로 자리 잡기 위해 KTX-이음 정차역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장군은 지난 2022년 정차역 유치 타당성 조사용역을 마무리하고, 2023년에는 14만1000명의 범군민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했습니다. 올해 3월부터는 범군민 유치응원 메시지 릴레이와 다양한 퍼포먼스를 이어오며, 정차역 유치 활동에 전 군민이 한마음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기장군의 간절한 염원이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부산대, ‘어말아글’ 저자 이상금 교수 초청 특별 강연 개최

2024.11.18 13: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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