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미국 차세대 원전 기업 테라파워와 협력을 확대하며 글로벌 소형모듈원전(SMR)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합니다. HD현대는 조선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이 최근 미국에서 테라파워와 '나트륨 원자로 공급에 대한 기본 합의서(FA)'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체결식에는 원광식 HD현대중공업 해양에너지사업본부장과 크리스 르베크 테라파워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합의에 따라 HD현대중공업은 테라파워가 개발 중인 나트륨 원자로의 주기기인 '원자로 격납 시스템(Reactor Enclosure System·RES)' 핵심 설비 제작·공급을 위한 우선 협상 대상자가 됐습니다. HD현대중공업은 대형 해양플랜트와 에너지 설비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차세대 원전 핵심 기자재 공급망에 참여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지난해 3월 체결한 '나트륨 원자로 상업화를 위한 제조 공급망 확장 전략적 협약'의 후속 조치입니다. 양사는 지난 1년 동안 나트륨 원자로 설비의 제조 가능성, 가격 경쟁력, 납기 일정 등을 검토해왔습니다. HD현대는 앞서 2024년 12월 테라파워로부터 원통형 원자로 용기를 수주해 제작을 진행하고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 하루 앞둔 20일 밤 성과급에 대한 잠정 합의안을 도출해 내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전자 노사는 20일 오후 경기도 수원의 노동부 경기고용노동청에서 2026년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에 서명했습니다. 이번 잠정 합의안은 22일 오후 2시부터 27일 오전 10시까지 삼성전자 노조 조합원의 찬반투표를 거치게 됩니다. 찬반투표를 통해 잠정 합의안이 가결되면 합의안은 최종 확정됩니다. 21일 예정되어 있던 총파업은 추후 별도 지침이 있기 전까지 유보되었습니다. 잠정 합의안에는 노사가 OPI(성과인센티브)와 반도체(DS) 부문에 대한 특별경영성과급으로 구분해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하는 내용이 포함되었습니다. 성과급 제도화에 대한 유효기간은 10년으로 설정했으며 성과인센티브(OPI) 1.5%와 반도체(DS) 부문 특별경영성과급 10.5%를 합쳐 12%를 지급하는 것에 합의했습니다.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에 대한 상한도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 재원은 40%를 반도체 부문 전체에 우선 배분하고 나머지 60%를 반도체 부문 사업부별로 나누기로 했습니다.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은 세후 전액이 자사주로 지급되며 디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올리브영이 미국 본토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열며 세계 최대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CJ올리브영은 오는 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 콜로라도대로 58번지에 ‘올리브영 패서디나점’을 개점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선정 올리브영 대표는 "‘K뷰티 쇼핑 성지’이자 ‘방한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올리브영이 글로벌 핵심거점인 미국에 첫 발을 내딛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올리브영 패서디나점은 개점 초기 약 400개 뷰티·웰니스 브랜드의 상품 5000여종을 선보입니다. 국내 올리브영에서 인기를 검증한 K뷰티 브랜드와 북미 시장에서 반응이 높은 브랜드, 미국 현지 트렌드를 반영한 글로벌 브랜드를 구성했습니다. 짧게는 2주 단위로 매대의 상품 큐레이션을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매장은 히알루론산·PDRN 같은 K뷰티 스킨케어를 대표하는 성분 탐색형 매대나 기능성 스킨케어 상품과 연계 진열한 괄사 등 미용소품 매대 등으로 구성합니다. 클렌징 제품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수전과 토너 패드 등 K뷰티 대표 상품군 테스트 공간을 마련했고 맞춤식 K뷰티 체험 서비스도 도입합니다. 패서디나점 개점과 함께 미국 전용 온라인몰도 동시 론칭합니다. 기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교보생명(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 신창재)이 올해 임직원 환경봉사활동을 생태 플로깅 및 새집 만들기, 지역사회 역사·문화 플로깅, 도심숲길 조성 등 3대축으로 확대합니다. 지난달 교보생명 임직원 30여명은 경기 광주시 경안천 습지생태공원을 찾아 야생조류 번식처를 위한 새집을 설치했습니다. 최근 이 둥지 중 한곳에 어미 박새가 자리잡고 둥지 안에서는 아기새 9마리가 부화했습니다. 교보생명은 단순한 환경정화를 넘어 도심 생태보호와 숲길조성으로 이어지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이 실제 생태복원 성과를 낳았다고 의미부여합니다. 지역사회 문화유산과 환경보호를 결합한 역사·문화 플로깅은 올해부터 생태 테마를 추가해 확대 운영됩니다. 2023년부터 매월 1회 진행된 플로깅은 문화해설사 설명을 들으며 지역유산을 배우고 주변 환경을 정화하는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입니다. 지난해 전국 8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습니다. 교보생명은 3월 청계천 비오톱(생물서식공간) 정화를 시작으로 여의도 샛강생태공원(5·10월), 와룡공원(6·11월), 삼청공원(7월), 백사실계곡(9월) 등 도심생태 거점을 찾아 환경정화활동에 나섭니다. 오는 11월까지 전문해설사와 함께 다양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대표이사 사장 이문화)는 20일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씨어스(Seers)와 중장기 헬스케어 협력모델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각사가 보유한 보험·헬스케어 사업역량과 디지털 모니터링 기술역량을 결합해 보다 정밀한 건강관리와 일상회복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입니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씨어스가 보유한 디지털 바이오마커(디지털기술을 활용·수집한 심박수 등 생리학적 데이터) 모니터링 역량을 활용합니다. 웨어러블 기기에서 수집되는 정밀측정데이터 기반으로 건강관리서비스를 공동사업화하는 게 핵심입니다. 양사는 고객 건강상태를 연속적이고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질환예방부터 치료후 회복관리, 일상복귀 지원까지 연결하는 '통합 애프터케어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력은 보험사 역할을 고객의 건강위험을 사전감지하고 관리하는 '사전위험예방관리자'에서 질병과 사고후 회복과정을 함께 지원하는 '사후회복여정동반자'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삼성화재는 설명합니다. 삼성화재는 향후 비의료 헬스케어서비스 영역에서 디지털 건강관리 솔루션과 웨어러블 기반 건강데이터를 결합해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GS건설은 서울 양천구 목동 옛 KT부지에 조성하는 주거복합시설 ‘목동윤슬자이’에 조선호텔앤리조트의 프리미엄 웰니스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목동윤슬자이에 멤버십 피트니스 클럽 ‘콩코드 클럽 바이 조선(CONCORD CLUB BY JOSUN)’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 시설은 회원제 기반 운영과 호텔급 서비스 품질을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웰니스 공간으로 조성됩니다. 목동윤슬자이 내 ‘콩코드 클럽 바이 조선’은 약 3000평 규모로 들어섭니다. 지하 1층부터 지하 3층까지 피트니스와 수영장, 스파·사우나, 멤버십 라운지 등이 조성되며 자연광이 유입되는 선큰 공간도 함께 마련될 예정입니다. GS건설은 수분양자들을 대상으로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전국 호텔·리조트 혜택 제공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주거시장에서 커뮤니티 시설 경쟁이 고급화되는 흐름 속에 호텔식 서비스 도입 사례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번 협업은 목동 지역 주거 환경 변화와 맞물려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목동은 서울 서남권 대표 주거지로 교육 인프라와 생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신시가지 14개 단지가 재건축을 추진 중일 정도로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지난 18일 대학본부에서 스리랑카 CINEC(Campus of International Nautical and Engineering College) 대학 아지트 프리란타 총장 일행과 만나 글로벌 해양교육과 해양산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방문에는 아지트 프리란타 총장을 비롯해 해사과학대학장과 글로벌 해양산업 관계자 등 총 5명이 참석했습니다. 국립한국해양대에서는 류동근 총장과 국제교류본부, 글로벌해기센터, 산학연ETRS센터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습니다. 양 대학은 환담을 통해 ▲스리랑카 해양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교환학생 및 단기연수 프로그램 확대 ▲글로벌 해양산업 연계 교육 협력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국제공동교육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특히 양측은 해운·항만·조선·해양물류 분야의 글로벌 산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실무형 국제교육 프로그램과 현장 중심 교육훈련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또 아시아 해양 특성화 대학 간 연계를 기반으로 학생 교류와 글로벌 인재 순환 체계를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최근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는 지역 지·산·학·연 기관장들이 함께 부산의 미래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정례 행사 ‘부산을 말하다’가 1주년을 맞았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부산을 말하다’는 부산의 주요 현안과 미래 비전을 자유롭게 논의하기 위해 국립부경대가 지난해 5월 처음 시작한 행사입니다.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부산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교류 플랫폼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첫 행사를 시작으로 매달 정기적으로 이어진 행사에는 대학과 부산시, 연구기관, 금융기관,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부산의 강점과 약점, 유망 산업과 정책 방향 등을 폭넓게 논의해 왔습니다. 특히 수산업과 AI 융합,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북극항로 시대 대응 전략, 해양반도체, 조선기자재 산업 고도화 등 부산의 미래 성장 동력을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이와 함께 글로벌 허브도시와 해양수도 도약을 위한 인재 양성, 금융·물류 혁신, 블록체인 산업, 기업 이전, 미식·관광 활성화 방안 등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습니다. 국립부경대는 지난 1년 동안 논의된 내용을 정리한 1주년 아카이브 책자도 발간했습니다. 지역 산업계와 연구기관 간 협력 범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 글로벌지역학과 4단계 BK21사업 ‘부산의 관문도시형 국제화를 위한 글로벌지역학 전문인력 교육연구단’은 지난 19일 인문사회·경영관 5층 세미나실에서 ‘글로벌지역학 진로특강’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특강은 대학원생과 학문후속세대의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에는 부산연구원 문화·복지연구실 인구전략연구센터장인 정현일 박사가 연사로 참여했습니다. 정현일 박사는 ‘지역 싱크탱크의 역할과 정책연구 현장’을 주제로 지역 정책연구기관의 기능과 역할, 연구 수행 과정, 채용 체계와 진로 준비 전략 등을 소개했습니다. 특히 부산연구원이 부산시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수행하고 있는 정책연구와 현안 대응, 자문, 데이터 허브 기능 등을 설명했습니다. 또 연구보고서가 실제 정책으로 연결되는 과정과 정책연구 현장의 사례도 함께 공유했습니다. 정 박사는 연구위원과 연구원 등 연구직 트랙과 관리직·비정규직 채용 구조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정책연구기관 취업을 위해 필요한 연구 경험과 자료 분석 역량, 공동연구 수행 경험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AI 확산과 지역 경쟁 심화 등 변화하는 연구 환경 속에서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와 경상국립대학교는 정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추진과 국가균형성장을 위해 ‘라이즈 초광역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식은 이날 오후 부산대 대학본부 5층 제1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협약에는 부산대 최재원 총장과 경상국립대 권진회 총장을 비롯한 양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양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과 경남의 행정 경계를 넘어 동남권 전체의 혁신 역량을 결집하는 초광역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대학들은 기존 부산시와 경상남도에서 각각 추진하던 RISE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확장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협약은 단일 시·도 범위를 넘어서는 초광역 협력 모델 구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입니다. 최근 지역 대학가에서는 지역 소멸 위기 대응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권역 단위 협력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협약 주요 내용에는 ▲동남권 전략산업 분야 교육과정 공동 운영 ▲교수진·학생 상호 교류 ▲초광역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와 산학연 협력 ▲지방대학 육성 정책 공동 대응 ▲지역 인재 양성과 정주 기반 조성 등이 담겼습니다. 양 대학은 우수 교수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는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의 진로 설계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1일과 22일 이틀간 대연캠퍼스에서 ‘2026 PKNU 진로·취·창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국립부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기업 인사 담당자와 현직자 동문들이 직접 참여해 취업 정보와 채용 트렌드를 공유하고 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진로·취업 지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경컨벤션홀과 동원장보고관에서 진행됩니다. 부스 운영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이어지며, 채용설명회와 특강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운영됩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해양수산부와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NH농협은행, KAI(한국항공우주산업),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 성우하이텍, 부산교통공사, 부산시설공단, HD현대중공업, 한국남부발전, 한국거래소, LS ELECTRIC,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선급, 한국환경공단 등 60여 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합니다. 부경컨벤션홀에서는 현직자관과 기업관, 상담·홍보관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됩니다. 현직자관에서는 국립부경대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 ◇ 신임 보직교수 ▲ 의무부총장 성상민 ▲ 산학협력단장 이동근 ▲ 연구처장 이창환 ▲ 국제처장 김영희 ▲ 교육혁신본부장 김종덕 ▲ 언어교육원장 강은지 ▲ 대학생활원장 이지현 ▲ 공동실험실습관장 신헌철 ▲ 학사부처장 정연주 ▲ 연구부처장 성동기 ▲ 교육혁신부본부장 손상환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출판·강연 전문기업 책과강연으로부터 산문집 ‘위로는 서툴수록 좋다’를 포함한 도서 200권을 기증받았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도서 기증은 국립한국해양대 졸업생이자 ㈜우양상선 선장으로 재직 중인 김승주 작가와의 인연을 계기로 마련됐습니다. 책과강연 이정훈 대표는 여성 해기사로 현장을 지켜온 김승주 선장의 삶과 이야기에 공감해 기증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표는 해양 분야에서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과 여성 해기사들에게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는 뜻도 함께 밝혔습니다. 최근 해운업계에서는 여성 해사인의 진로 확대와 현장 정착을 위한 지원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기증된 도서는 (사)한국여성해사인협회(WIMA Korea)를 통해 국립한국해양대를 비롯한 전국 해사 교육기관과 해사 관련 기관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대학 측은 재학생과 여성 해기사 후배들에게 우선 배포해 해양 현장의 경험과 공감 메시지를 나누는 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책과강연 이정훈 대표는 “바다 위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항해사의 삶은 책임감과 고독을 함께 견뎌야 하는 특별한 직업”이라며 “이 책들이 단순한 읽을거리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BNK금융그룹은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 참여형 문화공연 ‘Play on BNK’ 재즈 음악회 ‘May we Jazz’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Play on BNK’는 지역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문화예술 프로그램입니다. BNK금융그룹은 클래식과 국악, 코미디, 강연,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은 오는 27일 오후 7시 부산은행 본점 2층 오션홀에서 열립니다. 공연에는 색소폰과 건반, 더블베이스, 드럼, 보컬로 구성된 지역 대표 재즈 앙상블 ‘이병주 밴드’가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이병주 밴드는 정통 재즈부터 대중적인 곡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BNK금융그룹은 가정의 달 분위기에 맞춰 편안하고 감성적인 공연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관람 신청은 20일 오후 5시부터 26일까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을 통해 무료로 진행됩니다. 좌석은 지정석과 비지정석으로 구분해 신청할 수 있으며, 공연 시작 10분 전인 오후 6시 50분 이후 입장 관객은 좌석 구분 없이 배정됩니다. 최근 지역 금융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이 GS동해전력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에 관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양사는 기존에 온실가스 배출권 위탁거래 파트너십을 맺고 있었는데 이번 MOU를 통해 탄소금융 전반으로 협력을 확대합니다. GS동해전력은 NH투자증권의 ‘온실가스 배출권 위탁거래 시스템’을 통해 실제 배출권 거래를 진행중입니다. NH투자증권은 작년 11월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국내 최초로 배출권 거래중개업을 인가받았습니다. 이후 중개서비스와 함께 배출권 시장분석과 정책동향 등 전문정보도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제4차 계획기간(2026~2030년)에 배출권 선물시장 및 K-MSR(시장안정화조치) 제도 도입 등 배출권 금융시장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정부 계획에 따라 할당대상업체와 금융기관간 협력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NH투자증권과 GS동해전략은 향후 시장변화에 대응해 ▲위탁거래 체계 고도화 및 정보제공 강화 ▲시장·정책 정보 교류 및 공동 대응체계 구축 ▲배출권 기반 금융상품 개발 ▲탄소 저감 관련 신규 사업기회 발굴 등을 적극 추진합니다. 박건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협상 결렬로 총파업 위기를 맞이한 삼성전자 노사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의 중재로 다시 한번 협상을 재개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20일 "김 장관이 직접 조정하는 삼성전자 노사 교섭이 이날 16시부터 노동부 경기고용노동청에서 개최된다"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노사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가 중재한 2차 사후조정을 진행했지만 마라톤협상 끝에도 사업부 간 성과급 배분 방식에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이번 김 장관의 중재로 다시 열린 협상은 자율교섭으로 중노위 주재의 사후조정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삼성전자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이 하루 남은 가운데 노사 간의 협상이 결렬되자 정부 차원에서 이를 대화로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로 이번 대화를 주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총파업에 대한 우려가 점차 커지며 업계와 일각에서 정부가 파업을 막기 위해 긴급조정권을 발동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홍경의 노동부 대변인은 "마지막까지 노사 자율교섭으로 해결되도록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정부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라며 긴급조정권 발동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는 성급한 단계"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아제약은 색소침착치료제 ‘멜라토닝크림’이 출시 5년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 개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멜라토닝크림은 동아제약이 지난 2021년 출시한 히드로퀴논 2% 성분의 색소침착 치료제입니다. 멜라닌 생성을 촉진하는 효소를 억제하고 과다 침착된 색소를 탈색하는 이중 작용으로 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 피부 색소침착 치료를 돕는 일반의약품입니다. 이 제품은 사용 편의성을 고려한 튜브형 패키지를 채택했으며, 최근에는 몸에도 사용할 수 있는 50g 대용량 제품을 라인업에 추가했습니다. 동아제약은 짙은 색소침착용인 히드로퀴논 4% 성분의 ‘멜라노사크림’도 함께 보유하고 있어 증상에 따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 데이터에 따르면 멜라토닝크림은 히드로퀴..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하나투어는 한국사 전문 박광일 작가와 함께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를 둘러보는 중국 ‘역사여행’ 상품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상품은 여름방학과 휴가 시즌인 7~8월 출발 일정으로 구성됐습니다. 중국 각지에 남아 있는 한국 독립운동 유적지를 방문하며 박광일 작가의 전문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인문학 여행 상품입니다. 역사 전문가가 동행하는 상품은 ▲대련·하얼빈 3일 ▲상해·항주·가흥·남경 5일 ▲광복절 중경 5일 등 총 3종입니다. ‘대련·하얼빈’ 일정은 안중근 의사와 관련된 여순 관동법원과 감옥, 하얼빈역, 안중근 의사 기념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상해·항주·가흥·남경’ 상품은 상해 임시정부 청사와 노신공원, 항주 임시정부 청사, 남경 육군 군관학교 등 독립운동가들의 주요 활동지와 피신..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홀에서 열린 '제61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안현 개발총괄 사장(CDO)이 금탑산업훈장을, 최형진 SK하이닉스 TL(NAND개발)이 대통령포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HBM4와 321단 1Tb(테라비트) 4D 낸드 등 기술들을 인정받아 이번 수훈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안현 사장은 "이번 수상은 세상에 없던 제품과 기술을 만들기 위해 밤낮없이 도전하고 극복해 온 SK하이닉스 구성원 모두의 집념과 패기 덕분에 얻은 영예"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안 사장은 HBM4를 적기에 개발하고 업계 최초로 양산 체제를 구축해 글로벌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SK하이닉스 점유율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낸드 분야에서도 321단 1Tb TLC 4D 낸드 개발 및 양산을 통해 업계 최초로 300단 적층에 성공했으며 이전 세대 대비 대역폭과 연속 읽기 속도를 개선한 eSSD 'PS1012 U.2'를 개발했습니다. 안 사장은 "HBM 시장은 정해진 규격에 맞춰 제품을 공급하는 '표준의 시대'에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는 '맞춤의 시대'로 전환되고 있다"라며 "제품 공급자를 넘어 설계 단계부터 고객과 함께 최적의 솔루션을 만들어가는 '크리에이터'로 진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안 사장은 네이버클라우드와의 협업을 통해 차세대 메모리 기술로 주목받는 CXL과 PIM을 실제 서비스 환경에 적용해 성능을 검증하고 시스템 최적화를 진행했습니다. 또, CXL 2.0 기반 'CMM(CXL Memory Module)-DDR5'도 고객 인증을 마치고 상용화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낸드 분야에서는 ▲차세대 고속 eSSD용 낸드인 'AIN-P' ▲ TSV 기술을 적용해 대역폭을 확보한 'AIN-B' 등 각 영역에 특화된 차세대 제품을 확보하는 'AI-NAND 패밀리' 전략을 추진하하고 있습니다. 특히, AIN-B는 HBF라는 제품명으로 미국 샌디스크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함께 표준화를 추진 중입니다. 안 사장은 "현재 AI 산업이 마주한 가장 본질적인 과제인 '메모리 병목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선 대역폭, 용량, 전력 효율이라는 세 축을 동시에 혁신해야 한다"라며 "그러려면 D램과 낸드, 설루션을 개별 제품으로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시스템 전체의 성능을 극대화하는 '하나의 통합 메모리 스택'으로 통합 설계하는 입체적인 접근법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최형진 TL은 4D 낸드의 핵심기술을 특허로 확보하고 AI 구현에 필요한 고용량 낸드를 개발해 업계 최고 수준의 원가경쟁력과 성능을 확보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았습니다. 최 TL은 별도의 장비를 추가로 사용하지 않고도 4D 낸드 구동에 필수적인 주변회로의 면적을 혁신적으로 줄이는 기술적 아이디어를 제안해 원가경쟁력을 끌어올렸습니다. 최 TL은 "이번 수훈을 통해 그동안 치열하게 고민하며 쌓아온 지식재산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라며 "특히, 저와 동료들의 아이디어들이 회사가 업계 최초로 300단 적층 시대를 열어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다는 점에 큰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 노사 간의 성과급을 둘러싼 협상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결렬됐습니다.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는 20일 삼성전자[005930] 노사 간의 2차 사후조정이 결렬됐다고 밝혔습니다. 노사가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한 쟁점은 적자 사업부에 대한 보상 기준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노조는 성과급 재원의 70%를 반도체(DS) 부문 전체가 똑같이 나누고 나머지 30%를 사업부별 실적에 따라 차등 지급하자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측은 노조의 요구대로라면 적자 사업부 임직원도 연간 수억원의 성과급을 받게 된다며 이로 인해 성과주의 인사 원칙이 훼손될 우려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입장문을 통해 "회사는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대화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어떠한 경우에라도 파업이 있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사후조정에서 막판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못한 것은 노동조합의 과도한 요구를 그대로 수용할 경우 회사 경영의 기본 원칙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라며 "특히 노조는 회사가 성과급 규모와 내용 대부분을 수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적자 사업부에도 사회적으로 용납되기 어려운 규모의 보상을 하라는 요구를 굽히지 않았다"라며 협상이 결렬된 것에 대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노조의 요구사항이 '성과 있는 곳에 보상이 있다'는 회사 경영의 기본 원칙을 정면으로 위배하며 이 원칙을 포기할 경우 삼성전자뿐 아니라 다른 기업과 산업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가 조정 또는 노조와의 직접 대화를 통해 마지막까지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파업을 막기 위한 대화를 지속할 것임을 전했습니다. 초기업노조는 "예정대로 내일 적법하게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며 "파업 기간에도 타결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일인 21일이 하루 남은 가운데, 협상의 여지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중노위 역시 계속해서 협상을 중재할 계획이며 정부 역시 노사 간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고용노동부도 당사자 간 대화를 통해 사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개막주간인 5월 1일부터 10일간 서울숲·성수동 일대의 생활인구는 평시 대비 20.4% 급증하고, 인근 상권 매출은 31.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T[030200]는 서울시와 공동 개발한 ‘서울 체류인구 데이터’를 활용해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입체적으로 분석, 이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KT의 체류인구 데이터는 방문객이 얼마나 오래 머물렀는지를 정밀하게 포착해 생활인구·소비 데이터와 함께 방문-체류-소비로 이어지는 흐름을 규명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KT는 이번 분석은 ‘사람이 모이고(생활인구), 오래 머물고(체류인구), 지갑을 여는(소비데이터)’ 흐름을 하나의 데이터 스토리로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KT에 따르면 박람회 개막 주 10일간 누적 연인원은 약 156만명이었고, 일평균 생활인구는 약 4만230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7%, 직전 4월 대비 20.4%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중 생활인구가 25.1% 급증해 주말(15.3% 증가)을 크게 앞질러, 박람회가 주말 한정 이벤트가 아닌 일상 속 체류형 축제로 기능했음을 보여줬습니다. 개막 20일 만에 누적 방문 인원은 25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핵심 방문층은 여성(54.9%)과 30대(24.0%)였으며, 40대 여성이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개막일인 5월 1일 14시에는 최대 7만6000명이 한꺼번에 서울숲 일대에 머무르며 정점을 찍었습니다. 체류인구를 보면 내국인은 박람회 기간 1~2시간 체류 비중(31.7%)이 가장 높았습니다. 6시간 이상 장기 체류는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반면, 단기 체류 비중은 늘어났습니다. 이는 박람회 방문객이 행사장 체류 이후 인근 성수동 상권으로 빠르게 이동했음을 시사한다고 KT는 설명했습니다. 실제, 이 기간 서울숲·성수동 인근 상권의 일평균 소비금액은 평시 5억3800만원에서 7억800만원으로 31.5% 급증했고, 개막 첫날에는 하루 11억5000만원(4만8000건)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은 내국인과 대조적인 체류 패턴을 보였습니다. 6시간 이상 장기 체류 비중이 전년 동기 6.4%에서 8.5%로 2.1%p 증가하며, 숙박하거나 도심을 즐기는 ‘관광 목적형 체류’ 특성이 나타났습니다. 서울 체류인구 데이터는 기존 서울 생활인구를 보완한 것으로, 기존 생활인구가 특정 시점·지역에 존재하는 인구 수를 측정하는 데이터라면 체류인구는 얼마나 오랫동안 머물렀는가를 측정합니다. KT의 LTE·5G 시그널 데이터를 기반으로 250m 격자 단위의 체류 시간을 추정하는 독자적 알고리즘을 적용했습니다. KT는 2018년 서울 생활인구 데이터를 시작으로 2024년 생활이동(이동목적), 2025년 생활이동(이동수단)·체류인구 데이터를 순차 개발하며 통합 모빌리티 데이터 체계를 완성했습니다. 이 데이터는 지난 20일부터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과 빅데이터캠퍼스를 통해 시민·연구자에게 무료 개방됐습니다. 강이환 KT Customer서비스본부장은 “이번 분석은 KT의 통신 빅데이터가 ‘사람의 흐름’을 넘어 ‘경제의 흐름’까지 읽어내는 데이터 인프라로 진화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생활인구, 생활이동에 이어 체류인구까지, 인구 데이터 생태계의 완성도를 높이고 정부·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정책 고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토종 꿀벌 개체수를 1년 만에 4배 가까이 늘리며 보호 사업에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LG는 지난해 LG상록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생태수목원 '화담숲' 인근 정광산에 '한라 토종벌' 서식지를 조성했습니다. 이곳에서 한라 토종벌 100만마리를 지난해 200만마리로 증식한 데 이어 올해는 400만마리로 늘리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토종 꿀벌은 서양 벌이 수분하기 어려운 우리나라 토종 식물의 수분을 도와 자연 생태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토종 꿀벌은 2010년대 꿀벌 전염병인 '낭충봉아부패병'으로 개체 수가 약 98% 감소했으며 최근 기후 위기까지 겹쳐 멸종 위기 상황에 놓였습니다. 이에 LG는 대한민국 토종벌 명인 1호 김대립 명인과 협업해 2027년까지 매년 토종 꿀벌 개체 수를 2배 증식하는 목표를 세우고 보호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김대립 명인은 "꿀벌 소멸은 식량 위기로 이어진다는 LG의 위기감에서 출발한 사업이 1년 만에 개체 수 4배 증식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라고 말했습니다. LG는 김 명인의 꿀벌 사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토종 꿀벌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서식지 인근에 꿀과 화분의 공급원 역할을 하는 밀원 식물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LG는 현재 토종 꿀벌 서식지의 적정 사육 규모인 400만마리까지 확보한 뒤 이후부터는 국내 대표 양봉 사회적 기업 '비컴프렌즈'와 손잡고 이를 양봉 피해 농가에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LG는 비컴프렌즈와 발달장애인 양봉가 육성 프로그램도 운영 중입니다. 한편, 유엔은 생태계를 지키는 꿀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5월20일을 '세계 꿀벌의 날'로 지정했습니다. LG 관계자는 "토종 꿀벌 사업은 한 개체를 보호하는 것을 넘어, 우리나라 자연 생태계를 살리는 데 기여하기 위함"이라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환경, 생물 다양성을 보존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