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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리스크 해소” 셀트리온, 일라이 릴리와 미국 공장 인수 계약

2025.09.23 17:32:28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글로벌 빅파마 일라이 릴리(릴리)와 약 4600억원(3억3000만달러) 규모의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에 소재한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장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공장 인수 대금을 포함한 초기 운영비 등 비용으로 총 7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합니다. 이후 인수 공장 내 유휴 부지에 생산시설 증설을 추진할 예정으로 최소 7000억원 이상의 추가 투자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공장 인수와 증설에만 최소 1조4000억원의 투자가 진행되는 셈입니다. 인수 주체는 셀트리온 미국법인이며 계약에 따라 연말까지 공장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는 게 목표입니다. 인수 예정 공장은 약 4만5000평 부지에 생산 시설, 물류창고, 기술지원동, 운영동 등 총 4개 건물이 갖춰진 대규모 캠퍼스입니다. 캐파 증설을 위한 약 1만1000평 규모의 유휴 부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앞서 셀트리온은 2년치 재고의 미국 이전 선제 조치, 현지 CMO사 계약 확대 등을 관세 대응 중단기 전략으로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번 인수 본계약 합의로 현지 생산 공장 확보라는 근본적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지난 5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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