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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계열사-애널리스트 신년간담회…어떤 얘기 오갔나
2026.01.15 10:12:23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최근 HD현대그룹 계열사 경영진이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신년간담회를 갖고 올해 사업전략 등을 설명했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이 전하는 간담회 핵심 내용을 전합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은 2026년 합산 수주 목표를 268억3000만달러로 제시했습니다. 회사별로 보면 HD현대중공업 204억2000달러, HD현대삼호 50억5000달러, HD한국조선해양 13억7000달러이며 2025년 계획 대비 각각 62.4%, 10.4%, 14.0% 증가한 수치입니다. 유재선 연구원은 "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 합병 영향을 감안해도 유의미한 성장세로 보이며 특수선 부문의 수주 목표가 크게 상향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매출은 HD현대중공업 24조4000억원, HD현대삼호 8조3000억원으로 각각 54.5% 11.9% 증가로 제시됐습니다. 유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1350원, 강재단가 20% 상승을 가정한 보수적 수치로 판단되며 현재 환율을 감안하면 목표 달성 가능성은 충분하다"며 "수주잔고 3년치를 유지하는 가운데 최근 LNG선 발주 재개로 향후 선가회복 및 수주 증가가 기대되는 국면이다. 동남아뿐만 아니라 인도, 페루 등에서 투자와 협력이 진행되고 있으며 미국에서도 사업 진출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습니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이 전한 HD현대중공업의 핵심은 두가지입니다. 첫째 상선 수주에 대한 자신감입니다. HD현대중공업의 2026년 연간 조선부문 수주 목표는 145억달러로, 2025년 수주 119억달러에 비해 22% 증가한 수치입니다. 2025년 기저를 딛고 올해 다수의 중형선 일감을 수주할 계획이며, 대형선 또한 그동안 목표를 초과달성해 온 추이를 감안하면 LNG 운반선을 필두로 지난해 성과에 준하는 수주를 해낼 것입니다. 강 연구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조선부문 제품별로 세분화된 목표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수주목표 145억달러 중 상선은 115억달러(전년동기비 6.3% 증가), 함정(특수선)은 30억달러(178.7% 증가)다. 상선 목표 115억달러를 세분화하면 대형선 72억달러, 중형선 43억달러인데, 중형선 수주 목표가 지난해 수주 성과에 비해 58.2% 증가했다. HD현대중공업의 중형선 수주 목표는 (구)HD현대미포(35억달러)와 현재 싱가포르 지주 산하에 있는 HD현대베트남조선(8억달러)의 중형선 수주 목표까지 포함하고 있다. 2025년 기저를 딛고 올해 다수의 중형선 일감을 수주할 계획이며, 대형선 또한 그동안 목표를 초과달성해 온 추이를 감안하면 LNG 운반선을 필두로 지난해 성과에 준하는 수주를 해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둘째는 함정 수주에 대한 자신감입니다. 강 연구원은 "2026년 함정 수주 목표는 30억달러다. 최근 5개년 함정 수주 성과(8.2억달러)의 3.7배에 달하는 공격적인 목표인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주 목표에 대한 경영진의 시장 판단, 수주 달성에 대한 자신감과 파이프라인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폐쇄적으로 운영돼 온 함정 수주 시장이 안보정세 변화, K-방산 선호로 힘입어 한국조선소에도 열리게 됐고, 동남아 및 남미 시장에 국한돼 온 inquiry가 글로벌 단위로 확산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목표가 높아졌지만 이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으며, 특히 사우디 호위함 수주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고 전했습니다. 이밖에도 "유럽조선소들의 독과점시장이었던 쇄빙선 또한 이번 함정 수주 목표에 포함한 것으로 확인했다. HD현대미포의 야드에서 점진적으로 건조량을 넓혀갈 함정 수주는 HD현대중공업 주가를 드라이브하는 가장 중요한 재료다. 30억달러 수주 목표의 달성을 낙관하며, 수주 즉시 추정치에 반영해 적정 기업가치를 높여갈 계획이다.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HD현대일렉트릭의 경우 2026년 매출 가이던스가 매우 보수적으로 제시된데 대한 논란과 수익성 개선이 주요 관심사였던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HD현대일렉트릭이 발표한 2026년 매출 가이던스가 컨센서스를 9% 하회하면서 논란이 있었다"며 "회사측은 가이던스가 보수적인 가정을 기반으로 설정되었음을 시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HD현대일렉트릭 매출은 과거에도 연초 제시한 가이던스를 6~7% 가량 상회했고, 여기에 회사가 그룹의 보수적인 환율 가정(1350원)을 사용중임을 감안하면 기존 컨센서스가 무리한 수치는 아니라는 판단한다"고 평가했습니다. 한 연구원은 "HD현대일렉트릭이 더 좋아질 수 있는 여지들도 확인했다"며 "회사는 이미 경쟁사들 대비 월등한 수익성을 기록중이다. 우월한 품질과 납기로 주력인 변압기를 할증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회사측은 추가적인 판가인상도 가능한 상태라는 입장이다. 제품구성의 측면에서도 경쟁자가 많지 않아 판가가 우수한 초고압 변압기 수주가 증가하는 추세다. 회사는 지난해와 올해초 765KV 초고압 변압기 수주를 공시했다. 비용의 측면에서는 변수가 많지 않은 편이다. 관세부담과 원자재 비용 상승분을 고객에게 전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모두 고려하면 현 수준에서의 추가 수익성개선도 가능하다는 판단"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연구원은 "중장기 성장 가시성도 양호하다"며 "회사측은 경쟁사들에 앞서 증설을 결정하고 이를 실행중이다. 현재 진행중인 증설이 내년의 외형성장을 유도할 것이다. 제품의 측면에서도 친환경 가스절연개폐장치(이하 GIS) 선점을 위한 제품개발을 올해중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데이터센터 관련 제품들의 수주를 위해 다수의 빅테크 기업과도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고 전했습니다. HD건설기계는 통합법인 2026년 매출 전망을 8조7000억원~9조원(전년동기비 6~11% 증가), 영업이익률 5~7%. 2030년 매출 14조1000억원, 영업이익률 11.1%를 제시했습니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건설기계/엔진/AM(서비스)/시너지 영역에서 엔진은 자가화, 라인업 확대. 서비스, 시너지를 통한 중장기 마진 성장. 합병을 통한 중복비용 절감과 시너지 발생. 2026년 업황은 미국 빼고 대부분 호전 등이 특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동헌 연구원은 HD현대마린솔루션에 대해서는 "친환경 개조 및 디지털솔루션 매출비중은 13% 내외로 AM(서비스) 차별성, 경쟁력, 고도화를 위한 징검다리. 2025년 LTSA(장기서비스계약) 만기연장 100%. AM제품 키트화, DF(이중연료) 시장 비중 15~18%, 매년 3% 내외 증가. 매출 가이던스 2.3조원(핵심사업 1.4조원, 20% 성장). 신조시장 사이클과 무관, 서비스 관점의 선복량 비즈니스. 선제적 정비, 헬스체크, 웨더뉴스와 연계, 연료비 절감 등 다양한 전략이 제시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HD현대마린솔루션은 중장기 성장(선복량 증가, 기술 발전)과 신산업(친환경, 디지털)의 장기성과를 구축하고 있고, HD건설기계는 합병 영향으로 2026년보다 2030년까지의 장기성장을 기대하며 전세계 건설장비사 중 가장 빠른 성장일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HD현대일렉트릭은 주가급등에서 호황의 길이가 길어지고 공급제약이 지속되며 여전히 선호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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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제주 서귀포에 라면 체험공간 라면 뮤지엄 오픈
2026.01.14 15:14:49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농심은 제주 서귀포에 농심 라면 체험공간인 ‘라면 뮤지엄’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간은 제주도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농심 라면의 맛과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습니다. 라면 뮤지엄은 제주 신화플라자 쇼핑몰 2층에 약 33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신화플라자는 외국인 크루즈 단체 관광객들의 주요 관문인 강정항과 인접한 곳입니다. 농심은 공간 기획에 참여했으며 운영은 신화플라자 측이 담당합니다. 내부는 방문객이 라면을 직접 골라 먹는 쿠킹존과 제품 및 굿즈를 구입하는 쇼핑존으로 나뉩니다. 쿠킹존에서는 신라면과 안성탕면 등 농심의 주요 브랜드를 직접 끓여 먹을 수 있습니다. 즉석조리기를 사용하며 기호에 따라 토핑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농심은 향후 제주도 식재료로 만든 특별 라면 메뉴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매장 곳곳에는 너구리 캐릭터와 돌하르방 및 현무암 돌담 등 제주 상징물을 활용한 포토존을 마련했습니다. 제주 특유의 감성을 더해 브랜드 경험을 극대화했습니다. 뮤지엄 벽면에는 출시 40주년을 맞은 신라면의 역사와 글로벌 위상을 전시했습니다. 방문객들은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사랑받는 K-라면 대표 브랜드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농심은 이를 통해 제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농심 관계자는 “제주 라면 뮤지엄은 천혜의 자연을 가진 제주도 매력과 농심 콘텐츠가 결합된 공간”이라며 “앞으로 제주를 찾는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맛있는 경험’을 선물하는 제주의 랜드마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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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차세대 차량용 AI 에이전트 ‘에이닷 오토’ 공개
2026.01.14 11:09:19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르노코리아의 신형 차량 '필랑트'에 차세대 차량용 AI 에이전트인 '에이닷 오토'를 적용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에이닷 오토는 단순 명령 수행을 넘어 운전자의 운행 패턴과 주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인지하는 지능형 AI 에이전트입니다.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VI)에 탑재돼 운전 중에도 조작 부담 없이 AI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에이닷 오토는 전화·뉴스 안내·티맵(내비게이션)·FLO(음악) 등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는 물론, 차량 실내 온도와 공기를 관리하는 공조 시스템과 창문 개폐 등 주요 차량 기능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어 특화 LLM인 A.X 4.0을 적용해 차량 내에서 대화형 AI를 통해 음성으로 다양한 기능을 제어하고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예를 들어, 출근 시 운전자가 차량에 탑승하면 기존 운행 패턴을 분석해 목적지로 사무실을 먼저 제안하며 미세먼지가 많은 상황에서 창문이 열려 있을 경우 창문 닫기를 제안하는 등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한, 에이닷 오토는 에이닷 모바일 앱과도 연동되어 차량과 모바일을 아우르는 AI 경험을 제공합니다. 에이닷 모바일 앱에 저장된 일정이 있을 경우, 이를 기반으로 목적지를 제안하기도 합니다. SKT는 에이닷 오토의 르노코리아 필랑트 적용을 시작으로 향후 다른 브랜드 차량에도 에이닷 오토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특히, 차량 브랜드별 요구에 맞춰 에이닷 오토를 온디바이스 솔루션 등 옵션으로 제공하며 더 많은 고객이 AI를 통해 운전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방침입니다. 김지훈 SKT 에이닷 사업 담당은 "이번 에이닷 오토의 출시를 통해 차량 내 AI 에이전트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라며 "앞으로 차량뿐만 아니라 다양한 접점에서 '국가대표 AI'로서 다양한 AI 에이전트 기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나증권, ‘하나 THE 발행어음’ 출시 일주일만에 3000억 완판
2026.01.16 14:26:28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하나증권의 첫 발행어음 상품 ‘하나 THE 발행어음’이 출시 일주일만에 3000억원을 판매하며 목표액을 조기에 달성했습니다.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지난 9일 첫 발행한 ‘하나 THE 발행어음’ 수시형과 약정형이 모두 완판됐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하나증권은 지난해 12월 발행어음사업 인가를 받은 후 한달이 채 되지않은 1월9일에 첫 상품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하나 THE 발행어음’은 하나증권이 직접 발행하는 1년 이내 만기의 어음으로, 약정한 수익률에 따라 원금과 이자를 지급합니다. 수시형의 경우 개인손님 기준 세전 연 2.4% 금리가 적용되고, 순신규 손님과 6개월 이상 거래가 없던 개인손님 대상 약정형 특판 상품은 약정기간에 따라 연 3.4%~3.6% 금리가 적용됩니다. 하나증권은 이번 발행어음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모험자본에 적극 투자해 생산적금융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성장단계에 있는 중소기업에는 지분투자 중심으로 자금을 지원하고, 안정기에 접어든 중견기업에는 회사채 인수와 신용공여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금융지원을 진행하는 등 기업과 함께 성장한다는 방침입니다. 하나증권은 향후 연간 2조원 이상으로 발행어음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김동식 하나증권 종합금융본부장은 “발행어음 상품을 통해 시장금리 대비 경쟁력 있는 수익과 확정금리 구조를 제공하는 한편 성장단계에 있는 기업에 모험자본을 공급하는 등 생산적 금융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전국 각지의 유망기업을 발굴하는 등 노력을 통해 모험자본, 생산적금융 투자처와 함께 성장하는 하나의 물결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롯데마트 '최강록의 나야' 상품 홍보포스터·푸라닭 치킨 ‘마스터’ 안성재 셰프·스타벅스 '유용욱 바베큐 투컷 비프 샌드위치'·CU '키친보스 봄나물새우죽'. 이미지ㅣ각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