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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동전주’ 상장폐지…“최대 220개사 올해 코스닥서 퇴출”
2026.02.12 16:33:51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는 11일 부실기업 신속·엄정 퇴출을 위한 상장폐지 개혁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위해 코스닥 시장을 생산적 금융의 엔진이자 혁신기업 성장플랫폼으로 육성하는 것은 이재명정부의 확고한 정책방향"이라며 "혁신기업은 원활히 상장되고 부실기업은 신속·엄정히 퇴출되는 다산다사(多産多死) 시장구조로 전면적인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부실기업의 신속·엄정한 퇴출을 위해 ▲집중관리기간 운영 ▲4대 상장폐지요건 강화 ▲절차효율화 등 3가지 측면에서 개혁방안을 추진합니다. 먼저 한국거래소는 코스닥본부 담당 부이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상장폐지집중관리단'을 구성해 이날부터 2027년 6월까지 상장폐지 집중관리기간을 운영합니다. 기존 상폐심사 3개팀에 최근 추가 신설된 1개팀을 더해 총 4개팀 20명으로 가동됩니다. 금융당국은 오는 7월1일부터 시가총액, 동전주, 완전자본잠식, 공시위반 등 4대 상장폐지요건을 강화합니다. 시가총액 상장폐지 기준 상향조정 주기는 매반기로 조기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7월1일 200억원, 내년 1월1일 300억원으로 시가총액 요건이 강화됩니다. 앞서 지난 1월 시가총액 상장폐지 기준은 40억원에서 150억원으로 한차례 상향됐습니다. 일시적 주가띄우기로 상장폐지를 회피할 수 없도록 세부 적용기준과 시장감시를 강화합니다. 현재는 30거래일 연속 시가총액 기준 하회시 관리종목에 지정되고, 이후 90거래일 동안 연속 10거래일 및 누적 30거래일 시가총액 기준을 상회하면 상장폐지되지 않습니다. 앞으로는 관리종목 지정 후 90거래일 동안 연속 45거래일 시총 기준을 상회하지 못하면 즉시 상장폐지됩니다. 주가 1000원 미만 '동전주'에 대한 상장폐지 요건은 신설됐습니다. 동전주는 높은 주가변동성과 낮은 시가총액 등 특징이 있는데다 주가조작 대상으로 악용되기 쉽습니다.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도 주가 1달러 미만 페니스톡(penny stock) 관련 상장폐지 요건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7월1일부터 동전주를 상장폐지 대상으로 하고 액면병합을 통한 손쉬운 우회를 방지하기 위해 '병합후 액면가 미만'인 경우에도 상장폐지 요건에 포함합니다. 세부적용 기준은 강화된 시가총액 요건과 동일하게 30거래일 연속 1000원 미만인 경우 관리종목 지정, 이후 90거래일 동안 45거래일 연속 1000원 이상이 되지 못하면 최종 상장폐지됩니다. 완전자본잠식 요건도 강화됩니다. 현재는 사업연도말 기준 완전자본잠식인 경우만 적용되지만 반기 기준을 추가하는 것입니다. 사업연도말 기준은 해당되면 즉시 상장폐지되고 반기 기준은 기업의 계속성 등 실질심사를 거쳐 상장폐지를 결정합니다. 공시위반에 따른 상장폐지 기준은 최근 1년간 누적 벌점 15점에서 10점으로 강화합니다. 중대하고 고의적인 공시위반은 1회만으로도 상장폐지 심사대상에 포함됩니다. 이와 함께 금융당국은 오는 4월1일부터 상장폐지 심사절차를 보다 효율화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제도개선을 통해 코스닥 실질심사시 기업에 부여가능한 최대 개선기간을 2년에서 1년6개월로 단축했습니다. 이에 더해 올해는 그 기간을 1년으로 더 줄입니다. 상장폐지 가처분소송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법원과 협의할 예정입니다. 가처분 소송시 인용(거래소 패소)되는 경우는 소수에 불과하지만 사건이 많아지면 소송기간이 길어지고 최종 퇴출이 지연될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거래소가 현시점 기준으로 단순 시뮬레이션 한 결과 이번 개혁방안 반영시 올해 코스닥 상장폐지 대상 기업은 당초 예상한 50개사에서 100여곳 늘어난 150개사 안팎(100~220여개사)이 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이번 개혁방안 시행과정에서 분식회계, 주가조작 등 어떠한 불공정행위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부실기업이 퇴출되고 나면 그 빈자리가 유망한 혁신기업들로 채워지도록 상장제도 개선도 병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코스닥 상장폐지 결정은 총 38건으로 2023년 8건, 2024년 20건 대비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장기간에 걸쳐 누적된 부실기업 문제가 여전히 크다는 게 금융당국 인식입니다. 코스닥 시장은 지난 20년간 진입 1353개사, 퇴출 415개사로 다산소사(多産少死) 구조가 이어져왔습니다. 시총은 8.6배로 크게 상승했지만 지수는 1.6배 상승에 그쳤습니다. 투자자에 신뢰받는 시장으로 대도약하기 위해서는 더 신속하고 더 엄정한 부실기업 퇴출이 필요하다고 금융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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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루마니아 K9 생산시설 착공…유럽 현지화 거점 구축
2026.02.12 10:09:3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루마니아에 K9 자주포와 K10 탄약운반장갑차를 생산할 현지 공장(H-ACE Europe∙Hanwha Armoured vehicle Centre of Excellence Europe)을 착공했습니다. 12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루마니아 듬보비차(Dâmbovița)주 페트레슈티(Petrești)에 들어서는 루마니아 공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유럽 내 지상체계 현지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거점입니다. 이번에 착공한 H-ACE Europe은 K9 자주포 및 K10 탄약운반장갑차의 현지 생산을 지원하기 위한 핵심 시설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해당 시설을 통해 조립·통합·시험과 정비(MRO)를 포함한 전 생애주기(Life-cycle)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특히 루마니아 산업 참여를 기반으로 현지화율을 최대 80%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H-ACE Europe은 약 18만1055㎡ 규모 부지에 첨단 조립 라인과 성능·검증 시험시설, 1,751m 길이의 주행 시험로 등을 갖출 예정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향후 보병전투장갑차(IFV), 장거리 정밀타격체계, 무인지상체계(UGV) 등 첨단 지상체계 생산·지원까지 확장 가능한 유럽 지역 허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역량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시설 구축과 운영 과정에서 루마니아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해 현지 생산 역량을 강화합니다. 30개 이상 현지 파트너와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루마니아 기업들의 글로벌 공급망 편입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4년 7월 루마니아와 K9 자주포 54문, K10 탄약운반장갑차 36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루마니아는 K9 자주포 운용국 모임인 ‘K9 유저클럽’의 10번째 회원국으로, NATO 회원국 가운데 6번째 K9 운용국이 됐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루마니아 현지 생산 기반 구축을 통해 루마니아의 방위력 현대화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현지 산업 협력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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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필드] 폴스타코리아, SUV·플래그십 세단 출시예고…럭셔리 EV 선언
2026.02.11 19:04:48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2025년이 폴스타 4를 통해 성장의 기반을 다진 한 해였다면, 2026년은 폴스타 3와 폴스타 5를 중심으로 럭셔리 전기차 브랜드로 본격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다." 스웨덴에서 시작한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올해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럭셔리 전기차'로 위상을 굳히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폴스타코리아는 11일 서울 중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2026 폴스타 미디어 데이'를 개최하고 지난해 판매 성과와 올해 출시할 신차를 공개했습니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지난해 폴스타는 한국에서 2987대를 팔아 글로벌 판매 국가 중 탑3안에 드는 실적을 올렸다"며 "폴스타 4를 통해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함 대표는 "올해는 기존 폴스타 4외에 세단인 폴스타 5와 SUV인 폴스타 3를 출시해 '쓰리카' 라인업을 완성하겠다"며 "2026년은 폴스타 3과 폴스타 5를 중심으로 럭셔리 전기차 브랜드로 본격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폴스타 3는 브랜드 최초의 퍼포먼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액티브 에어 서스펜션, 800V 기반 충전 성능, WLTP 기준 최대 635km 주행거리, 25개 스피커 구성의 바워스앤윌킨스(Bowers & Wilkins) 사운드 시스템을 갖췄습니다. 출시 일정은 2분기 출시, 3분기 인도가 목표입니다. 폴스타 5는 4도어 퍼포먼스 그랜드 투어러(GT)로, 2020년 콘셉트 모델 프리셉트에서 제시한 디자인·기술·지속가능성 역량을 집약한 폴스타의 플래그십 모델입니다. 자체 개발한 본디드 알루미늄 플랫폼과 800V 기반 ‘폴스타 퍼포먼스 아키텍처’, SK온 NMC 배터리를 탑재했습니다. 최대 출력 650kW(884마력), 최대 토크 1015Nm(103.5kg·m), 초당 1000회 도로 상태를 감지하는 BWI 마그네라이드 어댑티브 댐퍼, WLTP 기준 최대 678km 주행거리 등을 자랑합니다. 출시·인도 일정은 3분기 출시, 4분기 인도가 목표입니다. 폴스타코리아는 배우 김우빈을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리테일 거점을 연내 7곳에서 10곳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1분기 내 한남 전시장을 강남 도산대로로 확장 이전하고, 대구 전시장을 새로 열며, 일산·인천에도 신규 전시장을 추가한다는 방침입니다. 기존 신세계, 삼성카드와의 파트너십도 강화하고 오너십 프로그램은 충전·서비스·케어로 확장해 고객들의 충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이 외에도 폴스타코리아는 2030년까지 전국 40개소에 400기 이상 충전기를 확충하고 서비스 예약과 정비 이력 확인을 통합할 방침입니다. 신차 교환, 타이어 교체, 사고 시 자차 보험 자기부담금 지원 등을 포함한 폴스타 케어 프로그램의 단계적 확대와 보증 연장 상품 출시도 추진합니다. 함 대표는 신차들의 가격에 대해서 "폴스타가 진출한 전 세계 28개 국가 중 가장 매력적인 가격으로 하겠다"며 "폴스타 3는 E세그먼트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폴스타 5는 시장에서 예상하는 가격보다 훨씬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설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폴스타는 2021년 12월 한국 시장에 진출한 후 5년간 사실상 원카 브랜드를 유지해왔습니다. 폴스타 2로 한국 시장에 진입한 후, 2024년 폴스타 4로 주력 차종을 전환했고 올해 폴스타 3와 폴스타 5를 통해 전년 대비 35% 이상 판매량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폴스타코리아는 2021년 12월 한국 시장 진출 이후 누적 8200여대의 전기차를 판매했습니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한국 시장에서 할인 정책 없이 6000만원 이상 프리미엄 전기차 판매 1위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폴스타코리아의 행보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함 대표는 "한국 시장은 기술 경쟁력이 높은 기업들과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고, 부산 공장에서 생산되는 폴스타 4가 북미로 수출되는 만큼 핵심 시장"이라며 "국내 전기차 시장은 올해에도 급성장 할 것이며 폴스타는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와 전략으로 고급 전기차 시장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설 연휴 할인 행사 한다는데…문 여는 백화점·대형마트는?
2026.02.13 15:27:05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2026년 설 연휴(2월 16~18일)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고물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유통 채널들이 설 연휴를 맞아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한 다양한 할인 행사와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어 연휴 기간 방문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설 연휴 기간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방문을 계획한 소비자라면 거주 지역과 이용 점포의 영업 일정을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백화점은 설 당일인 16일에 문을 닫고 점포별로 이틀간 휴점에 들어갑니다. 대형마트는 매장별로 휴무 여부가 달라 일부 점포는 정상 영업을 이어갑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설 연휴 기간 11개점(강남점, 타임스퀘어점, 사우스시티,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 대전신세계 Art & Science, 마산점, 김해점, 광주신세계, 의정부점, 천안아산점)은 설 전날인 16일과 설 당일 17일에 휴점합니다. 신세계 본점은 설 당일 17일과 익일 18일은 영업하지 않고 하남점은 설 당일인 17일 하루만 휴점합니다. 롯데백화점은 29개점(잠실점, 본점, 강남점, 건대스타시티점, 관악점, 김포공항점, 노원점, 미아점, 영등포점, 청량리점, 인천점, 동탄점, 구리점, 수원점, 안산점 등)이 설 연휴 기간 16일과 17일에 휴점합니다. 분당점과 센텀시티점은 명절 당일과 익일인 17일, 18일에 문을 닫습니다. 롯데아울렛 17개 전점과 롯데몰 5개점(광교점, 광명점, 군산점, 진주점, 산본점)은 17일 하루 휴점합니다. 잠실 롯데월드몰, 타임빌라스 수원몰 등 롯데몰 6개점은 연휴 기간 휴점 없이 영업합니다. 잠실 롯데월드몰은 17일 오후 12시부터 10시까지 평소(오전 10시 30분~오후10시)보다 영업시간을 단축 운영합니다. 현대백화점은 설 연휴 기간 점포별로 이틀간 휴점합니다. 11개점(무역센터점·천호점·신촌점·목동점·중동점·킨텍스점·판교점·더현대 서울·더현대 대구·울산점·충청점)은 16일과 17일에 문을 닫습니다. 압구정본점·미아점은 설 당일인 17일과 18일에 휴점합니다. 현대아울렛과 커넥트현대는 설 당일에만 휴점합니다. 백화점과 달리 대형마트는 설 당일에도 꽤 많은 점포가 정상 영업을 합니다. 다만 일부 점포는 연휴 기간 단축 운영에 돌입합니다. 이마트는 17일 용산, 왕십리, 구로 등 91개점이 정상 영업하고 청계천, 과천, 의왕 등 41개점은 문을 닫습니다. 트레이더스는 설 당일 월계, 마곡, 수원 등 14개점이 영업하며 군포, 안성, 고양 등 10개점은 휴무합니다. 설 당일을 제외한 15, 16, 18일에는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모두 휴무점이 없습니다. 롯데마트는 총 112개 점포 중 79개점이 설 당일 정상 영업을 이어가며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의왕점을 비롯한 33개 점포는 설 당일 문을 닫습니다. 설 당일 영업을 진행하는 점포는 11시부터 22시까지 단축 운영합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연휴 기간 백화점과 대형마트를 방문하기 전 집 주변 매장의 휴무 및 정상 영업 여부, 운영 시간 등을 확인하고 가면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자신의 X에 올린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