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 최남관 씨 별세, 최영철(코스콤 금융업무부 차장)·영석 씨 부친상 = 14일, 경기도 양주 양주장례문화원 205호, 발인 16일 오전 9시. 031-863-4444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부동산 거래의 직거래 여부와 중개사 소재지 정보가 공개됩니다.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거래의 직거래 여부와 중개사 소재지 정보를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추가로 공개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6월 15일 개최된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내 데이터특별위원회(이하 위원회) 의결에 따른 후속조치입니다. 국토부와 위원회는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부동산 직거래 여부 ▲거래를 중개한 공인중개사 소재지 ▲공장·창고의 실거래가 등을 추가로 공개합니다. 국토부는 거래당사자가 신고관청이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통해 거래내용을 신고하면 통상 신고한 다음 날 시스템에 공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시스템 개선 등 여건을 고려해 부동산 직거래 여부와 공인중개사 소재지는 올해 말까지 공개하고 공장·창고 실거래가는 내년 하반기까지 공개하기로 정했습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정보공개대상 확대는 국민들에게 더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부동산 실거래 정보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이를 통해 부동산 거래 시 국민들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규 이사 선임이 막힌 남양유업이 김승언 경영혁신위원장을 전면에 내세우며 비상 체제 가동을 선언했습니다. 남양유업은 29일 오후 이사회를 개최하고 김승언 경영혁신위원장을 ‘경영지배인’으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승언 위원장은 남양유업에서 오랜 업무 경험 등을 인정받아 지난 9월 27일 이사회를 통해 ‘경영혁신위원장’에 선출된 바 있습니다. 앞서 남양유업은 이날 오전 9시 본사에서 임시주총을 열고 새 경영진을 꾸릴 예정이었지만 의결정족수 미달로 모든 안건이 부결됐습니다. 김승언 남양유업 수석본부장, 정재연 세종공장장, 이창원 나주공장장 등을 사내이사로, 이종민 광운학원 이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내용이었습니다. 홍 회장 일가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사내·사외이사 선임 안건에 찬성하는 내용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었습니다. 지난 27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50부가 지난 10일 한앤컴퍼니가 홍 회장 일가를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 일부 인용 결정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남양유업은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출할 이사 자체가 없는 상황입니다. 현재 사임이 예정돼 있지 않은 이사는 이미 경영에 관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대주주 홍 회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정부의 세금 한시 인하 결정에 따라 유류비 및 LNG와 가스요금 부담이 완화될 전망입니다. 27일 산업통산자원부에 따르면 최근 원유 및 천연가스 가격 상승에 따른 서민경제와 업계의 생산활동 부담 등을 이유로 기재부와 유류세·LNG 할당관세 인하를 협의해왔습니다. 협의 결과 오는 11월부터 휘발유·경유·부탄에 대한 유류세를 내년 4월까지 20% 한시적으로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LNG 할당관세율도 같은 기간 2%→0%로 인하합니다. 산업부는 리터 당 가격이 휘발유 164원, 경유 116원, LPG(부탄) 40원 인하돼 향후 가계의 유류비 지출 부담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LNG의 경우, 발전용·상업용 도시가스 요금은 할당관세 인하효과가 12월부터 반영될 예정입니다. 다만, 민수용 도시가스 요금은 국민부담을 고려해 지속 동결하고 있습니다. 이번 LNG 할당관세 인하로 인상요인을 일부 완화하는 효과는 있지만 원칙적으로 연말까지는 동결할 방침입니다. 산업부는 업계의 협조를 얻기 위해 이날 석탄회관에서 '석유·가스 시장 긴급점검회의' 를 개최했습니다. 회의에는 석유공사, 가스공사, 농협경제지주, 한국도로공사, SK에너지, GS칼텍스, S-O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아파트 매수심리가 더 강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과 일부 금융기관의 주택담보대출 일시 중단이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8월 30일 조사 기준) 수도권 아파트 매매수급 지수는 111.7로 지난주(110.8)보다 0.9포인트 올랐습니다. 서울은 105.6에서 106.5로 상승했고 경기(113.1→114.0)와 인천(113.6→114.8) 또한 전주 대비 올랐습니다. 서울은 5개 권역 중 동북권이 110.0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동북권은 전주 대비 1.8포인트 올라 7주 연속 서울에서 매수심리가 가장 가열되는 지역으로 꼽혔습니다. 이외에도 서남권(105.2→105.7), 도심권(103.9→104.9), 동남권(103.2→104.2) 등이 모두 전주 대비 상승했습니다. 서북권민 104.3에서 104.0으로 낮아졌습니다. 동북권은 이른바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등 서울에서 상대적으로 10억 미만의 구축 아파트가 많은 지역으로 GTX-B노선 가시화 등 교통호재와 재건축 추진, 그리고 2030세대의 실수요가 몰리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스마트폰 카메라 기술 개발 경쟁에서 한 걸음 더 앞서 나갔습니다. 삼성전자는 2일 독자 신기술인 ‘카멜레온셀’(ChameleonCell)'을 세계 최초로 적용해 화소 수가 2억 개에 달하는 초고화소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HP1'을 공개했습니다. 이 제품은 0.64㎛(마이크로미터) 픽셀 2억 개를 1.22분의 1인치 옵티컬 포맷(카메라 렌즈를 통해 들어오는 이미지가 인식되는 영역의 지름) 크기에 구현했습니다. 카멜레온셀 기술은 밝을 때는 픽셀 본래 크기(0.64㎛)로 빛을 받아들이되, 어두운 곳에서는 같은 색상의 픽셀 4개 또는 16개를 하나처럼 모아 수광면적을 넓혀 밝고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작은 크기의 픽셀이 많으면 해상도는 증가합니다. 그러나 픽셀 크기가 작아지면서 빛을 받아들이는 공간이 좁아져 화질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카멜레온셀 기술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습니다. 화소 2억개의 초고화소 이미지센서는 동일 픽셀 크기의 기존 1억800만 화소 제품보다 화소 수를 85% 늘리면서도 옵티컬 포맷의 크기 증가는 최소화해 제품 사이즈를 줄인 것이 특징입니다. 이를 스마트폰에…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현대차가 오는 15일 양산을 시작해 연내 출시 예정인 스포츠유틸리차(SUV)인 '캐스퍼'(CASPER)의 외관 이미지를 지난 1일 공개했습니다. 캐스퍼는 현대차가 2002년 단종된 아토스 이후 19년 만에 선보이는 배기량 1000cc 미만 급 경차입니다. 한 해에도 수십 종의 새로운 차량이 국내 시장에 나오지만 캐스퍼는 다른 차량과 비교했을 때 크게 세 가지 측면에서 주목해야 할 이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문 정부 역점 추진 ‘상생형 일자리 기업’ 1호 제품 우선 캐스퍼는 현대차가 국내 제1호 상생형 일자리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 위탁생산해 판매하는 차량입니다. GGM은 노동자의 임금을 낮추는 대신 일자리를 늘린다는 문재인 정부의 노사 상생형 일자리 정책에 따라 광주시와 현대차, 광주은행, 산업은행 등 34개 회사가 자본금을 출자해 2019년 설립했습니다. 올해 4월 준공한 60만㎡(약 18만 평) 규모의 GGM광주공장은 정규직 520여 명을 정규직으로 고용해 연간 자동차 1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습니다. 캐스퍼는 상생형 일자리 기업의 첫 결과물인 셈입니다. 따라서 캐스퍼의 판매량은 GGM의 앞날을 가늠할 수 있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국의 수출액이 역대 최단기간 내 400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지난 2018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수출액 6000억 달러를 넘을 가능성도 커졌습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의 ‘2001년 8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8월까지 누적수출액은 4119억 달러로 역대 최단기간 내 4000억 달러 고지를 넘었습니다. 특히 지난달 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4.9% 증가해 역대 8월 중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수출증가율이 5개월 연속 20% 이상 증가한 시기는 지난 2010년 4~8월 이후 11년 만에 처음입니다. 3개월 연속 15대 품목이 모두 수출증가세를 나타냈고 사상 최초로 15대 전 품목이 모두 두자릿수 수출증가율을 보였습니다. 8월 한달 간 한국의 수출액은 532억3000만 달러였으며 수입액은 515억6000만 달러였습니다. 무역수지는 16만7000만 달러로 16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습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43.0%), 석유화학(81.5%), 무선통신기기(62.2%), 철강(53.7%) 등이 40% 이상의 수출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지역별로는 미국(38.1%), 중국(26.8%), E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최근 삼성, SK, LG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의 연말 정기인사가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인사에서는 성과주의를 바탕으로 한 40~50대 젊은 인재를 발탁한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 기존 경영진 유임과 함께 새로운 수장 교체로 신·구 조화와 함께 조직에 ‘쇄신’ 바람을 일으켰다는 평입니다. 7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SK·LG·롯데 등 올해 인사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겨냥해 성과중시 기조에 따른 젊은 인재 대거 발탁과 함께 여성 임원 약진이 두드러졌습니다. ◇ 삼성, 성과주의 원칙..미래 CEO 후보군 강화 삼성전자는 올해 사장단 인사에서 ‘안정’을 선택한 반면, 정기 임원 인사에서는 핵심 인재를 대거 발탁해 ‘안정 속 쇄신’을 꾀했습니다. 우선 김기남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부회장과 김현석 소비자 가전(CE)부문 사장, 고동진 IT·모바일(IM)부문 사장(56) 등 대표이사 3인 체제는 그대로 유지하고, 반도체 부문(이정배·최시영)에서 50대 젊은 사장으로 교체했습니다. 삼성전자 창사 이래 생활가전 출신 사장(이재승 사장)을…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삼성화재(사장 최영무)는 5일 이두열 CPC(채널·가격·고객) 전략실장을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날 삼성화재에 따르면 부사장 1명, 전무 4명, 상무 11명 등 총 16명이 승진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성과주의 인사 기조를 유지하되 해당 분야의 직무 전문성과 업무 역량, 창의적 도전정신을 겸비한 인재를 발탁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화재는 후속 조직개편과 보직 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 승진 <부사장> ▶이두열 <전무> ▶강인규 ▶백송호 ▶홍성우 ▶황인철 <상무> ▶고기호 ▶권종철 ▶노재영 ▶박근배 ▶엄대웅 ▶오성혁 ▶유승남 ▶이상혁 ▶이종훈 ▶황상민 ▶황호기…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삼성생명(사장 전영묵)의 최인철 고객지원실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삼성생명은 7일 이를 포함한 총 15명에 대한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무 3명과 상무 11명도 승진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전무 이상 고위임원은 보험영업, 자산운용, 경영지원 등 여러 부문에서 발탁해 경영자 후보군의 다양성을 확대했으며, 신임임원은 성과주의 원칙을 바탕으로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우수 인력을 연차와 무관하게 발탁했다고 삼성생명은 설명했습니다. 삼성생명은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 인사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 승진 <부사장> ▶최인철 <전무> ▶김 선 ▶박민규 ▶오화종 <상무> ▶고영동 ▶김창훈 ▶박해관 ▶오상택 ▶오성용 ▶이시완 ▶이지선 ▶임현진 ▶정진갑 ▶진형남 ▶최원재…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한화생명(대표 여승주)의 온라인 전업 생명보험사 설립 추진이 알려지면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차남인 김동원 한화생명 전무의 ‘디지털 경영’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재 한화생명은 디지털 생보사를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지만 사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는 것은 맞다”고 말했습니다. 김동원 전무가 한화생명의 디지털화를 강력하게 추진하는 배경에는 급변하는 트렌드를 주도해야 한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이제는 대부분 보험사가 디지털을 추구, 사업 각 분야에 접목하고 있어 속도를 낼 필요가 있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디지털 전략을 한화생명의 주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라고 말했습니다. 실제 한화생명은 모바일을 활용한 다양한 디지털 금융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보험가입을 위해 필요한 건강검진 내용을 앱으로 전달하는 서비스가 대표적입니다. 기존에는 직접 병원을 방문해 검진을 받고 건강검진 결과지를 제출해야 했으나, 이 서비스를…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은행들의 점포 축소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금융노동자의 고용불안과 디지털 취약계층의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급격한 점포 폐쇄는 은행의 지나친 효율성과 단기적 수익을 목표로 진행되고, 결국 금융산업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겁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4일 오후 금융감독원 앞에서 ‘은행 점포 폐쇄조치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은행권의 점포 폐쇄조치 중단과 금융당국 차원의 점포 폐쇄 절차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참여연대, 금융정의연대가 공동 주최했습니다. 이 자리엔 정무위원회 소속인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배진교 정의당 의원도 참석했습니다. 배진교 의원이 지난 국정감사 때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 영업소 통폐합 현황'에 따르면 이들 은행의 영업점 수는 2015년 말 3513개에서 올해 8월 말 2964개로 모두 549개 줄었습니다.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은 올해만 147개의 점포를 폐쇄했고 연말까지 80곳을 추가로 폐쇄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9…
인더뉴스 권지영·이진솔 기자 | 삼성전자가 사장단 및 임원 인사를 통해 미래 경영을 위한 밑그림을 그려냈습니다. 사장단 인사에서 최고경영자(CEO)는 유지했지만 50대 젊은 사장을 전진배치하고 임원인사에서는 차기 CEO 후보군인 부사장 승진자를 대폭 확대했습니다. ◇ 50대 젊은 사장 전진배치..‘성과주의·세대교체’ 4일 재계에 따르면 이번 삼성전자 사장단 인사 핵심은 성과주의를 바탕으로 한 50대 젊은 사장으로 교체했다는 점입니다. 올해 1월 20일 삼성전자는 뒤늦게 사장단 인사를 단행하면서 노태문 IM부문 사장 등 50대 초반 젊은 사장을 전진배치해 세대교체 신호탄을 쏘았습니다. 이번 사장 승진자 5명 중 4명이 50대로 젊은 사장들의 리더십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글로벌 반도체 1위인 메모리 사업 부문과 파운드리 사업 부문 수장을 50대 ‘젊은피’로 교체했습니다. 또 차세대 먹거리인 퀀텀닷 디스플레이(QD) 전환과 중소형 OLED 시장 강자를 키우기 위한 인사도 단행했습니다. 생활가전 분야에서 한 우물만 판 전문성을 갖춘 사장도 발탁해 신가전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론스타의 외환은행 불법 인수 의혹이 다시 제기됐습니다. 이에 대해 은성수 금융위원장도 조사해보겠다고 답변해 론스타 관련 이슈는 향후 지속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배진교의원은 론스타가 외환은행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투자자 바꿔치기를 진행하고 우리나라 금융당국의 대주주적격성심사 등의 은행 인수를 위한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고 제기했습니다. 배 의원은 최종 시점에서 변경된 투자자에 대한 대주주적격성심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을 문제 삼았습니다. 2003년 9월 론스타가 우리나라 금융당국에 제출한 외환은행 인수 승인 신청서에 포함된 투자자와 최종 인수가 이뤄진 시점에서 투자자가 변경됐다는 겁니다. 또 배 의원은 비금융주력자로서 자산 2조원이 초과할 경우 은행에 대한 대주주자격이 없음을 지적했습니다. 론스타가 2조원 이내의 자산을 유지하기 위해 미국의 스타타워와 USRP에 대한 자산을 총 자산에서 누락해 대한민국 정부에 제출 한 것이 아닌지 확인해야 한다는 겁니다. 2007년 론스타의 일본자산이 확인 되었음에도 그 이후에도 대주주적격성 심사에서 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치킨업계 1위를 지켜온 교촌치킨의 성장세가 멈췄습니다. 적극적인 출점과 마케팅으로 점유율을 끌어올린 bhc, BBQ와 대비되는 흐름에 본업 경쟁력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흘러나오는 상황입니다. 교촌은 '허니시리즈의 아버지' 송종화 대표 체제에서 올해 새판 짜기에 돌입합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치킨업계 매출 순위가 뒤바뀌었습니다. bhc 매출이 전년보다 5.5% 증가한 5356억원으로 교촌치킨을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치킨 3사 중 유일하게 매출 5000억원을 넘겼습니다. BBQ는 지난해 매출이 12.8% 증가한 4732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2년 연속 500억원 넘게 올랐습니다. 교촌에프앤비만 역성장했습니다. 지난해 매출이 445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4% 줄었습니다. 2014년부터 8년간 이어온 국내 치킨프렌차이즈 업계 선두 자리를 bhc에 뺏겼고 BBQ에 2위 자리마저 내줬습니다. 3위로 내려앉았지만 이유는 있습니다. 교촌은 외연 확장보다 내실을 택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수익성 개선에 성공한 교촌에프앤비입니다. 영업이익이 248억원으로 전년 대비 181% 늘었습니다. 1년 사이 3배 급증했습니다. 영업이익률도 1.7%에서 5.6%로 3.9%p 끌어올렸습니다. bhc와 BBQ의 영업이익은 각각 1203억원, 553억원으로 전년보다 15.2%, 13.7% 줄었습니다. 교촌에프앤비 측은 "당초 가맹점 확장 전략을 추구했다면 매출이 큰 폭으로 올라 업계 순위 회복이 어렵지 않았겠지만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쉬운 길을 선택하지 않았다"며 "무엇보다 가맹점 수익이 우선이라는 권 회장 경영철학을 2023년 실적에서도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교촌에프앤비는 가맹점 및 파트너사와 상생 협력 관계 구축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점포당 점주 매출은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에 따르면 2022년 교촌치킨 가맹점의 전국 평균매출액은 7억5000만원으로 bhc(6억원), BBQ(4억3000만원)보다 높습니다. 0%대 폐점률도 이를 입증합니다. 다만 가맹점주 수익성 보전에만 초점을 맞춘 결과 외형 성장이 더뎠고 매출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경쟁사들이 수십 개 이상 매장을 낼 때 교촌에프앤비의 신규 출점 매장은 10개에 불과했습니다. 전국 가맹점 수(2022년)에서도 교촌에프앤비(1365개)는 BBQ(2041개), bhc(1991개)와 차이가 큽니다. 특히 치킨 가격 인상을 주도한다는 점이 매출 하락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교촌은 2018년 업계 최초로 배달비를 도입했고 이는 요식업계 전체 배달비 유료화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교촌은 지난해 4월에도 주요 메뉴 가격을 나홀로 최대 3000원 인상하며 소비자들의 눈총을 받았습니다. 경쟁사 대비 부족한 히트 상품도 보완 과제로 언급됩니다. 교촌의 인기 제품으로는 1991년 간장치킨(교촌시리즈)을 시작으로 2004년 레드시리즈, 2010년 허니시리즈 등이 손꼽힙니다. 허니시리즈 이후 15년 가까이 꾸준히 신제품을 내고 있으나 히트작으로 불릴 만한 상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지난 2020년 24가지 재료로 완성한 불맛을 강조하며 선보인 '교촌신화'는 반짝 인기를 끌었으나 오래가지 못하고 2년 뒤인 2022년 7월 단종됐습니다. 교촌에프앤비는 같은달 블랙시크릿을 출시하며 5가지 향신료로 만든 이국적인 치킨 콘셉트를 앞세웠고 콤보 출시, 시식단 모집 등 마케팅을 강화했습니다. 블랙시크릿은 지난해 1월 출시 약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이 100만마리를 돌파하며 가능성을 보였으나 시장에 반향을 일으킬 정도로 보기는 어렵다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교촌에프앤비 입장에서는 허니시리즈를 이어 매출 증대와 신규 고객 창출을 견인할 인기 제품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이는 송종화 부회장을 교촌의 새 사령탑으로 임명한 배경이기도 합니다. 교촌은 지난달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송 부회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습니다. 송 대표는 2003년부터 2012년까지 교촌에프앤비 총괄상무 및 사장으로 재직한 전문경영인입니다. 지난해 9월 부회장으로 11년 만에 경영에 복귀했습니다. 송 대표는 2000년대 초반 조류 인플루엔자(AI) 파동으로 가라앉은 치킨 프렌차이즈 시장 위기를 극복하고 교촌치킨을 치킨 선두 브랜드로 올리는 데 기여한 프렌차이즈 전문가로 평가받습니다. 임원 재직 당시 미국과 중국 시장 진출을 주도했습니다. 2010년에는 교촌의 효자 상품인 '허니시리즈'를 출시했습니다. 허니시리즈는 후라이드와 양념으로 대표되던 치킨 시장에 꿀을 활용해 상품화에 성공했습니다. 치킨 고객층을 아이와 여성들까지 넓히는 첨병 역할을 했습니다. 2014년에는 허니시리즈 판매량이 전년 대비 2배가량 신장하며 그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30%, 63% 증가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최근 교촌은 신사업 확장에 주력하는 모앙새입니다. 이마트와 협력해 자사 소스를 상품화한 K1 핫소스를 출시하며 소스 시장에 진출했고 지난해 6월에는 이태원에 '치킨 오마카세' 닭요리 전문점 교촌필방을 열었습니다. 올초에도 여의도에 메밀 한식주점 '메밀단편'을 론칭하고 소비자 반응을 살피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촌의 신사업 시도는 매출 부진과 맞물리며 본업 경쟁력 저하에 대한 비판으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교촌에프앤비는 그룹 성장의 전기를 마련한 송 대표 체제에서 재도약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송 대표는 국내가맹사업과 신성장사업, 해외사업, 각 계열사 등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송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경기위축과 소비침체 등 회사 안팎의 여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절박함’을 갖고 업무에 임할 것"이라며 "지속적 경영혁신을 통해 체질 개선을 가속화하고,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해 교촌을 100년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일에 열정을 바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차세대 HBM 생산과 어드밴스드 패키징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만 TSMC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2026년 양산 예정인 HBM4(6세대 HBM) 개발을 위해 최근 대만 타이페이에서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글로벌 리더인 당사는 파운드리 1위 기업 TSMC와 힘을 합쳐 또 한번의 HBM 기술 혁신을 이끌어 내겠다"며 "고객-파운드리-메모리로 이어지는 3자간 기술 협업을 바탕으로 메모리 성능의 한계를 돌파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양사는 우선 HBM 패키지 내 최하단에 탑재되는 베이스 다이(Base Die)의 성능 개선에 나섭니다. HBM은 베이스 다이 위에 D램 단품 칩인 코어 다이(Core Die)를 쌓아 올린 뒤 이를 TSV 기술로 수직 연결해 만들어집니다. 베이스 다이는 GPU와 연결돼 HBM을 컨트롤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SK하이닉스는 5세대인 HBM3E까지는 자체 공정으로 베이스 다이를 만들었으나 HBM4부터는 로직(Logic) 선단 공정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다이를 생산하는 데 초미세 공정을 적용하면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성능과 전력 효율 등 고객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HBM을 생산한다는 것이 SK하이닉스의 설명입니다. 이와 함께, 양사는 SK하이닉스의 HBM과 TSMC의 'CoWoS(Chip on Wafer on Substrate)' 기술 결합을 최적화하기 위해 협력하고, HBM 관련 고객사 요청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CoWoS'는 TSMC가 특허권을 갖고 있는 고유의 공정으로 특수 기판 인터포저(Interposer) 위에 로직 칩인 GPU/xPU와 HBM을 올려 연결하는 패키징 방식입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사장(AI Infra담당)은 "TSMC와의 협업을 통해 최고 성능의 HBM4를 개발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고객들과의 개방형 협업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며 "앞으로 당사는 고객맞춤형 메모리 플랫폼 경쟁력을 높여 '토털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림이 더미식 '사천자장면'을 출시했습니다. 2022년 '유니자장면'으로 국내 짜장면 시장에 뛰어든 하림이 2년 만에 꺼내 든 신제품입니다. 짜장(자장의 복수 표준어)라면 시장은 농심 짜파게티가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를 지키고 있는 만큼 하림은 프리미엄 사천 맛 구현을 통해 확실한 시장 2위를 노립니다. 하림은 1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더미식 신제품 론칭 시식회를 열고 사천자장면 출시를 알렸습니다. 사천자장면은 중국 4대 요리 중 하나로 손꼽히는 사천요리를 집중 공략했습니다. 사천요리는 화자오나 매운 고추 등 사천식 향신료를 사용해 얼얼하게 매운맛을 내는 게 특징입니다. 박주영 사천자장면 브랜드매니저(BM)는 "사천은 바다가 먼 내륙 지방이라 해산물 대신 돼지고기 같은 육고기를 주로 활용했고 더운 날씨를 향신료를 사용해 극복하려고 했다. 한국에서는 '마라'로 유행하게 된 케이스"라며 "이 두 가지 특징을 잘 살려서 제품 개발부터 제대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더미식 사천자장면은 고추기름에 중국 전통 두반장과 돼지고기를 센 불에서 볶아 진한 중국 사천의 맛을 강조했습니다. 얼얼한 맛을 내는 마조유와 큼지막한 고추를 썰어 넣어 첫 입부터 끝까지 매콤함을 유지하는데 방점을 뒀습니다. 국내산 양파와 마늘, 생강을 볶아 풍미를 더했습니다. 사천자장면 레시피를 제품화하기까지 7개월가량이 소요됐습니다. 하림 내외부 전문가와 중화요리를 즐기는 다수 미식가를 대상으로 다수의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하림에 따르면 김홍국 회장의 "처음 보는 매운맛", "씹을수록 감칠맛이 난다" 등의 최종 평가를 거쳐 제품으로 출시됐습니다. 하림은 중국 쓰부(사부) 레시피를 토대로 사천 전통 식재료를 활용해 사천식 짜장면 맛을 연구했습니다. 전국 유명 사천 중식당 맛집을 직접 방문해 레시피의 장점을 벤치마킹했다는 후문입니다. 유니짜장면과 동일하게 중화풍의 요자이멘 형태이며 닭 뼈 등을 활용한 육수로 반죽했습니다. 매운맛에 초점을 두고 만든 제품이 아니라 맵기는 일반 라면 수준이라는 설명입니다. 실제 맛을 보니 살짝 땀이 나는 정도였습니다. 가격은 2개 기준 8700원으로 유니자장면과 같습니다. 지난 14일 온라인에 선출시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이날부터 구매 가능합니다. 시장 반응에 따라 용기면 개발도 검토합니다. 앞서 하림은 2022년 5월 유니자장면을 출시하며 찐장라면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유니자장면은 김홍국 회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제품입니다. 김 회장은 서울 명동 서울중앙우체국 근처에서 전통 화교가 운영하던 중국집 맛에 감탄했고 곧 제품화로 이어졌습니다. 기존 라면 포장재와 다른 지함 포장 방식과 상온 밀키트 짜장면이라는 점을 차별화 포인트로 삼았습니다. 이 제품은 그해 9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당시 부회장)이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에서 언급하며 주목받았습니다. 정 회장은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그냥 한번 먹어봐라"라며 제품을 홍보한 바 있습니다. 업계에서 하림의 더미식 프리미엄 전략을 회의적으로 평가하는 시선이 적지 않습니다. 현재까지 시장 내 뚜렷한 존재감을 보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림 마케팅 관계자는 "소비자 입장에서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다"며 "하지만 원재료 자체가 비싸기 때문에 가격을 낮추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국내 짜장라면 시장 규모는 약 30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됩니다. 이중 농심 짜파게티 점유율이 약 80%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이어 오뚜기(진짜장·짜슐랭), 풀무원(로스팅 짜장면), 백짜장(더본코리아) 등이 한 자릿수 점유율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전체 짜장면류(봉지/지함면) 시장 내 하림의 점유율은 약 3%입니다. 출시 1년 6개월 만에 매출 순위(23개 품목 중) 5위에 올랐습니다. 매출은 90~100억원 정도로 추정됩니다. 하림은 올해 연매출 120억원, 시장 점유율 10%를 각각 목표로 확실한 2위를 굳힌다는 계획입니다. 하림 마케팅 관계자는 "미식과 관련된 유튜버, 인플루언서들을 섭외해 커뮤니케이션할 예정"이라며 "제품 레시피를 만든 셰프가 출연해 대중과 소통하는 영상 콘텐츠도 만들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브랜드는 미정이지만 하반기에 팝업스토어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