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대웅제약 ‘엔블로’, 중남미·러시아 7개국 동시 진출

2025.04.18 09:25:0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최근 코스타리카, 온두라스, 도미니카공화국, 파나마,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등 중남미 6개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총 7개국에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의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엔블로는 대웅제약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입니다. SGLT-2 억제제는 신장에서 포도당과 나트륨을 흡수하는 과정을 억제해 소변으로 직접 배출시키는 기전으로 우수한 혈당 조절과 혈압, 신장, 심장, 체중 관리까지 가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당화혈색소, 공복혈당, 당 배출 양(UGCR), 인슐린저항성(HOMA-IR) 등 네 가지 주요 지표에서 글로벌 경쟁 약물인 다파글로플로진보다 뛰어난 효과를 입증한 연구가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에콰도르에서 엔블로의 첫 해외 품목허가를 획득한 후 중남미 국가들에 추가로 허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러시아에도 품목허가를 신청했습니다. 러시아는 독립국가연합(CIS) 국가들의 주요 기준이 되는 시장으로, 러시아 허가 획득 시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등 추가 진출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입니다. 이로써 엔블로는 글로벌 누적 19개국에 진출하게



배너
배너
배너

Latest

Show more 더 많은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