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이 간 건강의 대표 약제 ‘우루사’의 주요 성분인 UDCA(우르소데옥시콜산)와 관련한 최신 연구를 종합 정리한 ‘우루사 최신지견’ 세 번째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이는 1999년 초판 발간 이후 약 10년 만에 새롭게 출간된 자료로, UDCA 관련 최신 연구 성과와 임상 자료가 심층적으로 반영됐습니다. 이번 개정판에는 UDCA의 간세포 보호, 담즙 분비 촉진, 담석 예방, 항산화 효과, 면역 조절, 항염 작용 등 기존 효능 외에도 최신 연구를 통해 밝혀진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UDCA는 독성 담즙산을 줄이고 간 대사를 활성화해 체내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하며, 간 기능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UDCA는 코로나19 예방 효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UDCA는 담즙산 수용체인 FXR을 억제해 바이러스가 체내로 침입하는 경로를 차단합니다. 국내 연구 결과, UDCA 복용 시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20%, 중증 진행 위험이 3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UDCA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효과를 발휘할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대웅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국생명과학(대표 박재원)은 의료 AI 스타트업 빔웍스(대표 김원화, 김재일)와 유방 초음파 AI 진단 보조 솔루션인 ‘CadAI-B(캐디비)’의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캐디비’는 유방암 의심 부위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악성 확률을 제공하는 혁신 의료기기로, 지난해 7월 의료기기 3등급 허가를 받으며 안전성과 혁신성을 입증받았습니다. 또한, 식약처로부터 혁신 의료기기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이 솔루션은 On-Device AI 기술을 적용해 고성능 서버 없이도 초음파 기기와 모바일 또는 PC에서 실시간으로 작동하며, 의료진의 객관적인 진단을 지원한다는 게 회사의 설명. 동국생명과학은 빔웍스와 협력해 캐디비의 국내 유통 및 공급을 전담하며, 홍보, 설치, 유지 및 보수, 교육 등의 업무를 함께 진행할 계획입니다. 박재원 동국생명과학 대표는 “캐디비를 통해 초음파 영상 진단의 새로운 시대를 열며, Total Healthcare Provider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동국생명과학은 지난달 16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를 진행 중입니다. 수요예측은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사샤 세미엔추크)은 지난 15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미래 의료 혁신을 위한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노보 노디스크의 핵심 연구 분야인 당뇨병, 비만, 혈우병, 성장호르몬 치료를 넘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첨단 의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학종 의생명연구원장과 사샤 세미엔추크 대표가 참석해, 글로벌 임상시험에 한국 연구자와 만성질환 환자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학종 의생명연구원 원장은 “글로벌 임상시험의 국내 확대를 통해 만성질환 치료법 개발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협약이 한국 의료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샤 세미엔추크 대표는 “노보 노디스크는 100년 이상의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화 등 미래 의료 기술을 선도할 것”이라며 “분당서울대병원과 협력해 혁신적인 치료 솔루션을 개발하고자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글로벌 임상시험의 국내 참여 확대를 위해 지난해 11월과 12월, 국내 임상시험 실시기관 두 곳과 임상시험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오는 3월 1일부터 약국에서 판매되는 박카스D와 일반 대리점에 유통되는 박카스F의 공급가격을 인상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가격 조정은 박카스D 기준으로 지난 2021년 11월 이후 3년 5개월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공급가격은 10.9% 인상됩니다. 박카스F 또한 2021년 12월 이후 3년 4개월 만에 11.1% 인상됩니다. 다만, 박카스F의 인상은 일반 대리점 유통분에만 해당됩니다. 동아제약은 그동안 고객 부담을 고려해 가격 인상을 최대한 억제해 왔지만, 원부자재와 제조경비 등 제반 경비가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부득이하게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가격 조정 이후에도 품질 개선과 서비스 강화를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박카스는 동아제약의 대표적인 드링크제로, 피로 회복과 활력 증진을 위한 제품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어스메디컬(대표 이혜성)은 서울대학교병원과 AI 기반 MRI 가속화 및 영상 복원 솔루션 ‘스위프트엠알(SwiftMR®)’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스위프트엠알은 MRI 촬영 시간을 최대 50% 단축시키면서 딥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저품질 영상을 선명한 고품질 영상으로 복원하는 소프트웨어입니다. 독립형 솔루션으로, 모든 MRI 제조사와 기기, 신체 부위, 펄스 시퀀스를 지원해 높은 활용성을 자랑한다는 설명입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이번 도입으로 다양한 제조사의 MRI 장비에서 고품질 영상을 확보할 수 있게 됐습니다. 단축된 촬영 시간으로 병원의 장비 생산성이 높아지고, 환자들은 폐쇄형 MRI 기기에 머무는 시간을 줄여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이라는 기댑니다. 에어스메디컬은 스위프트엠알이 서울대학교병원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다양한 임상 케이스에서 검증된 결과 이번 계약이 성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신경, 근골격, 소아 영상의학 분야의 연구를 함께 진행하며, 이를 통해 솔루션의 성능과 안정성을 입증했습니다. 스위프트엠알은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측면에서도 ISO27001, GDP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경남제약은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기념해 ‘자하생력액’ 패키지에 푸른 뱀 이미지를 적용한 한정판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자하생력액’은 인태반 제제 일반의약품으로, 태반의 수용성 물질만을 추출한 원료인 ‘자하거엑스’를 주성분으로 합니다. 이 제품은 자양 강장, 허약 체질 개선, 피로 회복, 식욕 부진 등 다양한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카페인 함유량이 낮아 부작용 우려도 적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이번 한정판 에디션은 90병(V) 구성으로, 성인 기준 1일 1병 복용 시 약 3개월간 섭취 가능합니다. 경남제약은 한정판의 고급스러운 패키지가 명절 선물로 적합하며,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요즘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자하생력액은 자양 강장 효과와 함께 식약처 임상 재평가를 통과해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다”며 “다가올 명절에 건강을 위한 선물로 적극 추천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자하생력액 푸른 뱀의 해 한정판은 일반의약품으로, 전국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설 명절을 맞아 뷰티 디바이스 라인 ‘마데카 프라임’의 공식몰에서 초특가 할인전 ‘마데카 프라임몰 고객감사제’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1월 16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사전입장권 발급 고객을 대상으로 대표 제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합니다. 기획 세트는 최대 62% 할인되며, 적립금 및 다양한 타임딜 이벤트를 통해 추가 혜택도 제공됩니다. 사전입장권 발급은 오는 15일까지 가능하며, 발급 고객에게는 적립금 3000원이 제공됩니다. 친구 초대 시 1만 원의 추가 적립금도 무제한 지급됩니다. 타임딜 이벤트로는 ▲‘더 마데카 크림’ 8900원 ▲‘마데카 랩 마스크’ 9900원 ▲기초 화장품 5종 세트를 2만 원대에 선보이며, 첫 구매 고객에게 인기 제품을 100원에 제공합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이번 고객감사제는 ‘마데카 프라임’에 보내준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하며, 설 명절을 맞아 특별히 준비한 행사”라며 “초특가 할인과 풍성한 이벤트로 더 많은 고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마데카 프라임’은 브라이트닝, 탄력, 흡수 등 멀티 스킨케어 효과를 제공하는 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맥스콘드로이틴 1200의 신규 광고를 선보이며 브랜드 모델로 가수 이찬원을 발탁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가수 이찬원은 2024 KBS 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하며 다재다능함과 활기찬 이미지를 입증해,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해 모델로 선정됐습니다. 신규 광고는 이찬원이 제품의 특장점인 국내 최대 1회 함량(콘드로이틴 1200mg 함유)과 빠른 흡수를 강조하며, "콘드로이틴 앞으로, 약으로"라는 내레이션으로 마무리됩니다. 해당 광고는 TV와 디지털 매체를 통해 방영됩니다. 맥스콘드로이틴 1200은 의약품 원료를 사용한 일반의약품으로, 콘드로이틴설페이트나트륨 1200mg을 1회분에 함유하고 있습니다. 콘드로이틴은 연골의 탄성섬유 주성분으로, 복용 시 퇴행성 관절염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국내 최초로 경구용 겔타입으로 출시돼 복용이 편리하며, 1일 1포만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해당 제품은 전국 약국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신규 광고를 통해 맥스콘드로이틴 1200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이찬원과 함께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소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해 출시한 ‘탁센 연질캡슐 30캡슐’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자 최근 소염진통제 ‘탁센 레이디’를 30캡슐 대용량 제품으로 출시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탁센 레이디’는 국내 최초 3가지 성분 복합 연질캡슐 소염진통제로 생리통을 포함한 각종 통증 안화 및 해열에 효과적인 일반의약품입니다. 소염 및 진통 작용을 하는 이부프로펜, 부종 완화에 도움을 주는 파마브롬, 제산 효과를 제공하는 산화마그네슘이 포함돼 생리 주기에 동반되는 통증, 붓기, 속쓰림 등을 개선할 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특히 이중연질캡슐 특허제조법인 옴니소프트 공법을 적용해 서로 잘 섞이지 않는 3가지 성분을 안정적으로 한 캡슐에 담았습니다. 이를 통해 체내 흡수가 용이해 위장 관련 부작용이 적다는 설명입니다. 공태혁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탁센 레이디는 국내 최초로 3가지 성분을 복합한 연질캡슐로 여성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탁센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소비자와 더 가깝게 소통하고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는 2007년 나프록센이 주성분인 ‘탁센 연질캡슐’ 출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유한양행이 질·장·심리 건강을 동시에 케어하는 여성 유산균 ‘엘레나 테아닌’을 출시하며, 여유재순 작가와 한정판 콜라보를 진행합니다.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프리미엄 여성 유산균 ‘엘레나 테아닌’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 신제품으로 엘레나 라인업은 ▲엘레나 ▲엘레나 퀸 ▲엘레나 스틱 ▲엘레나 테아닌 총 4종으로 확대됐습니다. 엘레나는 지난 2015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580만 병을 기록하며, 국내 프리미엄 여성 유산균 시장을 선도해왔습니다. 네이버 쇼핑몰에서 평균 평점 4.8점(리뷰 11만 개 이상)을 기록하며 여성 유산균, 질 건강 유산균 분야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인 ‘엘레나 테아닌’은 여성의 질과 장 건강을 돕는 UREX® 프로바이오틱스에 스트레스 완화와 심리적 안정 효과가 있는 테아닌 성분을 더했습니다. 이를 통해 질 건강, 장 건강뿐만 아니라 현대 여성들이 겪는 심리적 스트레스까지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특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93세 아이패드 드로잉 아티스트 여유재순 작가와의 특별 콜라보레이션도 진행됩니다. 패키지에는 여 작가의 작품을 활용한 한정판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국제약(대표 송준호)은 자사 건강식품 직영몰인 ‘동국제약 건강몰’을 오픈하고, 이를 기념해 다양한 할인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동국제약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마이핏의 누적 판매액이 200억원을 돌파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건강몰을 개설했습니다. 마이핏은 ‘내 건강을 위한 핏(fit)한 건강기능식품’을 의미하며, 마이핏V, 마이핏B, 마이핏S 세 가지 라인으로 구성됩니다. 동국제약 건강몰은 제품을 성분별·기능별로 세분화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편의를 높였습니다. 건강몰 오픈 기념으로 오는 10일까지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고객에게 주요 베스트셀러 제품을 한정수량 특가로 제공합니다. 특가딜 품목은 마이핏 유기농 레몬즙, 올인원비타민, 카무트효소, 숙취해소제 이지스마트 등입니다. 내달 28일까지는 회원 대상 전 품목을 최대 95%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그랜드 오픈 월간 파격 특가’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와 함께 최대 50% 할인 쿠폰 지급 룰렛 이벤트, 매일 오전 9시 선착순 3,000원 쿠폰 증정, 숙취해소제 이지스마트 구미츄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됐습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약품이 202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코리아 지수에 새롭게 편입됐다고 8일 밝혔습니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S&P 글로벌이 매년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평가 지표로, 기업의 경제적 성과와 ESG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투자자들의 책임투자 의사결정을 돕는 기준으로 활용됩니다. DJSI 코리아 지수는 국내 유동 시가총액 상위 200대 기업 중 지속가능성 평가 상위 30%에 해당하는 기업만 편입됩니다. 한미약품은 환경 정책, 품질 관리, 산업 보건 및 안전, 비즈니스 윤리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미약품은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지난 2019년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환경·보건·안전(EHS) 총괄 조직인 hEHS위원회를 신설했습니다. 이 위원회는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5개 사업장의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한미약품은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2012년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을 도입해 글로벌 수준의 환경경영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윤리경영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장한 종근당 회장이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세계를 선도하는 혁신 신약 개발이 절실한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2일 종근당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새해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시무식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효종연구소와 천안공장에서도 실시간으로 공유했습니다. 이장한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경영효율의 극대화를 목표로 현실적인 전략 수립과 실행에 집중하는 한 해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회장은 "자원과 역량을 핵심 사업에 집중하고 연구개발 부문에서 보다 혁신적인 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AI 등 디지털 시스템을 기반으로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합성신약은 물론 ADC와 같은 항체치료제,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등의 분야에서 종근당만의 플랫폼 기술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분해제항체접합체(DAC), 면역ADC 등 다양한 모달리티의 융합을 통해 세계를 선도하는 혁신 신약 개발이 절실한 때"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구축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의 역량이 하나로 결집되어 미래 로드맵을 명확히 설정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미약품 대주주간 경영권 분쟁이 해결 수순에 들어갔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사진)이 2일 "구각(舊殼)을 탈피(脫皮)하고 전열을 재정비해 글로벌로 힘차게 전진하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송 회장은 이날 사내 업무망에 올린 신년사에서 "지난 한해 많은 성과를 이끌어 낸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혜와 결단, 그리고 유연함을 상징하는 푸른 뱀처럼 창조적 혁신과 도전 정신으로 새로운 미래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디자"고 말했습니다. 송 회장은 국내와 해외사업, R&D 부문 및 각 계열사들이 일군 작년 성과를 구체적으로 거론했습니다. 특히 국내사업에서는 7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 매출 1위라는 기록을 세운 점을 강조하고, '제2의 로수젯'으로 키울 차세대 개량∙복합신약 출시 준비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습니다. 해외사업 부문에서는 한미약품 사상 최초 중동지역 완제품 수출을, R&D 부문에서는 '에페글레나타이드' 등 비만치료제 파이프라인 개발 성과 등을 언급하며 "어려움 가운데서도 한미약품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분명히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송 회장은 "2025년 새해는 한미그룹이 새로운 도약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2일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시무식을 개최하고 전 임직원들에게 지난해 경영성과와 올해 경영방침을 공유했습니다. 박성수 대표(사진)는 이날 5대 경영방침을 제시하고 "고객가치 향상과 글로벌 신약 육성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올해 5대 경영방침으로는 ▲고객가치 향상 ▲글로벌 인재 육성 ▲혁신 신약 개발 통한 글로벌 리더 도약 ▲1품 1조 글로벌 신약 육성▲디지털 신사업 집중 육성을 제시했습니다. 박 대표는 이날 "지난해 3대 혁신 신약 나보타, 펙수클루, 엔블로를 중심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예상된다"며 "당사 최초 항암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비만치료제 등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확보했으며, 마이크로니들, 장기지속형 주사제 등 제제 분야도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대표는 "2024년 대웅제약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한 한해"라며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 대표는 "첫번째 경영방침 고객가치 향상은 이제 단순한 제약회사가 아니라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가장 효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생활문화기업 LF가 운영하는 LF몰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설 선물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LF몰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에서는 약 99만 개의 상품을 ▲핫딜 ▲가격대별 ▲선물 베스트 랭킹 ▲인기 카테고리로 나눠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특히, 매일 12개씩 선정된 특가 상품을 제공하는 ‘핫딜’ 코너에서는 방한용품, 액세서리 등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10만원 이하의 카드 지갑, 화장품부터 50만원대의 가죽 가방, 니치 향수 등 다양한 가격대별 선물도 마련됐습니다. LF몰은 명절 선물 트렌드를 반영해 머플러, 장갑 등 실용적이고 선호도가 높은 제품을 엄선해 제공합니다. 다양한 부가 서비스도 마련됐습니다. 헤지스, 닥스 등 LF 브랜드의 선물 포장 가능 품목은 완성된 포장 상태로 받을 수 있으며, 직접 포장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포장재를 제공합니다. 또한, 오후 6시 이전 주문 시 ‘당일 발송’, 기획전 기간 내 주문 시 27일까지 배송되는 서비스도 준비됩니다. 아울러,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8% 할인(최대 5만원) 가능한 ‘무제한 플러스 쿠폰’이 제공됩니다. 해당 쿠폰은 행사 기간 동안 무제한으로 발급 가능하며, ‘설 선물’ 뱃지가 표시된 상품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LF몰 관계자는 “설 선물 준비가 고민인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제품과 혜택을 준비했다”며 “LF몰의 빠른 배송과 포장 서비스 등을 활용해 소중한 이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인천=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제 자동차는 이동수단이 아니라 생활필수품이다." 미국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로 부상한 중국의 BYD(비야디)가 10년간의 탐색전을 끝에 한국 승용차 시장에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BYD코리아는 16일 오전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승용 브랜드 론칭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준중형 전기 SUV '아토3'의 국내 출시를 발표했습니다. 류쉐량 BYD 아시아태평양 자동차 영업사업부 총경리는 "BYD는 2015년 인천에 한국지사를 설립한 이후 전기버스와 전기지게차를 비롯해 상용 부문에서 한국 소비자와 만났다"며 "앞으로 매년 한국에 승용차를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류 총경리는 "당장 몇 대를 한국에 팔아야 겠다는 목표는 정하지 않았다"며 "전기차는 이제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라 생필품이 되었다고 인식하도록 기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류 총경리는 "한국에 6개 딜러사들이 BYD의 차를 판매할 것"이라며 "BYD매장을 인플루언서들이 반드시 가봐야 할 매장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BYD가 한국에 출시하는 아토 3는 소형SUV로 2022년 출시 이후 글로벌 판매 100만대를 넘어선 BYD의 대표적인 전기차 중 하나입니다. BYD는 한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아토3의 기본트림은 3150만원, 상위트림인 아토3플러스는 3330만원에 출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 부문 대표는 "가격 책정을 놓고 15일 저녁까지 중국 본사와 논의를 했다"며 "한국 소비자들이 BYD 차량을 체험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월부터 출시하는 아토 3의 국내 전기차 보조금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LFP배터리임을 감안해도 지자체에 따라서는 2000만원 중후반대에서 구매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이는 국내 승용 전기차 중 가장 저렴한 기아의 레이EV와 현대차의 캐스퍼 일렉트릭과 비교했을 때 경쟁력 있는 가격이란 분석입니다. 레이EV와 캐스퍼 일렉트릭의 경우 지자체에 따라 편차가 있지만 보조금을 받았을 때 2000만원 초반에서 2000만원 중반대에 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레이EV와 캐스퍼 일렉트릭은 전장이 4000mm가 되지 않는 사실상 경차 체급이지만 아토 3은 전장이 4455mm에 달하는 만큼 차급이 한 단계 더 높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아토 3은 주행거리(복합기준) 321km로 레이EV의 205km 보다 길고 캐스퍼 일렉트릭의 315km와 비슷합니다. 따라서 아토 3은 국내 전기차 중 레이EV·캐스퍼 일렉트릭과 현대차의 코나EV·기아의 니로EV, EV3의 틈새를 공략할 것으로 보입니다. BYD코리아는 아토 3에 이어 올해 내 중형 전기 세단 '실'과 중형 전기 SUV '시라이언 7'도 출시할 계획입니다. 이날 미디어 쇼케이스에서도 '실'과 '시라이언 7'의 실물을 전시했습니다. 조 대표는 "한국 고객들이 제품 품질과 AS에 대해 우려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우려 불식을 위해 BYD의 우수한 상품성을 체험할 기회를 확대하고, 고객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직접 만나 전기차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이해를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1995년 배터리 회사로 중국 심천시에서 출범한 BYD는 이후 전기차 개발에 몰두, 전기차 관련 수직계열화를 이뤄내며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순수 전기차 176만대를 판매해 미국 테슬라의 179만대에 육박했습니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까지 합칠 경우 지난해 연간 판매량이 425만대 규모로 현대차 단일 브랜드 판매량과 비슷할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BYD의 국내 승용차 시장 진출에 대해 양진수 현대차그룹 HMG경영연구원 모빌리티산업연구실장(상무)은 지난 15일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세미나에서 "BYD가 가진 경쟁력을 고려하면 분명히 위기감은 가질 필요가 있다”며 "중국 브랜드에 대한 국내 소비자 인식이 좋지 않은 부분은 BYD가 소비자들과 어떻게 관계를 맺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삼양식품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누머레이터(Numerator)의 2024년 조사에서 ‘미국 알파 세대(2010년대 초~2020년대 중반 출생자)가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 1위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누머레이터는 ▲가구 침투율 ▲매출 성장률 ▲소셜 버즈량 등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브랜드를 결산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삼양식품은 “틱톡과 디지털 마케팅을 통해 알파 세대에 강력한 영향을 미친 브랜드”로 평가받으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순위에는 미국의 인기 텀블러 브랜드 ‘오왈라(Owala)’, 천연 비누 ‘닥터 스콰치(Dr. Squatch)’, 게임 ‘포트나이트(Fortnite)’ 등이 포함돼 삼양식품의 글로벌 인지도를 입증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삼양식품은 이번 조사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 부문에서도 4위에 올랐습니다. 누머레이터는 “틱톡에서 화제가 된 불닭 챌린지가 멜린다(핫소스), 후이퐁푸드(스리라차소스)와 함께 삼양식품의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삼양식품의 미국법인 삼양아메리카는 2024년 1~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26% 증가하며 약 2800억 원(1억 9000만 달러)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3분기 매출만으로 2023년 전체 매출(약 1600억 원)을 초과한 성과로, 월마트·코스트코 등 주요 유통 채널 확장이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삼양식품은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이 브랜드 성장의 핵심이었다고 분석했습니다. 틱톡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캠페인들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지난해 5월에는 까르보불닭 선물을 받고 감동해 우는 소녀의 틱톡 영상이 조회수 1억 회를 넘어서자, 삼양식품은 소녀의 집을 직접 찾아가 깜짝 파티를 열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외에도 덴마크 리콜 해제 후 진행된 ‘불닭 스파이시 페리 파티’, 전 세계 5개 도시에서 약 4만여 명이 참여한 ‘스플래시 불닭’ 캠페인 등이 SNS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브랜드 입지를 강화했습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소통 중심의 마케팅 전략이 글로벌 알파 세대의 자발적 소셜 버즈를 이끌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소비자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습니다. 한편, 누머레이터는 전 세계 100만 명 이상의 패널과 2500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으로, 브랜드와 소비자 트렌드 분석에서 높은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회사 대표이사(CEO)와 임원의 내부통제 관리의무를 명확히 하는 '책무구조도'가 금융지주·은행에 이어 오는 7월부터 대형 금융투자회사·보험사로 확대됩니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15일 대형 금투사·보험사가 책무구조도에 기반한 내부통제 관리체계를 조기 도입·가동하도록 시범운영기간을 둔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사업연도말 현재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이거나 운용재산 20조원 이상인 금투사,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보험사가 해당됩니다. 시범운영을 희망하는 회사는 이사회 의결을 거쳐 4월11일까지 금감원에 책무구조도를 제출해야 합니다. 책무구조도를 제출한 날로부터 올해 7월2일까지 시범운영할 수 있습니다. 책무구조도는 지난해 7월3일 시행에 들어간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지배구조법)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책무구조도는 금융회사 임원이 담당하는 직책(function)별로 책무(responsibility)를 배분한 내역을 기재한 문서입니다. 여기서 책무는 '금융회사 또는 금융회사 임직원이 준수해야 하는 사항에 대한 내부통제 및 위험관리의 집행·운영에 대한 책임'으로 정의됩니다. 핵심은 내부통제 책임을 하부에 위임할 수 없도록 하는 원칙을 구현하는 것입니다. 과거 금융사고가 나면 대표이사나 담당 임원은 '하급자의 위법행위를 알 수 없었다'며 빠져나가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해 동일업무를 수행하는 경우라면 상급자의 책무로 특정하라는 취지입니다. 금융회사 대표이사·임원은 본인 책무와 관련해 내부통제 및 위험관리가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관리의무를 부담하며 관리의무 위반시 신분제재를 부과받을 수 있습니다. 이날 금융위는 시범운영 참여 금융회사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를 골자로 하는 '비조치의견서'를 의결했습니다. 시범운영기간 중에는 내부통제 및 위험관리 관리의무 등이 완벽하게 수행되지 않았다고 해도 지배구조법에 따른 책임을 묻지 않습니다. 책무구조도 기반 내부통제 관리체계 시범운영 과정에서 소속 임직원의 법령위반 등을 자체 적발·시정한 경우 관련 제재조치에 대해서는 감경 또는 면제합니다. 금감원은 금융회사가 제출한 책무구조도 점검·자문 등 컨설팅을 해주기로 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책무구조도를 운영하려는 금융회사도 내부통제 관리의무 위반시 제재 우려 등으로 법정기한에 앞서 조기도입할 유인이 부족한 측면이 있었다"며 "이에 책무구조도 기반 내부통제 관리체계 조기 도입·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시범운영을 통해 제재에 대한 부담없이 책무구조도 기반 내부통제 관리체계를 운영함으로써 새로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융권과 상시 소통해 금융권 내부통제 강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글로벌 캡슐커피 1위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새로운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서울과 미국 뉴욕에서만 진행해 전 세계 커피 시장에서 한국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앰베서더 김고은을 중심으로 올해 글로벌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는 한편 한국 시장 포트폴리오도 확장합니다. 네스프레소는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 호텔에서 2025 신규 캠페인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2025 신규 캠페인 영상의 주제는 '사라진 커피,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로 이날 글로벌에서 동시 공개했습니다. 박성용 네스프레소 코리아 대표는 행사에서 네스프레소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더불어 글로벌 비즈니스에서 한국 시장의 역할을 조명했습니다. 박성용 대표는 "한국의 1인당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이는 글로벌 평균 수치(152잔)를 2배를 상회하는 수치"라며 "한국에는 10만개 이상의 커피전문점 존재하는데 인구당 숫자로 봤을 때 굉장히 높은 밀도를 자랑한다. 전 세계 1,2위 다투는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에는 2007년에 진출한 이후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네스프레소 한국 매출은 2008년 대비 46배 신장했습니다. 박 대표는 성장의 요인으로 처음 출시했던 올인원 라인의 꾸준한 호응과 함께 네스프레소 버츄오의 활약을 언급했습니다. 박 대표는 "2018년 출시한 버츄오가 새로운 커피문화와 혁신을 통해 네스프레소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네스프레소에 따르면 버츄오는 론칭 5년 만인 지난 2023년 캡슐커피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버츄오 매출은 2018년 대비 13배가량 증가했습니다. 이번 영상에는 앰베서더 김고은과 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가 각각 수셰프와 탐정으로 등장합니다. 2023년 이어 두 번째 만남입니다. 이외에도 상속녀 역할의 카미유 코탱, 셰프 역의 에바 롱고리아와 함께 호흡을 맞췄습니다. 기차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한 편의 미스터리 영화 같은 스토리가 전개됩니다. 신규 캠페인 영상은 이날부터 네스프레소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영상들은 올해 상반기에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배우 김고은은 2023년부터 네스프레소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고은은 네스프레소의 'AAA 지속가능한 품질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 인도네시아 지역의 커피 농장에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고은은 "2년 동안 앰베서더로 활동하면서 네스프레소가 단순한 커피가 아니라 그 이상의 경험을 제공하고, 커피에 진심인 브랜드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배우로서 현장에 있을 때 매 순간 진심으로 최선을 다하는데 그런 면에서 네스프레소가 저와 비슷한 브랜드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행사 2부에는 셰프 에드워드 리가 특별 게스트로 참석했습니다.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의 준우승자로 잘 알려진 그는 2010년 <아이언 셰프 아메리카 시즌 8>과 2023년 한미 정상회담 백악관 국빈 만찬의 게스트 셰프로 주목받았습니다. 에드워드 리는 네스프레소의 커피 캡슐 '아르페지오'를 활용해 개발한 페어링 디저트 '네스프레소 레이어 케이크'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케이크를 층층이 레이어드했고 아르페지오에서 느낄 수 있는 아로마, 코코아 등 다양한 풍미를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이름 붙였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디저트 레시피는 추후 네스프레소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네스프레소는 버츄오를 홈카페 대표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시키겠다는 비전을 밝히며 이를 위한 올해의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제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커피 포트폴리오 확장, 신규 머신 출시, 판매 채널 확대, 브랜드 앰버서더 등 다양한 측면에서의 협업 계획을 소개했습니다. 전 세계 커피 시장에서 한국의 역할과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네스프레소의 새 성장동력인 버츄오는 전 세계 중 한국에서 가장 빠르게 자리잡았습니다. 이번 미디어 대상 론칭 행사를 미국 뉴욕을 제외한 유일한 도시로 서울을 선정한 이유입니다. 박 대표는 "리테일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은 고객들이 네스프레소를 경험하고 만나는 중요한 채널이라는 점에서 중요하다"며 "협업을 더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2월에 코스트코에 처음 진출했으며 이러한 협업은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지난해 전 세계 국가 중 한국에서 최초로 ‘스타벅스 바이 네스프레소 포 버츄오’ 제품을 네스프레소 공식 채널에서 소개한 바 있습니다. 양사는 2018년 글로벌 커피 얼라이언스 출범 이후 협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스는 올해 블루보틀과 협업해 캡슐커피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네스프레소 관계자는 "네스프레소는 한국 시장을 글로벌 비즈니스의 핵심 성장 축으로 간주하며 지속 가능한 커피 문화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한국 시장과 소비자에 대한 네스프레소의 높은 관심과 전략적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키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