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진에어[272450]는 연중 최대 특가 운임 프로모션인 2024년 하반기 '진마켓(진MARKET)'을 16일 오픈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에어에 따르면, 진마켓은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며, 탑승기간은 동계 시즌이 시작하는 10월 27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입니다. 진에어는 접속 지연 현상을 완화하고자 서버를 증설하고 지역별로 오픈시점을 다르게 프로모션을 운영합니다. 오전 10시에는 동남아 및 괌 노선을, 오후 2시부터는 동북아 및 국내선을 오픈합니다. 또한, 해외 출발편도 포함돼 일본, 대만, 마카오 등에서 출발하는 여행객도 16일 오전 10시부터 특가 항공권 예매가 가능합니다. 이와 더불어 7월부터 10월까지 출발이 임박한 항공편도 이번 행사에 특별히 포함됐습니다. 주요 노선별 편도 총액 최저 운임은 ▲인천~괌 13만3600원 ▲인천~방콕 11만9400원 ▲인천~치앙마이 11만9400원 ▲인천~비엔티안 12만5600원 ▲인천~도쿄(나리타) 8만2200원 ▲인천~오사카 7만1600원 ▲인천~오키나와 9만2200원 ▲부산~방콕 13만9400원 ▲부산~클락 11만4600원 ▲부산~다낭 11만7400원 ▲김포~제주 2만4900원 등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진에어[272450]는 2024년 하반기 진마켓 티저페이지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진에어에 따르면, 진마켓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하는 진에어의 연중 최대 특가 프로모션입니다. 진에어는 고객들이 사전에 결제 혜택을 확인하고 쿠폰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날 공개한 티저페이지에서 할인쿠폰을 미리 발급합니다. 할인쿠폰은 진에어페이 3000원, 하나카드 1만원, 현대카드 2만원, 부가서비스 5000원, 카카오페이 기내식 3000원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2024년 하반기 진마켓은 국내선 및 국제선 노선을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진행됩니다. 프로모션 당일 원활한 접속을 위해 오전 10시에는 동남아와 괌 노선을, 오후 2시에는 동북아와 국내선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입니다. 탑승 기간은 오는 10월 27일부터 내년 3월 29일입니다. 이와 함께, 이번 진마켓에서는 7~10월 출발이 임박한 항공편을 대상으로도 특별 할인 판매를 진행합니다. 이 외에도 일자별로 카카오페이 및 네이버페이 결제 혜택을 제공하는 타임세일도 마련했습니다. 무료 위탁 수하물 서비스는 그대로 적용돼 특가 항공권에도 별도 비용 추가없이 15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진에어[272450]는 연중 최대 특가 프로모션인 2024년 상반기 '진마켓(진MARKET)'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진에어에 따르면, 진마켓은 국제선 22개 및 국내선 6개 노선을 대상으로 오는 2월 2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오전 10시 동남아와 괌 노선을 시작으로 오후 2시에는 동북아와 국내 노선이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입니다. 탑승 기간은 오는 3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입니다. 주요 노선 별 편도 총액 최저 운임은 ▲인천~후쿠오카 6만6800원 ▲인천~오사카 7만1800원 ▲인천~기타큐슈 6만1800원 ▲인천~클락 9만4500원 ▲인천~나트랑 11만3500원 ▲인천~방콕 10만5500원 ▲부산~세부 10만4500원 ▲부산~다낭 12만8500원 ▲대구~타이베이 7만9800원 ▲김포~제주 2만900원 등입니다. 무료 위탁 수하물 서비스는 그대로 제공되며, 항공권 예매는 진에어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을 통해 가능합니다. 환율에 따른 공항세, 유류할증료 등의 변동으로 총액 운임은 예매 시점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프로모션을 통해 타임쿠폰, 결제 및 제휴 할인 등 다채로운 혜택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우선 첫째날을 제외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진에어[272450]는 하반기 진마켓 행사에서 일본, 괌, 대만, 태국 방콕 노선 순으로 판매량이 가장 많았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진에어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동남아와 괌 노선, 일본 등 동북아 노선과 국내선을 오픈하며 겨울 시즌을 대상으로 진마켓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행사 결과 일본 오사카와 후쿠오카 노선이 인기 상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사카는 국제선 전체 판매석 중 12.5%, 후쿠오카는 12.3%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에서 멀지 않아 접근성이 좋고, 엔저의 영향 등으로 일본 노선이 많은 고객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진에어 측은 설명했습니다. 일본 노선이 가장 많이 팔린 가운데 괌, 대만, 태국 방콕 노선이 뒤를 이었습니다. 진에어 관계자는 "편리한 운항 스케줄과 LCC 중 유일하게 무료 위탁 수하물 제공, 다양한 이벤트, 그리고 안전한 운항 서비스로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진에어[272450]는 연중 최대 특가 행사인 '2023년 하반기 진마켓(진MARKET)'을 오는 20일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진에어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진마켓은 국제선 및 국내선 대상으로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진행되며, 원활한 접속 환경을 위해 17일 오전 10시에 동남아와 괌 노선을, 오후 2시부터는 동북아 및 국내선 노선을 오픈합니다. 진마켓을 통해 제공되는 특가 항공권에는 15kg의 무료 위탁 수하물(괌 노선, 1개 23kg 이하)이 기본 옵션으로 포함됩니다. 특가 항공권과 함께 진에어 취항 15주년을 기념한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매일 오후 3시부터 선착순 100명 대상으로 카카오페이 5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합니다. 이용객은 항공 운임 10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쿠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사카 왕복 항공권에 당첨될 수 있는 룰렛 이벤트, 사전 주문 기내식 할인 쿠폰, 오는 9월 15일 인천~나고야 취항 기념 항공할인코드 등과 더불어 국내외 숙소 최대 15% 할인이 적용되는 '여기어때' 제휴 이벤트 등 여행객을 위한 맞춤 혜택도 마련됩니다. 진에어 관계자는 "국내선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진에어[272450]는 자사 연례 최대 할인 프로모션인 '진마켓' 오픈 첫날 매출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진에어에 따르면, 진마켓은 지난 7일 오전 10시 동남아, 오후 2시 일본 등 국제선 노선 대상으로 오픈했습니다. 진마켓 시행 전인 지난 3일에는 사전 이벤트를 실시하기도 했습니다. 진에어 측은 "행사 첫날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2017년 진마켓 이후 약 6년여 만에 일"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강화됐던 방역 정책이 완화되며 해외여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여행 수요가 대폭 되살아 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진마켓 행사는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며, 9일에는 국제선 예매 시 6% 할인이 적용되는 프로모션 코드가 제공됩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진에어[272450]는 새해 첫 번째 진마켓 오픈 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진에어에 따르면, 진마켓은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백화점 정기세일 개념을 도입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하는 진에어의 연중 최대 특가 기획전입니다. 이번 진마켓은 인천 및 부산발 국제선 항공편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오는 7일부터 지역별로 다른 시간대에 열릴 예정입니다. 동남아 및 괌 노선은 오전 10시부터, 일본 노선은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시작합니다. 진에어는 올해 첫 진마켓을 기념해 사전 이벤트와 함께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3일부터 진에어 회원 중 휴면 해제 고객에게 최대 5만원 상당의 국제선 쿠폰팩을 지급합니다. 올해 휴면 해제를 완료한 회원일 경우 참여 가능하며, 쿠폰팩 이용 고객은 항공운임 할인과 함께 사전좌석지정, 사전초과수하물 등의 부가서비스에도 활용 가능합니다. 진마켓 기간인 오는 9일에는 할인 코드를 게시해 한국발 국제선 왕복항공권을 예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6% 운임 할인도 제공할 예정이며, 카카오페이 결제 시 즉시 할인, 호텔스닷컴 및 익스피디아 호텔 할인 등 다양한 제휴 혜택도 함께 진행합니다. 특가 운임에도 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진에어[272450]는 자사의 연중 최대 특가 기획전인 '2022년 하반기 진마켓'의 오픈을 알리는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진에어에 따르면, 진마켓은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백화점 정기세일 개념을 도입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되는 연중 최대 특가 기획전입니다. 사전 이벤트에서는 2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사흘 간 2022년 하반기 진마켓 기간 동안 즉시 사용 가능한 총 9종으로 구성된 쿠폰팩이 제공됩니다. 쿠폰팩은 카카오페이, NH농협카드 결제 전용 5000원, 1만원 할인권을 비롯해 국제선 전용 초과 수하물, 사전좌석지정서비스 할인 쿠폰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또, 홈페이지 휴면 회원 중 계정을 재활성화한 고객을 대상으로 전용 할인 쿠폰도 주어집니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 진마켓은 국제선(9월 1일~9월 6일)과 국내선(9월 5일~9월 6일)으로 나눠 특가 항공권을 오픈할 예정입니다. 국제선은 오는 10월 30일부터 내년 3월 25일 사이에 운항하는 총 14개 노선 항공편이 대상이며, 최초 출발 24시간 전까지 1회 여정 변경 혜택도 함께 제공됩니다. 국내선은 오는 9월 14일부터 12월 30일까지 운항하는 전 노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진에어[272450]는 국제선·국내선 특가 프로모션인 2022년 상반기 진마켓을 지난 12일 오픈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에어에 따르면, 진마켓은 백화점 정기세일 개념을 도입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하는 진에어의 연중 최대 특가 기획전이다. 올해 상반기 진마켓은 ▲특가 항공권 부문(12일~15일) ▲부가서비스(18일~21일) 부문으로 나눠 오는 21일까지 열립니다. 특가 항공권 부문 기획전은 국제선 10개 노선(인천~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방콕, 코타키나발루, 다낭, 세부, 클락, 괌, 부산~괌) 및 국내선 총 14개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국내선 탑승 기간은 13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며, 국제선 탑승 기간은 정부 입국 규제 완화 시기를 고려해 6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입니다. 특가 항공권에도 무료 위탁 수하물과 무료 기내식(국제선 대상) 등 기본 서비스는 그대로 적용됩니다. 노선 별 특가 항공권 편도 총액 최저 운임은 ▲인천~후쿠오카 7만6600원~ ▲인천~괌 17만2900원~ ▲인천~다낭 14만8500원~ 이며 국내선은 편도 총액 최저 운임 2만900원부터입니다. 부가서비스 부문 기획전은 오는 18일부터 21일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골드스테인 하우스에서 전동화 SUV ‘아이오닉 9’(아이오닉 나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아이오닉 9은 현대차의 플래그십 전기 SUV로 서로 연결될 수 있는 ‘Built to belong(빌 투 빌롱; 공간, 그 이상의 공감)’의 가치를 지향하며 개발되었습니다. 아이오닉 9은 전장 5060mm, 축간거리 3130mm, 전폭 1980mm, 전고 1790mm로 넓은 공간을 갖추고 동급 최대 수준의 2, 3열 헤드룸과 레그룸을 확보해 차량 전체 탑승객의 편의성을 대폭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아이오닉 9은 넓은 공간을 바탕으로 ▲공력의 미학을 담은 ‘에어로스테틱’ 디자인 ▲E-GMP 기반 동급 최대 휠베이스와 3열까지 확장된 플랫 플로어(Flat Floor)를 통한 실내 공간 ▲110.3kWh 배터리 탑재로 전 모델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500km 이상 달성 ▲EV 최적화 차체 설계 및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기반 세계 최고 수준 안전성 확보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 제공하는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기능 등의 특징을 갖췄습니다. 특히 아이오닉 9은 대형 SUV로는 최고 수준인 공기저항 계수 0.259를 달성했으며 전면부 및 램프 디자인은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의 핵심 디자인 요소인 파라메트릭 픽셀을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연출했습니다. 아이오닉 9의 실내 공간은 전기차 고유의 플랫 플로어와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탑승객의 편안함을 높이는 데 주력했습니다. 유니버설 아일랜드 2.0(Universal Island 2.0) 콘솔은 최대 190mm까지 후방 으로 움직일 수 있고 전방과 후방에서 모두 열 수 있는 양방향 암레스트를 통해 1열뿐만 아니라 2열 승객까지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니버설 아일랜드 2.0 콘솔은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컵홀더, 스토리지박스, 하단 슬라이딩 서랍 등 탑승자가 많이 사용하는 사양들로 구성해 실용성을 향상시켰습니다.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각각 12.3인치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구성된 디스플레이를 곡선 형태로 연결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였으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이 밖에도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하단과 대시보드 하단 등에 앰비언트 무드램프를 적용했으며 천연가죽, 나파가죽 등을 적용한 시트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습니다. 아이오닉 9에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이용해 지속가능성을 구현한 것도 특징입니다. 시트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소재를 사용했으며 헤드라이너와 크래쉬 패드는 사탕수수와 옥수수 등에서 추출한 원료가 들어간 바이오 소재를 적용했습니다. 아이오닉 9은 항속형과 성능형 모델로 나눠 출시할 예정이며 전 모델이 1회 충전으로 500km 이상의 주행 가능 거리를 달성했습니다. 후륜 모터 기반 2WD 항속형 모델은 최고 출력 160kW, 최대 토크 350Nm, 전비 4.3km/kWh,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532km를 기록했습니다. 4WD 항속형 모델은 최고 출력 226kW, 최대 토크 605Nm, 전비4.1km/kWh,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503km이며, 4WD 성능형 모델은 최고 출력 315kW, 최대 토크 700Nm, 전비 4.1km/kWh,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501km입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9을 구매하고 인도받은 이후에도 원하는 기능을 추가로 구매하거나 업데이트 할 수 있는 FoD(Features on Demand) 서비스를 내년 2월 오픈 예정인 블루링크 스토어를 통해 실시할 계획입니다. 현대차는 내년 국내에서 아이오닉 9 판매를 시작하고, 미국·유럽·기타 지역으로 판매 확대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은 "아이오닉 9은 전동화 전환에 대한 현대차의 변함없는 의지와 자신감을 담고 있다"며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구현된 월등한 공간 경쟁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고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이 국내 보험사 최초로 미국 현지 증권사 'Velocity Clearing, LLC'(벨로시티) 인수를 통해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입지를 확대합니다. 한화생명은 지난 19일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지분 75%를 매입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국내 보험사 최초로 미국 증권사를 인수한 한화생명은 세계 최대 금융시장 미국에서 직접 금융상품을 소싱하고 판매할 수 있는 중요한 교두보를 확보했습니다. 한화생명은 해외법인·글로벌 금융네트워크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미국에서 다양한 투자기회를 창출함으로써 장기적 수익성을 강화하고 해외 금융사업과 시너지도 극대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글로벌 기관투자자로서 대체투자 분야 강점을 활용해 전통적으로 기관에만 제공되던 다양한 투자기회를 개인고객에게도 제공해 사업을 확장합니다. 한화생명은 벨로시티 핵심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증권업에서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회사를 지속성장시킨 기존 경영진과 협력해 사업 조기안정화를 꾀한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2003년 설립된 벨로시티는 뉴욕을 거점으로 기관투자자 대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IT 기반 정통증권사로 높은 수익성을 자랑하며 청산·결제 서비스, 주식대차거래, 프라임브로커리지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체 기술력과 미국 네트워크와 정보, 우수한 인력을 보유해 디지털플랫폼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고 최근 한국과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 상장주식 중개사업을 확장하며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화생명은 설명합니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번 인수는 대한민국 리딩보험사의 역량을 글로벌로 확대하는 마중물이자 장기적 성장을 견인할 기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 대표이사는 "한화생명의 적극적이고 선도적인 글로벌 행보를 주목했다"며 "한국과 아시아시장 성공모델을 토대로 미국내 신규 투자자본 유입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인수절차는 양국 감독당국 인허가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한화생명은 밝혔습니다. 한화생명은 베트남 진출 이후 지난해 누적 흑자전환하고 국내 보험사가 단독출자해 설립한 해외 현지법인 중 최초로 본사에 배당했습니다. 올해 4월에는 인도네시아 노부은행(Nobu Bank)에 지분투자하며 국내 보험사 중 첫번째로 해외 은행업에 진출해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입지를 다졌습니다. 한화생명은 저출산·고령화로 정체상태에 직면한 국내 생명보험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동남아에서는 성장시장 확보와 고객확장 전략, 미국에서는 자본시장에서 우수한 투자기회와 인력확보 전략을 통해 글로벌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세계 최고층인 321단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4D 낸드 플래시를 양산하기 시작했다고 21일 발표했습니다. 낸드플래시는 한 개의 셀에 몇 개의 정보(비트 단위)를 저장하느냐에 따라 SLC(1개)-MLC(2개)-TLC(3개)-QLC(4개)-PLC(5개) 등으로 규격이 나뉘며 정보 저장량이 늘어날수록 같은 면적에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당사는 2023년 6월에 직전 세대 최고층 낸드인 238단 제품을 양산해 시장에 공급해 왔고 이번에 300단을 넘어서는 낸드도 가장 먼저 선보이며 기술 한계를 돌파했다"며 "내년 상반기부터 321단 제품을 고객사에 공급해 시장 요구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제품 개발 과정에서 '3-플러그(Plug)' 공정 기술을 도입해 적층 한계를 극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술은 세 번에 나누어 플러그 공정을 진행 한 후 최적화된 후속 공정을 거쳐 3개의 플러그를 전기적으로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이 과정에서 저변형 소재를 개발하고 플러그 간 자동 정렬 보정 기술을 도입했습니다. 이와 함께, 회사 기술진은 이전 세대인 238단 낸드의 개발 플랫폼을 321단에도 적용해 공정 변화를 최소화함으로써 이전 세대보다 생산성을 59% 향상시켰습니다. 이번 321단 제품은 기존 세대 대비 데이터 전송 속도는 12%, 읽기 성능은 13% 향상됐으며 데이터 읽기 전력 효율도 10% 이상 높아졌습니다. SK하이닉스는 321단 낸드로 AI향 저전력 고성능 신규 시장에도 적극 대응해 활용 범위를 점차 넓혀갈 계획입니다. 최정달 SK하이닉스 부사장(NAND개발담당)은 "당사는 300단 이상 낸드 양산에 가장 먼저 돌입하면서 AI 스토리지(저장장치) 시장을 공략하는 데 유리한 입지를 점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당사는 HBM으로 대표되는 D램은 물론, 낸드에서도 초고성능 메모리 포트폴리오를 완벽하게 갖춘 '풀스택(Full Stack) AI 메모리 프로바이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그룹이 유동성 위기에 처했다는 풍문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과 함께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증권가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롯데그룹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는 풍문이 돌았습니다. 증권가 지라시(소문을 적은 쪽지)에는 롯데그룹이 다음달 초 '모라토리엄(채무불이행)'을 선언할 것이며, 차입금은 39조원이지만 올해 그룹 전체 예상 당기순이익이 1조원에 불과해 그룹 전체로 위기가 촉발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롯데지주와 롯데케미칼, 롯데쇼핑은 낮 12시 30분께 "현재 거론되고 있는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 관련 루머는 사실 무근"이라고 공시했습니다. 지라시 여파로 롯데 계열사들이 이날 줄줄이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는 등 파장이 그룹 전체로 퍼졌습니다. 업계에서는 롯데그룹이 이전부터 여러 차례 유동성 위기설이 제기된 적이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이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행동에 나선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이날 롯데지주 주가의 종가는 2만55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6.59% 떨어졌고 롯데쇼핑과 롯데케미칼의 종가 역시 각각 5만8000원(6.60%), 6만5900원(10.22%)으로 하락세로 마감됐습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수사의뢰 등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