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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한-메콩 중소중견기업 플랫폼 함께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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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03, 2019, 13:10:41

아시아연구소 개관 10주년 기념 ‘메콩지역 상호진출 교류협력’ 학술제

 

서울대 아시아연구소가 ‘메콩지역 중소중견기업 육성지원과 상호진출을 위한 교류협력 플랫폼 구축’을 주제로 2일 민-관-학 국제학술제를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영원홀에서 열었다.

 

박수진 아시아연구소장은 개회사에서 “메콩강은 전세계 가장 경제발전 급격히 이뤄지는 지역이다. 한국은 발전에 대한 비관적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국은 메콩강 경제권 국가와 발전 노하우 전수, 평화 공영을 찾아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연구소 국제학술제에 메콩강 5개 국가 관계자와 지역전문가가 참석해 기쁘다. 서울대 아시아연구소는 학계의 자유스러운 분위기를 갖고 기업 등 사회와 지식을 공유하고 전문가를 연결하는 등 유연성을 발휘해 신남방정책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으로 구성된 메콩지역은 경제발전의 잠재력과 기대가 큰 지역이다. 메콩지역 국가의 대부분의 비즈니스는 중소중견기업(Micro, Small and Medium Enterprises, MSMEs)이 차지하고 있다. 학술제의 주제도 중소중견기업이었다.

 

세션1 ‘메콩지역의 비즈니스 환경과 네트워크

 

외교부가 주최하고 개관 10주년을 맞은 서울대 아시아연구소의 주관으로 열린 이 행사에는 세 개의 세션으로 이어졌다.

 

 

세션1은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을 역임한 김영선 전 인도네시아 대사가 사회를 맡아 ‘메콩지역의 비즈니스 환경과 네트워크’를 진행했다.

 

발표1에는 MSMEs의 연계성: 메콩지역의 기회로 메콩경제사각지역상공회 위원회 소속 파타나 시티솜밧이 주제를 발표했다.

 

 

발표2는 미얀마 경제사회개발연구소의 리 주 시안 ‘미얀마SME 개발과 지역통합:정책과 실행을 중심으로’가 소개되었다. 발표3은 ‘메콩강에서 한중일 삼국지와 우리의 진출방향’ 주제로 대구경북 코트라 지원단 권경무 팀장의 소개가 이뤄졌다.

 

발표 이후 이상국(연세대), 장준영(한국외대)와의 패널과의 토론이 이어졌다.

 

사회를 맡은 김영선 교수는 “그동안 아세안 관련 토론회를 참석해보면 같이 발전하자고 하면서 중소기업 대표나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기관이 없어서 충격이었다. 아시아연구소가 이 주제를 계속 다루어, 정책기관과 기업들도 각성시켜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션1에서의 쟁점은 메콩 진출에 대한 전략이었다. 이상국 교수는 “메콩에서는 위치가 공고한 일본과 중국이 볼 수 없는 ‘틈새’를 봐야 한다. 국경은 국가와 국가가 만나는 곳이다. 중국-베트남, 캄보디아-태국, 태국-미얀마,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의 국경도시에 눈돌렸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리 주 시안은 “미얀마 북부 중국 접경구역에 소요가 있다. 국경이 막힐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최우선은 평화다. 그리고 미얀마는 전력 부족과 인프라 부족에 대해 잘 살펴야 한다”고 했다.

 

 

엄은희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선임연구원의 포스트베트남로 조성된 LH의 미얀마 산업단지 등에 대한 패널 질문이 나왔다.

 

권경무 팀장은 “미얀마 산업단지의 경우 일본이 먼저 했다. 태국에 일본 제조업이 있어 연계되어 있었다. 한국의 미얀마 산단의 경우 국경과 동떨어져 있어 아쉽다. 산단은 10년 정도 걸릴 것이다. 상당히 중요하다. 미얀마는 한국에 대해 많이 감사한다. 양곤 북부 산단 프로젝트와 ‘우정대교’ 등으로 이어질 것이다. 한국 정부는 미얀마에 앞으로 길이길이 남을 상징적인 사업-의미를 발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션2 ‘글로벌 가치사슬 진입을 위한 메콩지역 농업분야 중소기업 육성방안

 

 

세션2는 김홍구 부산외대 동남아학부 교수가 진행을 맡아 ‘글로벌 가치사슬 진입을 위한 메콩지역 농업분야 중소기업 육성방안’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김홍구 교수는 2002년 출간한 ‘메콩강과 지역협력’이라는 ‘메콩강’ 관련 한국 최초 책의 필자로 참여했다.

 

 

발표1에는 김태윤 서울대 국제농업기술대학원 교수의 ‘글로벌 가치사슬과 메콩지역 농식품 중소기업의 참여전략’, 발표2에서는 백준하 ‘꽃피는 아침마을’ 마을지기의 ‘캄보디아 팜슈가 비즈니스 가치사슬 구축사업’이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동남아 팀장을 역임한 김태윤 교수는 “아세안 국가는 도시화가 늦다. 60%가 농촌이다. 농식품 가격이 높은 것은 생산이 제한되어서다. 글로벌 사슬단계가 낮아 기술과 시장을 비즈니스로 접근하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김홍구 교수는 “문재인 대통령의 메콩강 국가 방문에서 ‘한강의 기적’을 ‘메콩강의 기적’으로 바꾸자고 경험-공유-공영의 3대 비전을 밝혔다. 농촌 개발에 공유를 필요하다”고 말했다.

 

백준하 팀장은 “꽃피는 아침마을은 충주에 소재한 사회적 기업이다. 자체 플랫폼을 가진 오픈마켓으로 30만 회원을 갖고 있다. 캄보디아 프놈펜에 천연감미료 팜슈가를 생산하는 현지사회적기업 '헤세드'와 협력하여, 현지 농민협동조합을 결성해 비즈니스 가치사슬을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발표3에서는 ‘라오스의 SME개발’로 라오스국립대학교 푸펫 코피라봉 교수, 발표4는 ‘E커머스에 기반한 메콩 MSMEs의 글로벌 가치사슬 통합’에 대해 메콩연구소의 산치타 채테지의 주제 소개가 이어졌다.

 

푸펫 코피라봉 교수는 “라오스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지만 대외적자가 높다. 천연자원 수출에 의존해 광업-수력 발전 중심이다. 자원 수출로 버티지만 제조업이나 다른 사업이 발전이 안되는 ‘네덜란드병’에 걸려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경제불평등도 큰 문제다. 창업을 장려하는 기획 지원하는 ‘교육’과 도매-소매 활력을 위해 ‘한-메콩 회의의 SMEs어젠더가 중요하다. 투자가 약한 라오스 경제를 뒷받침하는 협력과 공유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산치타 채테지 메콩연구소 연구원은 “메콩연구소는 국제문제를 안 다룬다. MEs가 많다. 전자상거래 영역을 확대 중인데 베트남은 사용률이 앞서지만 도시 이외는 좋은 거래플랫폼으로 느끼지 않는다. 억지로 전자상거래 활성화하자는 것은 좋은 해법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발표 이후에는 엄은희(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이요한(한국외대), 이재호(대외경제정책연구원 전문연구원)의 패널과의 토론이 이어졌다.

 

김홍구 교수는 “라오스에 한국 투자는 9위다. 8위가 태국이다. 국가간 MOU 후속조치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재호 연구원은 ”메콩국가 협력은 태국에서 벤치마킹 사례가 많다. 한국-메콩 협력을 할 때 태국을 중간다리로 삼각협력이 더 많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션3 ‘중소기업 성장과 진출의 애로사항과 극복방안: 제도적, 법적, 문화적 이슈들

 

세션3에서는 박번순 고려대 경제통계학부 교수의 사회로 ‘중소기업 성장과 진출의 애로사항과 극복방안: 제도적, 법적, 문화적 이슈들’을 다뤘다.

 

 

발표1에는 이준표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객원연구원의 ‘동남아 메콩경제권 국가들의 프랜차이즈 관련 입법동향’, 발표2는 채수홍 서울대 인류학과 교수의 ‘글로벌 가치사슬과 생산의 정치:베트남 진출 한국 중소기업의 사례’, 발표3은 김성환 대표의 ‘메콩에 진출한 한인 중소기업의 사례: 미얀마 한인봉제협회’ 발표가 있었다.

 

 

이준표 연구원은 “메콩경제권은 중국-인도-해양부 동남아를 잇는 주요 거점이자 역동적인 경제성장이 이뤄지는 핫 플레이스다. 2015년 ASEAN 출범이후 더욱 주목받고 있다. 메콩경제권의 프랜차이즈 법제는 한국과 달리 관련 통합법이 존재하지 않다. 하지만 경제 발전에 따라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채수홍 교수는 “한국은 베트남 투자 누적 1위다. 한국 기업도 7000여개 진출해 있다. 1990년대 신발-봉제-의류, 이후 금융위기 이후 삼성 LG의 대형공장 진출, 그리고 건설-금융-유통 등 떡볶이까지 진출했다. 이제 내수시장이 급성장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베트남은 한국에서 아세안 중에서도 핵심 중의 핵심이다. 나이키 경제학이 있다. 한 켤레를 노동자가 살 수 있을 때 경쟁력이 떨어진다. 가치 사슬 위기를 살펴야 한다”고 역설했다.

 

미얀마에서 봉제공장을 경영하고 있는 김성환 대표는 “미얀마는 6.7% 고속성장 국가다. 수입이 많아 무역적자 40억달러고 증가세다. 교민은 4000여명이다. 미얀마는 매년 최저임금이 30% 상승한다. 그런데 실질수익은 제자리다. 그런데 환율도 그만큼 올라가 위기가 감소된다”고 설명했다.

 

발표 이후에는 김봉철(한국외대 국제학부 교수), 김용균(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윈 빠빠 뚜(Win Pa Pa Thu, 주한미얀마대사관 참사관)의 패널과의 토론이 이어졌다.

 

채수홍 교수는 ‘베트남 국가리스크’에 대해 “중국처럼 베트남도 국가리스크도 있다. 노동집약의 고도화되는 구조조정 문제와 80%의 대외의존도(거의 수출의 90%는 외국기업)와 내부 빈부격차와 정치적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이들은 다 내부문제다. 한국과 진출기업들이 리스크를 만들지 않으면 중국처럼 쫓겨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

 

 

세션 3을 마무리하며, 좌장인 박번순 교수는 “베트남의 발전은 상부와 하부의 조화가 잘 안되는 문제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한국기업들이 알아할 것이 있다.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이 20년간 베트남의 섬유부문에 투자했다. 그런데 베트남 디자이너는 아직도 잘 나타나지 않고 있다. 상생의 차원에서 귀를 기울여야 할 예”라고 말했다.

 

인구 2억 4000만명 인구 메콩경제권은 한국의 MSMEs에게 새 시장이다. 메콩지역 MSMEs에게 한국은 사업을 육성하는 데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지원받을 수 있는 파트너다.

 

서울대 아시아연구소의 이번 국제학술제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가 60여일 앞두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경제적 동반자로서 메콩지역에 대해 재인식하는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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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기 기자 pnet2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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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어디까지 써봤니?…일상 스민 ‘인공지능’ 통화부터 업무·이메일까지 다재다능

AI 어디까지 써봤니?…일상 스민 ‘인공지능’ 통화부터 업무·이메일까지 다재다능

2024.11.25 00:42:49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미국의 인공지능(AI) 기업 오픈AI의 챗GPT가 세상에 나온지 2년이 지난 현재, AI 서비스는 더 이상 먼 미래가 아닌 현실이 되었습니다. AI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 역시 꾸준히 상승 중입니다. 지난 8월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오픈AI 측은 챗GPT의 주간 활성 이용자수(WAU)가 2억명 이상으로 지난해 가을보다 2배 가량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의 경우도 챗GPT가 생성형 AI 앱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지난 7월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챗GPT 사용자가 월간 396만 명으로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지난 6개월 사이 234만명 증가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한편, 챗GPT에 이어 사용자 수 2위를 기록 중인 SK텔레콤[017670]의 AI 서비스 MAU 206만명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9월 정식 출시한 이후 누적 가입자 수가 꾸준히 증가했으며 8월 말에는 500만명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이렇듯 AI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AI 서비스 역시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이동통신 3사는 각자만의 AI 서비스를 론칭해 고객 유치에 나섰으며 네이버, 카카오 등 플랫폼도 자사의 서비스에 AI를 적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적용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통신 넘어 AI로…이동통신 3사의 'AI' 변신 국내 AI 서비스 시장에서 가장 활발한 행보를 보이는 것은 이동통신 3사입니다. SKT는 AI 개인 비서 에이닷을 필두로 검색 엔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대대적인 서비스 개편을 진행을 통해 챗GPT를 비롯한 7개 언어 모델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에이닷 서비스의 PC 버전 ‘멀티 LLM 에이전트’를 공개하며 웹으로의 확장까지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 통화 기능에도 에이닷을 적용해 '에이닷 전화'로 서비스를 개편하며 통화 서비스의 AI 전환도 진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에이닷이 통화 내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최근 상대방과의 대화 내용을 요약해주는 등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지난 7일 AI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ixi-O)'를 출시하고 AI 서비스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익시오는 ▲전화 대신 받기 ▲보이는 전화 ▲실시간 보이스피싱 감지 ▲통화 녹음 및 요약 기능 등을 온디바이스 환경에서 제공한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습니다. KT[030200]는 지난 10월 마이크로소프트와 향후 5년간 협업 계약을 맺고 한국형 AI 개발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대한민국의 교과서, 백과사전, 신문, 문학 등 데이터를 확보해 학습 단계부터 적용시키며 MS의 대화형 AI '코파일럿'를 바탕으로 한국형 AI를 만들어 서비스하겠다는 포부입니다. 또한, 클라우드의 경우 국내의 규제와 보안 등 기술 외적의 요소들까지 고려해 공공·금융 부문 대상 클라우드 서비스도 공동 개발해 내년 1분기 상용화할 계획입니다. 향후 이동통신 3사는 출시한 AI 서비스를 바탕으로 사용자를 확보한 이후에는 본격적인 수익 모델에 대해 고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유영상 SKT CEO는 지난 7월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미팅을 열고 "이제는 AI로 수익을 내는 방법에 대해 고민할 때"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메일 써주고 대화 요약해준다…플랫폼도 AI 시대 일상 전반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협업 플랫폼'도 AI를 적용한 기능을 매일같이 추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협업툴의 대표격인 '노션'은 지난 5일 AI를 접목시킨 '노션 메일' 기능을 공개했습니다. AI를 통해 이용자의 작업 흐름에 맞춰 답장을 대신해주며 수신함 정리도 AI가 자동으로 진행해주는 기능입니다. 네이트는 챗GPT를 기반으로 한 'AI챗' 기능으로 AI 메일 기능을 적용했습니다. 이를 이용하면 메일 내용에 대한 문장만 입력해도 AI가 목적에 맞게 문장의 내용을 메일로 변환해주며 메일의 어투, 언어도 변경 가능합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AI 기능을 활용해 번역, 문서 작성 및 요약 기능을 제공합니다. 메신저를 통해 나눈 대화 내용을 AI가 분석해 업무 계획서를 만들어주는 것도 가능합니다. 카카오[035720]의 카카오톡은 현재 AI 기능 이용하기를 활성화하면 사용자가 입력한 문장을 정중체, 상냥체, 임금체 등 다양한 어투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랜 시간 읽지 않은 대화방에 쌓인 대화들을 요약해주는 기능도 탑재했습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포천 비즈니스 인사이트는 글로벌 협업 플랫폼 시장이 올해 246억3000만달러에서 2032년에는 603억8000만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현재와 같이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향후에도 AI 서비스 도입을 통한 플랫폼 간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카카오 관계자는 "다양한 AI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시험해볼 예정이다"며 "AI 서비스를 통해 편의나 혜택을 체감돼 이용자들이 늘어난다면 이것이 비즈니스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로 만들어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향후 AI 서비스의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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