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8일 본점 20층 대강당에서 제43기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신.대.홍) 발대식을 열었다. 신한은행은 서류·면접전형을 거쳐 소통, 공감능력,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춘 전국 각지역 대표 대학생 100명을 선발했다. 43기 신.대.홍은 발대식 후 신한은행 연수원 '블루캠퍼스'에서 신.대.홍의 역할과 브랜드 전략 강의, 팀워크 강화 프로그램, 선배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본격활동을 시작한다. 신한은행은 2004년 9월 은행권 최초로 대학생을 위한 대외활동 프로그램을 도입해 현재까지 39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대.홍은 단순한 대외활동을 넘어 신한은행이 추구하는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의 가치를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대표이사 사장 이문화)는 24일 영국 런던을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특종보험사 캐노피우스(Canopius Group Limited)에 대한 추가 지분투자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월 삼성화재는 캐노피우스 대주주이자 미국 사모펀드인 '센터브릿지'가 이끄는 피덴시아컨소시움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고 영국 현지시간으로 23일 국내외 감독당국 승인과 반독점심사 등 인수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마친 것입니다. 추가로 취득한 지분 규모는 21.17%로 5억8000만달러(한화 8300억원) 상당입니다. 삼성화재는 2019년·2020년 2차례에 걸쳐 3억달러 투자를 단행해 18.86%를 보유하고 있었고 이번 추가 투자로 총 40.03%를 소유하게 됐습니다. 이로써 삼성화재는 2대 주주로서 피덴시아컨소시엄과 실질적인 공동경영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이사회 의석확대는 물론 주요 경영사안에 대한 실질적 권한을 확보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영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양사간 활발한 사업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캐노피우스는 원수·재보험을 인수하는 글로벌 특종보험사로 미국, 버뮤다, 싱가포르, 중국, 호주 거점을 운영중입니다. 2019년 미국 암트러스트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어린이보험의 독보적 1위기업 현대해상화재보험(대표이사 이석현)이 아동과 양육자 그리고 지역사회를 위한 열린 커뮤니티 공간으로 '아이마음놀이터' 건립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아이마음놀이터는 현대해상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새롭게 추진하는 사회공헌프로젝트로 영등포 어울숲근린공원에 1호 아이마음놀이터가 만들어집니다. 현대해상은 영등포구, 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 사단법인 루트임팩트와 '어울숲문화쉼터×아이마음놀이터' 건립·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현대해상은 시설 건립·운영에 필요한 사업비를 후원하고 영등포구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정책·행정적으로 지원합니다. 코끼리공장은 설계·시공을 포함한 시설건립과 이후 프로그램 운영을 맡고 루트임팩트는 프로젝트 기획·연구를 담당하기로 했습니다. 어울숲문화쉼터×아이마음놀이터에는 소규모 도서관, 커뮤니티룸, 체험전시공간, 휴게공간이 들어섭니다. 현대해상은 지자체와 협력해 아동·양육자를 위한 열린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다양한 세대가 어울리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갑니다. 또 루트임팩트·코끼리공장 등 전문운영기관이 함께 참여해 아동·양육자를 위한 고품질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BNK금융그룹이 정부의 북극항로 개척 및 신(新)해양강국 도약 정책에 맞춰 관련 산업과 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펀드를 조성하며 해양산업 육성에 나섰습니다.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24일 ‘북극항로 개척 펀드’를 추진해 글로벌 해양 물류 네트워크 변화에 대응하고, 국가 해양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 기반을 마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펀드는 그룹 내 주요 계열사의 공동 출자로 시작되며, 이후 외부 투자자를 단계적으로 유치해 규모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 펀드는 정부가 추진 중인 ‘2030 북극항로 신전략’과 연계해 조선·물류·친환경 에너지 등 해양 산업 전반의 혁신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합니다. 특히 북극항로의 상업화와 연계된 ▲친환경 선박 ▲극지 운항기술 ▲에너지 수송망 ▲해상 물류 인프라 등 전략 산업 분야의 성장 가능성을 반영해 생산적 금융을 실현할 방침입니다. BNK금융그룹은 이번 투자를 그룹의 ‘지역경제 희망선언’ 실천과제 중 하나로, 지역 기반 금융그룹으로서 국가 해양정책에 발맞춰 선도적인 금융지원 역할을 강화한다는 구상입니다. 그룹은 앞으로도 계열사 간 협력을 통해 장기적 투자 기반을 확충하고, 북극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24일 서울 삼성동 Place1에 글로벌자산관리센터를 개설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최초로 오픈한 글로벌자산관리센터는 자산의 글로벌 재배치가 본격화되는 흐름에 맞춰 국내를 넘어 전세계를 아우르는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곳에는 신탁 컨설턴트,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애널리스트 등 분야별 최고 전문인력이 배치돼 리빙트러스트, 부동산·주식, 대체투자뿐 아니라 국제조세, 글로벌부동산, 거주국 변경 등 복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특히 해외로 이주한 고객에게는 현지 하나은행 영업점이나 제휴기관과 연계해 투자이민, 가업승계 등 현지 기반 맞춤형 자산관리 컨설팅을 제시합니다. 국내로 귀국한 역이민 고객에게는 해외체류 경험 및 해외 비즈니스 커리어를 반영한 글로벌 포트폴리오 구성, 환리스크 관리 등 최고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은 전세계 27개 지역 112개 해외네트워크를 활용합니다. 하나은행은 글로벌자산관리센터 개설에 맞춰 미국 상속증여 로펌 한앤박법률그룹, 미국 세무전문기업 마크강택스, 미국 부동산플랫폼 코리니와 업무제휴 협약도 체결했습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3일 중앙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서민금융·채무조정 현장간담회를 주재했다. 이억원 위원장은 "서민과 취약계층의 괴로움을 덜어주고 경제 전체 파이를 키워가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자금공급과 채무조정이 절실하다"며 "정책서민금융과 채무조정은 사람을 살리는 금융"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민·취약계층에 정말 도움이 되고 피부에 와닿는 서민금융지원과 채무조정이 되려면 서민금융정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현장과 함께 계속 개선해 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과 정책과제를 면밀히 살펴 내규개정 등 연내 시행가능한 과제는 즉시 시행하고 법·제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23일, 하반기 핵심 경영전략 중 하나인 ‘AI·디지털 금융 강화’를 본격화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룹은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을 통해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를 혁신하고, 고객 중심의 금융서비스 체계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BNK금융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전략 방향성 수립 ▲AI 리스크 관리 체계(거버넌스) 구축 ▲그룹 공동 생성형 AI플랫폼 도입 ▲AI·디지털 혁신문화 확산을 위한 해커톤 개최 등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지난 22일, ‘그룹 공동 생성형 AI플랫폼 도입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설명회는 BNK AI디지털전략부 주관으로 열렸으며, 지주사 주요 부서와 계열사 디지털 주무부서, IT 및 정보보호 담당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지주의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PwC컨설팅, LG CNS, IBM, 삼성SDS, SK AX 등 주요 기술 파트너사들이 참여해 플랫폼 도입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BNK금융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계열사별 의견을 수렴해 본격적인 플랫폼 구축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또한 AI 활용에 따른 잠재적 리스크를 예방하기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23일 새희망홀씨대출 3분기 누적 공급액이 558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새희망홀씨대출은 대표적인 서민금융대출상품으로 우리은행은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5000억원을 돌파하며 공급실적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올해 분기별로 보면 우리은행은 1분기 1540억원, 2분기 1750억원, 3분기 2298억원을 공급하는 등 대출액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작년에도 새희망홀씨대출을 6374억원 공급하며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6000억원을 초과했습니다. 대출금액뿐 아니라 새희망홀씨대출 목표달성률(87.5%) 역시 시중은행 중 가장 높습니다. 2023년 우리은행은 청년·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연 5.0~5.5% 확정금리를 적용받는 우리청년도약대출, 우리사장님생활비대출, 우리은행 대출을 최장 10년까지 장기분할상환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우리상생올케어대출' 등 새희망홀씨대출을 확대해 대출액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습니다.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선 '우리WON뱅킹'을 통한 비대면 대출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대출중개플랫폼을 연계해 접근성을 높이는 것으로 실수요자 중심 서민금융 공급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앞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생명(대표이사 박병희)은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교육'에 참여한 학생이 1만5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농협생명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교육은 금융감독원 주관 '1사1교 금융교육'과 연계해 전국 초등학교와 자매결연 맺고 농어촌지역 소규모 학교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현장형 교육을 펼칩니다. 2014년 시작된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교육에는 현재까지 1만4964명(484회)의 어린이가 참여했습니다. 농협생명은 올해에도 전국 농·축협과 지역사무소 협력으로 734명(31회) 아이들의 금융 이해력 향상을 도왔습니다. 특히 올해 교육은 농협생명 캐릭터 '코리'를 활용한 영상콘텐츠와 참여형 교구, 자기주도 학습교재로 학습꾸러미를 만들었습니다. 또 저학년 아이들에게는 저축과 용돈관리의 기본개념, 고학년에는 예·적금 이해와 기초적인 투자 개념을 다루는 등 학년별 수준에 맞춘 맞춤형 교구와 교안을 새롭게 개발했습니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모두레 경제·금융교육이 농어촌지역 어린이들에게 경제와 금융의 기본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교육을 필요로 하는 곳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청각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장애 포용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 4주간 매주 1회 임직원 수어교육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하나금융 임직원은 경제와 대화를 주제로 기본어휘와 표현을 학습하고 의사소통에 필요한 용어와 문장 등 실용적 수어를 익힐 예정이다. 하나금융은 2023년부터 정기적으로 임직원 수어교육을 펼쳐 누적 27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하나금융지주 ESG상생금융팀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통합사회 구현을 위해 지속적이고 진정성있는 포용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흥국화재(대표이사 송윤상)는 올해 4월 사내 개최한 '생성형AI경진대회' 대상작으로 선정된 'AI영업비서'를 실무에 도입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영업비서는 영업직원의 보험설계·상담업무를 지원하는 AI 기반 업무보조시스템입니다. 설계내용을 토대로 상담 스크립트를 자동생성하고 보장내용·금액 등 사용자가 지정한 항목을 강조한 맞춤형 스크립트로 재생성할 수 있습니다. AI가 제공하는 모든 답변에는 정보출처가 함께 표시됩니다. 전문보기 기능으로 관련 문서를 즉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AI영업비서를 활용하면 영업직원은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할 수 있고 고객은 정확한 안내를 받습니다. 흥국화재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계약체결률 개선과 매출확대를 기대합니다. 흥국화재는 그룹웨어 문서중앙화프로젝트와 연계해 사규검색서비스도 새롭게 개편했습니다. 직원이 필요로 하는 규정이나 지침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AI 질의응답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최근 보험업계에서는 챗봇을 활용한 고객응대, AI 기반 리스크평가, 로봇업무자동화(RPA·Robotics Process Automation) 기술과 결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성형 AI 도입이 가속화되고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은행권 최초로 내부통제전문가 인증제도를 자체 도입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농협은행은 지난 8월부터 8주간 자율학습과 온라인 평가를 거친 임직원 3521명에게 'NH내부통제전문가 3급' 자격을 부여했습니다. 주요 교육과정은 ▲금융사고 예방과 내부통제 ▲법규준수와 내부통제 ▲금융윤리로 구성됩니다. 최근 중대 금융사고 사례를 담은 케이스 스터디 중심으로 사고예방대책과 내부통제제도에 대해 심도있는 학습이 이뤄졌습니다. 농협은행은 올해 NH내부통제전문가 3급 인증을 시작으로 2027년 1급 인증까지 순차적으로 제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시스템뿐 아니라 임직원 개개인의 내부통제 역량과 의식을 강화하는 게 사고예방 핵심"이라며 "이번 인증제도를 초석 삼아 전사적 내부통제 문화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1일 지속가능한 소비와 물품 재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원순환캠페인 '신한 나눠요&지켜요 DAY'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선 임직원 300여명이 의류·잡화 1000여점을 기부했고 폐의약품 수거도 이뤄졌다. 기부물품은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를 통해 분류·판매되며 수익금은 굿윌스토어에서 일하는 장애직원 급여로 지급될 예정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 나눠요&지켜요 DAY는 자원 재사용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천하고 나와 이웃 모두를 지키는 신한만의 ESG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일상속 ESG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정례화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2일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 본점에서 생산적금융 대전환 2차회의를 주재했다. 이억원 위원장은 이날 "대한민국 모든 문제는 수도권 집중에서 발생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부작용을 낳고 있다"며 지방우대 금융의 필요성과 전략을 공개했다. 금융위는 내년부터 4개 정책금융기관에 '지방금융 공급확대 목표제'를 신설해 올해 40%인 지방공급액 비중을 2028년까지 45%로 5%p 이상 상향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2028년에는 지방에 대한 연간 자금공급액이 현재보다 25조원 증가한 120조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산된다. 또 정책금융기관은 지방이전기업이나 지역주력산업, 지역경영애로기업에 한도·금리를 우대한 지방전용 대출·보증상품을 신설하고 기존 우대항목을 강화한다. 금융위는 은행·상호금융·저축은행 등 민간금융권도 지방에 더 많은 자금을 공급하도록 규제를 개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