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어린이보험의 독보적 1위기업 현대해상화재보험(대표이사 이석현)이 아동과 앙육자 그리고 지역사회를 위한 열린 커뮤니티 공간으로 '아이마음놀이터' 건립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아이마음놀이터는 현대해상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새롭게 추진하는 사회공헌프로젝트로 영등포 어울숲근린공원에 1호 아이마음놀이터가 만들어집니다. 현대해상은 영등포구, 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 사단법인 루트임팩트와 '어울숲문화쉼터×아이마음놀이터' 건립·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현대해상은 시설 건립·운영에 필요한 사업비를 후원하고 영등포구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정책·행정적으로 지원합니다. 코끼리공장은 설계·시공을 포함한 시설건립과 이후 프로그램 운영을 맡고 루트임팩트는 프로젝트 기획·연구를 담당하기로 했습니다.
어울숲문화쉼터×아이마음놀이터에는 소규모 도서관, 커뮤니티룸, 체험전시공간, 휴게공간이 들어섭니다. 현대해상은 지자체와 협력해 아동·양육자를 위한 열린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다양한 세대가 어울리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갑니다.
또 루트임팩트·코끼리공장 등 전문운영기관이 함께 참여해 아동과 앙육자를 위한 고품질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지속가능한 지역 양육커뮤니티 모델을 구현한다는 목표입니다.
정경선 현대해상 최고지속가능책임자(CSO)는 협약식에서 "현대해상은 어린이보험 1위기업으로서 건강하고 행복한 육아동반자를 지향한다"며 "아이마음놀이터가 단순한 놀이공간을 넘어 아동과 양육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양육문화를 만들어가는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정원도시'를 표방하는 영등포구도 이번 사업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어울숲공원이 위치한 신길뉴타운 일대가 고층아파트 재개발로 인구가 2배이상 늘면서 세대구성이 다양해졌고 어울숲공원은 시설노후화와 단조로운 공간구성으로 개선요구가 이어져왔기 때문입니다.
영등포구는 공원 노후시설을 단계적으로 정비하는 한편 이번 시설 조성과 연계해 공원을 지역내 새로운 문화쉼터 거점으로 탈바꿈해 주민의 문화수요를 충족할 계획입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신길동 어울숲공원에 어린이와 청년, 어르신 등 전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민·관이 힘을 모아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정원도시 영등포'의 새로운 문화시설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