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수길씨 별세, 한병순씨 남편상, 문누리(문창성)·문새별(경북도민일보 편집부 차장)씨 부친상, 윤용철씨 장인상 = 2일 오후 10시50분, 포항 세명기독병원 장례식장 2층 중실, 발인 4일 오전 10시. ☎ 054-289-1919 ▲ 이희준씨 별세, 백의지(라이나생명보험 계리/RM본부 전무)씨 배우자상 = 3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 5일. ☎ 02-3410-3151
◇ 과장급 전보 ▲ 감사담당관 박노익
▲ 구귀임씨 별세, 양동작·양은경·양동민(불광미디어 상무이사)씨 모친상 = 3일 오전 5시, 안양장례식장 2호실, 발인 5일 오전 6시, 장지 의왕 하늘쉼터. ☎ 031-477-0092 ▲ 이재숙씨 별세, 한은정·한상영·한은영·한정철(한국LPG산업협회 상무)씨 모친상, 지영인·유근기(유한미용개발 대표)씨 장모상 = 3일 오전 5시30분, 서울 메디힐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5일 오전 7시, 장지 통일로추모공원. ☎ 02-2601-7500 ▲ 김남석(전 성신여고 체육교사)씨 별세, 김나윤·김강래씨 부친상 = 2일 오후 10시, 한일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5일 오전 7시. ☎ 070-4888-1695
▲ 이영숙씨 별세, 김경아·김진원(라자드코리아자산운용 대표)·김은아씨 모친상, 방기석(숭실대 금융학부 교수)·이상헌(미 LA 거주·의사)씨 장모상, 전현경씨 시모상 = 1일 오전 1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3호실, 발인 3일 오전 9시. ☎ 02-2258-5940 ▲ 고복숭씨 별세, 박정목(전 하이폴 이사)·박은희(부산 청십자요양병원 간호과장)·박선경·박선희(전 한국식품과학연구원 고객지원실장)·박은숙·박명희(남양주 창현초교 교사)·박현목(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수석연구원)씨 모친상, 윤홍식(대성에너지㈜ 대표이사)·한상윤(수성한의원 원장)·정석현(전 포스코건설 차장)·이수현(서울 경희한의원 원장)씨 장모상, 윤정숙·송준아(고려대 간호학과 교수)씨 시모상 = 2일 오전 6시,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303호실, 발인 4일 오전 6시, 장지 이천호국원. ☎ 070-7816-0229
▲ 류기석씨 별세, 류한응(자영업)·류한천(수유경희한의원 원장)·류한금씨 부친상, 김소연·정인자씨 시부상, 권주영(매경비즈 국장)씨 장인상 = 2일, 경희의료원 장례식장 101호, 발인 4일 오전 8시 ☎ 02-958-9545
<대법원> [승진] ◇법원이사관 ▲ 법원공무원교육원 사무국장 이미영 ▲대전고등법원 사무국장김동민 ▲ 부산고등법원 사무국장 정병화 ▲ 광주고등법원 사무국장 김주원 ◇ 법원부이사관 ▲ 서울고등법원 총무과장 최장길 ▲ 서울남부지방법원 사무국장조경애 ▲ 수원가정법원 사무국장 한순이 ▲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사무국장 권미영 ▲ 부산지방법원 사무국장 강희창 ▲ 울산가정법원 사무국장 임형순 ◇ 사법보좌관(법원부이사관) ▲ 수원지방법원 사법보좌관 김정권 ◇ 법원서기관 ▲ 법원행정처 배세환 ▲ 서울남부지방법원 김종훈 ▲ 서울북부지방법원 심재석 ▲ 서울서부지방법원 최신영 ▲ 의정부지방법원 한상호 홍주안 장현민 서보흥 ▲ 인천지방법원 김관우 전영근 ▲ 수원지방법원 이덕재 송민 이승준 ▲ 춘천지방법원 이한호 ▲ 대전지방법원 이윤구 ▲ 대구지방법원 김승주 홍학표 이광재 권오구 김태경 한규리 ▲ 부산지방법원 박문수 이근수 김황수 박경현 윤용구 이성오 채우경 차주팔 ▲ 부산가정법원 박화실 ▲ 울산지방법원 송인용 ▲ 울산가정법원 박순찬 ▲ 창원지방법원 양영환 지병철 홍현정 ◇ 사법보좌관(법원서기관) ▲ 대구지방법원 정유나 김윤한 ▲ 울산지방법원 이주호 ▲ 창원지방법원 정진오…
▲ 유원종 씨 별세, 이선영(SR 경영지원실장) 씨 장인상 = 1일, 충남 홍성군 장곡농협장례식장, 발인 3일. ☎ 041-634-4444 ▲ 김종수씨 별세, 김영숙·김난희·김미정·김양은·김민지·김도형씨 부친상, 이관형·박경택·한홍수(포항대 총장)·곽희구·서원용씨 장인상 = 1일 오전 1시15분, 대구 구병원장례식장 1분향실, 발인 3일 오전 7시, 장지 경북 영천시 청통면 선영. ☎ 053-560-9041 ▲ 조진영씨 별세. 조선(부산일보 상임감사)씨 부친상, 김현정(용호초 교사)씨 시부상, 임재현(파크랜드 경영기획부문장)씨 장인상 = 1일 낮 12시, 부산 부산진구 부산시민장례식장 301호, 발인 3일 오전 7시 ☎ 010-3867-0353
<한국기술교육대> ▲ IPP부센터장 황의택 ▲ 고용서비스교육팀장 한승순
<극지연구소> ▲ 남극장보고과학기지 제9차 월동연구대장 한세종 ▲ 남극세종과학기지 제35차 월동연구대장 안재우 ▲ 연구기획실장 서규현 <BNK캐피탈> ◇ 부장 승진 ▲ 소매지원부 안태형 ▲ 소비자보호부 김선화
▲ 나청운(전 서울 풍납중 교장)씨 별세, 전영희씨 남편상, 나지영·나은영·나승범·나승철씨 부친상, 박경호(커리어케어 헤드헌팅본부 H&T 팀장·상무)·박준기(GS ITM 매니저)씨 장인상 = 1일 오전 6시30분, 서울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3일 오전 9시, 장지 광릉추모공원. ☎ 02-2152-1348 ▲ 변용남씨 별세, 신형욱(한국외대 독일어교육과 교수)·신행주·신행림씨 모친상, 유홍성(마란가스 전기감독관)·류명현(대경이앤씨건설 이사)씨 장모상, 정애리(서울 중곡동 정치과 원장)씨 시모상= 1일 오전 7시30분, 건국대병원 장례식장 104호실, 발인 3일 오전 6시, 장지 전북 정읍 선영. ☎ 02-2030-7909 ▲ 최복진씨 별세, 최원상·최윤경(목사)·최은주(고려대병원 연구원)·최원규(조선일보 사회부장)·최원집(한의사)씨 부친상, 김광일(맨투맨서비스 근무)·김희재(피플라이프 팀장)씨 장인상, 윤영희·곽정현(율촌 수석연구원)씨 시부상 = 5월 31일 오후 9시21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 발인 3일 오전 7시15분, ☎ 02-3410-6915
<뉴스1> ▲ 경제부장 지영한 ▲ 바이오부장 허남영 ▲ 사회부장 홍기삼 ▲ 사회정책부장 박태정 ▲ 전국취재본부장 최경환 ▲ 정치부 차장대우 이훈철 <광남일보> ▲ 전라도인 사장·광남일보 주필 여균수 <스폐셜 경제> ▲ 부사장 겸 편집국장 강영기 <프레스맨> ▲ 금융부장 성승제 <산은캐피탈> ◇ 상무 승진 ▲ 기업금융본부장 송 성 ▲ 리스크 관리 책임자 전종국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 보임 ▲ 기획조정팀장장 심호찬 ▲ 사회적가치팀장 정기호 <기상청> ◇ 3급 승진 ▲ 예보국 총괄예보관 김동준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 ▲ 대표 엘리자베스 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 경영기획실장 송욱진 <춘천MBC> ▲ 보도국장 박민기 ▲ 콘텐츠제작국장 최헌영 <국토연구원> ◇ 선임행정원 승진 ▲ 행정지원실 전준호 ▲ 감사실 김경동 ◇ 연구위원 승진 ▲ 주택·토지연구본부 송하승 ▲ 국토인프라연구본부 배윤경 육동형 최재성 ▲ 한반도·동아시아연구센터 이현주 강민조 ▲ 부동산시장연구센터 이태리 ◇ 1급행정원 승진 ▲ 행정지원실 이호창 ▲ 감사실 이성식 ◇ 부연구위원 승진 ▲ 국토인프라연구본부 백정한 ▲ 공간정보사회연구본부 오창화 ◇ 전문연구원 승진 ▲ 국토계획·지역연구본부 김석윤 김주훈 조은주 강민석 김명한 ▲ 도시연구본부 김태영 이수암 김유란 정은진 ▲ 부동산시장연구센터 오민준 최진 최진도 권건우 ◇ 3급행정원 승진 ▲ 기획경영본부 유지은 문보배 이새별 ◇ 주임사무원 승진 ▲ 글로벌개발협력센터 황정연 ▲ 기획경영본부 김수인 <한국고전번역원> ▲ 고전번역연구소장 공근식 <아시아투데이> ▲ 논설위원 김종원 ▲ 편집국 정치부장 주성식 <국토교통부> ◇ 과장급 전보 ▲ 미래전략일자리담당관 이중기 ▲ 수도권정책과장 이재평 ▲ 자동차운영보험과장 김은정 ▲ 버스정
<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국장급 ▲ 기획조정관 박연병 <대신증권> ◇ 상무보 신규선임 ▲ Coverage본부장 이정훈 <한국원자력안전기술연구원(KINS)> ▲ 국제협력실장 정재웅 <NEWS더원> ▲ 논설위원 김인수 황선화 엄준호 ▲ 편집위원 이향정 박장규 이향정 김인기 김태훈 나종학 ▲ 사진부장 장성협 ▲ 인천취재본부 사진부장 임순석 <ABL생명> ◇ 승진 ▲ 중부BA사업단장 최은실 <한양증권> ◇ 부문장 승진 ▲ S전략투자부문장 민은기 <에너지경제신문> ▲ 편집국 산업부장(부국장) 최석영 <CEO스코어데일리> ▲ 금융증권부장 유재형 <뉴스웨이> ▲ 증권팀장 정백현
▲ 최정자(전 부산여성단체연합회장)씨 별세, 임채영·임채정씨 모친상, 유숙진씨 시모상, 임화섭(연합뉴스 사회부 기자)·임호섭(부산의료원 가정의학과 진료과장)·임모나·임지재(케이엔알 선임연구원)씨 조모상, 이규정(언어치료사)·이경은(경남정보대 간호학과 전임교수)·안진아(에스지영어학원 원장)씨 시조모상, 정인호(아키탑케이엘 팀장)씨 빙조모상 = 5월 31일 오후 9시 50분, 부산 중구 메리놀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6월 2일, 장지 울산시립공원묘지. ☎(051)465-102 ▲ 민도식씨 별세, 정필녀씨 남편상, 민병권(사업)·민나윤·민병률(창원 경희대화한의원 원장)·민병우(MBC 보도본부장)·민옥경씨 부친상, 신성미·노정수·김순란(T&C병리과의원 원장)씨 시부상, 신용우(회사원)·김대유(자영업)씨 장인상 = 5월31일 오후 9시55분, 경남 창원 신세계장례식장 VIP실, 발인 2일 오전 10시, 장지 경남 산청군 생초면 선영. ☎ 055-232-4334 ▲ 유병철씨 별세, 유재석(경기도일자리재단 상임감사)씨 부친상 = 5월 31일, 전북 고창군 새고창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2일 오전 11시 30분. ☎ 063-563-1001 ▲ 유택열씨 별세,…
▲ 임종옥(전 청림건설 대표)씨 별세, 임경택(청림장여관·목욕탕 대표)·형택(비송건설 대표)·환택(에이원 전무이사)씨 부친상, 김점술(레이저 스펙트라 대표)씨 장인상 = 31일 오후 5시 10분, 서천장례식장 1호실, 발인 6월 2일 오전 8시 30분. ☎ 041-952-4402 ▲ 강금옥씨 별세, 노재현(쿠키뉴스 대구경북취재본부 부국장)씨 모친상 = 31일 오후 5시 25분, 경북 문경장례식장 201호실, 발인 6월 2일 오전 10시. ☎ 010-2538-0247 ▲ 하동훈(전 숙명여대 불문학과 교수)씨 별세, 권영자(전 정무제2장관·제15대 국회의원)씨 남편상, 하사라·하사헌(연합뉴스 선임기자)씨 부친상, 윤태섭(전 스포츠조선 연예부장)씨 장인상 = 31일 낮 12시30분,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6월2일 오전 9시30분. ☎ 031-900-044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