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 국장급 전보 ▲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홍진환 ▲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홍헌우 ◇ 과장급 전보 ▲ 기획조정관실 혁신행정담당관 김현선 ▲ 식품소비안전국 식생활영양안전정책과장 오영진 ▲ 의약품안전국 마약안전기획관실 마약정책과장 김일수 <서울대> ▲ 기초교육원장 유재준 ▲ 교무처장 김은미 ▲ 학생처장 구민교 ▲ 연구처장 이현숙 ▲ 기획처장 김용진 ▲ 입학본부장 이영목 ▲ 정보화본부장 김홍기 ▲ 경력개발센터소장 이찬 ▲ 기초교육원부원장 최윤영 ▲ 교무부처장 김용노 ▲ 학생부처장 서은영 ▲ 연구부처장 황선엽 ▲ 기획부처장 이종수 ▲ 협력부처장 김태균 ▲ 국제협력본부 부본부장 Bernhard Egger ▲ 정보화본부 부본부장 이제희…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의학본부 임상유닛장으로 신수경(49세) 상무를 영입했습니다. 2일 GC녹십자에 따르면 신수경 신임 상무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생약학 석사학위 취득한 후 공중보건학 박사과정를 수료했습니다. 이후 노바티스 코리아에서 임상본부를 총괄했고, 최근까지 아이큐비아 코리아에서 임상 본부장으로 근무했습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임상 전략 강화를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수경 상무는 앞으로 GC녹십자의 임상시험 전략 수립과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합니다.…
▲ 류용희씨 별세, 원기(한국가스공사)·창기(남한산초등학교)·지혜씨 부친상, 정제혁 경향신문 정책사회부장 장인상= 1일 오후 1시8분 아주대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 (031)219-4574 ▲ 형종호(삼공기어공업 회장)씨 별세, 이정희씨 남편상, 형서윤·형정민씨 부친상, 류호선씨 시부상, 윤문한(삼공기어공업 사장)·이종호(KIST 책임연구원)씨 장인상 = 1일 0시7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 발인 3일 오전 7시, 장지 경기도 양평 선영. ☎ 02-3010-2000…
<경남경찰청> ◇ 경정 ▲ 청문감사담당관 피해자보호계장 감성환 ▲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1팀장 함진용 ▲ 상황4팀장 백승호 ▲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교육계장 성정훈 ▲ 경리계장 강학영 ▲ 유양인 ▲ 이해수 ▲ 경비과 경호계장 한종혁 ▲ 공공안녕정보과 정보관리계장 김성민 ▲ 정보분석계장 하원윤 ▲ 외사과 외사정보계장 오덕관 ▲ 수사심사담당관 수사심의계장 정천운 ▲ 과학수사과 과학수사관리계장 이승규 ▲ 광역수사대 반부패경제범죄수사2계장 조상우 ▲ 강력범죄수사1계장 김태인 ▲ 생활안전과 생활질서계장 강봉균 ▲ 여성청소년과 여성청소년범죄수사지도계장 권유진 ▲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장 박병준 ▲ 교통과 교통조사계장 동상준 ▲ 제1기동대장 조민철 ▲ 제2기동대장 문병정 ▲ 창원중부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김구 ▲ 수사심사관 직무대리 이동건 ▲ 정보안보외사과장 장희만 ▲ 수사과장 하정섭 ▲ 형사과장 신진기 ▲ 생활안전과장 조희덕 ▲ 여성청소년과장 직무대리 장성희 ▲ 신월지구대장 최영규 ▲ 창원서부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조현수 ▲ 경무과장 직무대리 안일성 ▲ 정보안보외사과장 직무대리 이용조 ▲ 수사과장 오은아 ▲ 형사과장…
<광주광역시교육청> ◇ 유치원 원장 승진 ▲ 빛고을유치원 김증원 ▲ 화운유치원 백선희 ◇ 유치원 원장 전직 ▲ 방림유치원 송미숙 ◇ 초등 교장 승진 ▲ 수완초 양영희 ▲ 서석초 이아경 ▲ 새별초 이은희 ▲ 동곡초 정복희 ◇ 초등 교장 전직 ▲ 북초 김준영 ◇ 초등 공모 교장 ▲ 방림초 김승중 ◇ 초등 교장 전보 ▲ 문화초 김미옥 ▲ 삼정초 김미옥 ▲ 송학초 김미자 ▲ 유촌초 김영옥▲ 비아초 김정희 ▲ 두암초 모보현 ▲ 무학초 배순오 ▲ 풍암초 신수강 ▲ 운암초 이순자 ▲ 용주초 이정심 ▲ 남초 정성숙 ▲ 송정초 정영미▲ 금당초 홍여화 ◇ 중등 교장 승진 ▲ 수완하나중 나상주 ▲ 광산중 이정상 ▲ 일동중 김용주 ▲ 용봉중 오현숙 ▲ 수완중 육철수 ▲ 선우학교 임연자 ◇ 중등 교장 전직 ▲ 용두중 오호성 ▲ 광주제일고 우재학 ▲ 문정여고 현석룡 ▲ 빛고을고 이원재 ▲ 대촌중 오경미 ◇ 중등 공모 교장 ▲ 전남여고 박익수 ▲…
<경기도교육청> ◇ 본청 국장 ▲ 교육정책국장 김동민 ▲ 미래교육국장 곽원규 ◇ 교육장 ▲ 파주교육지원청 정필영 ▲ 평택교육지원청 이용주 ▲ 고양교육지원청 서동연 ▲ 안산교육지원청 홍정표 ▲ 양평교육지원청 김현철 ▲ 의정부교육지원청 김진선 ◇ 직속기관장 ▲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장 이태헌 ▲ 경기도평화교육연수원장 정태회 ◇ 본청 과장 ▲ 학생생활인권과장 심한수 ▲ 교원역량개발과 고효순 ▲ 민주시민교육과 강심원 ▲ 특수교육과 김선희 <뉴스워치> ◇ 승진 ▲ 편집국장 김웅식 ◇ 선임 ▲ 취재본부장(부국장) 현성식 <경기도>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전북대학교> ▲ 교학부총장 이재백 ▲ 연구부총장 조기환 ▲ 대외협력부총장 최백렬 ▲ 교무처장 양규혁 ▲ 학생처장 김남수 ▲ 기획처장 정용채 ▲ 산학협력처장 조재영 ▲ 입학본부장 주상현 ▲ 국제협력본부장 안문석 ▲ 혁신교육개발원장 설근수…
▲ 박전기씨 별세, 박진성(신한금융투자 계양지점장)·박수경(죽전고등학교 교사)씨 부친상, 황교민(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소장)씨 장인상, 최은혜씨 시부상 = 30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2일. ☎ 02-3010-2000 ▲ 황인섭씨 별세, 황진영(한국휴텍스제약 이사)·진명(대신증권 명일동지점장)씨 부친상, 김철중(수성개발 부사장)씨 장인상 = 1일 오전 8시 27분,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3호실, 발인 3일 오전 7시. ☎ 031-219-6654…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휴온스그룹의 의료용기∙이화학기구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휴베나가 신임 대표로 전 휴온스글로벌 B2B사업실장 김준철 상무를 선임했습니다. 1일 휴베나에 따르면 1967년생인 김준철 대표는 학군장교(ROTC) 29기 출신으로, 한미약품과 건일제약, 경남제약을 거쳐 2012년 휴온스그룹에 합류했습니다. 휴온스에서는 점안제 등 의약품 CMO를 중심으로 B2B사업을 총괄, 국내 주요 제약사뿐 아니라 한국알콘,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 한국산텐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계약을 성사시키며 휴온스의 B2B사업 성장에 기여했습니다. 김준철 대표는 “코로나19 백신 등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전세계 의약품의 주요 생산기지로 떠오르면서 휴베나가 제공하는 고품질의 의료용기 및 각종 원부자재, 이화학기구들의 수요 또한 급증할 것으로 보고있다”며 “이 기회를 포착, 휴베나의 새로운 도약기를 맞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휴베나는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로 1991년 의료용기 전문 기업으로 설립됐습니다. 이후 사업을 확장해 앰플, 바이알을 포함한 의료∙제약 분야의 다양한 원∙부자재를 국내외 주…
<방위사업청> ◇ 국장급 전보 ▲ 방위사업정책국장 김태곤 ▲ 국립외교원 교육파견 정재준 <신한은행> ◇ 본부장 신규선임 ▲ 자산운용그룹 구도현 <아주경제> ◇ 아주경제 ▲ 정치사회부장 최신형(이상 승진) ▲ 논설실 수석논설위원 이승재 ▲ " 논설위원 장용진 ▲ 경제부국장 겸 아주닷컴 대표 이주엽 ▲ 모바일벤처기업부장 한준호(이상 전보) ◇ 아주일보 ▲ 마케팅팀장 권석림(이상 전보) <아시아투데이> ◇ 편집국 승진 ▲ 사회부 부장대우 주성식 ▲ 의료보건팀 부장대우(의학담당기자) 김시영 <통계청> ◇ 과장급 ▲ 현장조사비상대응과장 김미애 ▲ 공간정보서비스과장 윤미선 <인사혁신처> ◇ 과장급 전보 ▲ 재해보상정책관실 재해보상심사담당관 이현옥 ▲ 기획조정관실 법무감사혁신담당관 신혜라 ▲ 인재채용국 경력채용과장 조현은…
▲ 손동우(전 경향신문 논설위원·전 한국언론진흥재단 경영본부장)씨 별세, 김현숙씨 남편상, 손유라·손장희씨 부친상 = 31일 오후 4시30분, 서울대병원. 발인 2일 오후 1시 ☎ 02-2072-2018 ▲ 김현수씨 별세, 성배(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씨 부친상 = 1월 31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0호실, 발인 3일 오전 8시. ☎ 02-3410-6920 ▲ 천은순씨 별세, 민경숙(마음을여는그림 대표)·민미숙·민숙미(전 국세청 법인세과 근무)·민태운(전남대 교수)·민선미(분당초림초 교사)·민태선(제주대 교수)씨 모친상, 이재남·강수경씨 시모상, 박찬욱·김광우·박덕회·김우현씨 장모상 = 1월31일 오후 4시15분, 세종시 은하수공원장례식장 9호실, 발인 2일 오전 9시20분. ☎ 044-850-1350 ▲ 전영만(중앙전파관리소장)씨 별세 = 1월 31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1호, 발인 2월 2일. ☎ 02-3010-2222 ▲ 정순석 씨 별세, 박복선 씨 남편상, 정태조(㈜오리온 부장)·정선미·정은희(칸타코리아 시니어프로)씨…
▲ 이능구씨 별세, 이재영(SBS A&T 보도영상본부 영상취재팀 차장)·이미화(리틀팍스어학원 테크노파크 원장)씨 부친상 = 28일 오후 11시 19분, 대전 건양대병원 장례식장 특102호실, 발인 30일 오전 8시. ☎ 042-600-6660 ▲ 이민재 씨 별세, 서정민·정진·정문 전 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장·정미 씨 모친상, 경태영(경향신문 전국사회부 부국장) 씨 장모상 = 29일 오후 2시 11분, 수원 성빈센트병원 장례식장, 발인 31일 오전 11시. ☎ 031-249-8465…
<전북도교육청> ▲ 순창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은회 ▲ 진안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종각 ▲ 전북과학교육원장 이한규 ▲ 전북교육연수원장 길영균 ▲ 전북학생해양수련원장 김정기 <연세대> ▲ 원주연세의료원장 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 백순구 ▲ 경영대학장 겸 경영전문대학원장 이지만 ▲ 생활과학대학장 겸 생활환경대학원장 이주현 ▲ 약학대학장 강혜영 ▲ 원주의과대학장 정순희 ▲ 사회복지대학원장 최수찬…
<세종시교육청> ◇ 원장(교육연구관) 전직 ▲ 세종시교육청교육원장 강양희 ◇ 과장(장학관) 전직 ▲ 중등교육과장 김성미 ◇ 원장(장학관) 승진 ▲ 세종시교육청 학생화해중재원장 안광식 ◇ 장학관 승진 ▲ 감사관 이경영 ▲ 유초등교육과 최수형 ▲ 중등교육과 김응현 ▲ 교육협력과 도승환 ◇ 장학관 전직 ▲ 유초등교육과 박해연 ▲ 민주시민교육과 강승연 ◇ 장학관 전보 ▲ 중등교육과 이영기 ▲ 교원인사과 박병관 정회택 ▲ 정책기획과 정종필 ◇ 장학관 파견 ▲ 한국교원대학교 유아교육원 박수미 ◇ 장학사 전직 ▲ 유초등교육과 신진옥 ▲ 중등교육과 한희경 ▲ 교원인사과 최은희 ▲ 정책기획과 김지영 ▲ 세종시교육청교육원 교육연수부 이경희 ◇ 장학사 전보 ▲ 유초등교육과 신수민 이정화 ▲ 교원인사과 김수미 오혜진 주경희 ▲ 민주시민교육과 김신숙 ◇ 장학사 파견 ▲ 세종시의회사무처 백영옥 ◇ 장학사…
▲ 강병기(경남도 전 정무부지사)씨 별세, 김미영(전 경남도의원)씨 남편상, 강산씨 부친상 = 28일, 진주장례식장 VIP실, 발인 31일 ☎ 010-6515-5705 ▲ 윤경도(마미식품 대표)씨 별세, 윤덕우(대구신문 주필 겸 편집국장)씨 부친상, 김정렴(삼성자산운용 운영혁신센터 본부장)씨 장인상 = 29일 오전 5시 20분, 영남대병원 장례식장 202호, 발인 31일 오전 7시 ☎053-620-4236…
<행정안전부> ◇ 실장급 승진 ▲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이병진 ◇ 국장급 전보 ▲ 인천광역시 기획조정실장 여중협 ▲ 광주광역시 기획조정실장 문영훈 ◇ 과장급 임용 ▲ 행정한류담당관 엄현숙 <여성가족부> ◇ 과장급 승진 ▲ 정보통계담당관 이정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국장급 승진 및 파견 ▲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장 박인환 ▲ 국방대학교 교육파견 황판식 ▲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육파견한형주 <국토교통부> ◇ 과장급 전보 ▲ 해외건설정책과장 오성익 ▲ 건축안전과장 오진수 ▲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건설안전국장 박해규 ▲ 서울지방항공청 공항시설국장 백진호 <해양수산부> ◇ 실장급 전보 ▲ 기획조정실장 엄기두 ◇ 국장급 전보 ▲ 해사안전국장 황종우 ▲ 항만국장 이철조 ▲ 대변인 송명달 ▲ 해양환경정책관 윤현수…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브로드밴드[033630]가 B tv에 SK텔레콤[017670]의 생성형 AI '에이닷(A.)'을 결합한 'B tv 에이닷 서비스'를 26일 선보였습니다. 이날 서울 중구 SK남산빌딩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SK브로드밴드는 B tv의 목표가 'AI 기반 미디어 포털'임을 강조했습니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CO 담당은 SK브로드밴드 미디어CO 담당은 "'AI 기반 미디어 포털'이 B tv의 목표가 맞다"며 B tv의 향후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SK브로드밴드의 설명에 따르면 9월 기준 B tv 가입자의 33%가 AI 서비스를 이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12월 'AI B tv'를 선언하고 지속적으로 B tv에 AI 서비스를 적용해오고 있습니다. 김성수 SK브로드밴드 Customer 사업부장은 "지난해 12월 'AI B tv'를 선언한 뒤로 다른 경쟁사들도 TV에 AI를 접목시키는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우리의 방향성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기존 B tv에 있던 서비스 'NUGU'가 존재했으나 이번 에이닷과의 결합을 통해 훨씬 진화된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NUGU와 에이닷은 NLU, LLM 기반의 AI 모델입니다. 둘의 가장 큰 차이점은 NLU는 입력된 문장의 키워드와 의도 정도만 파악할 수 있었다면 LLM은 키워드와 더불어 문장의 맥락과 의도를 함께 파악해 보다 정확한 답변을 내놓는다는 점입니다. AI 서비스의 범위에서도 차이가 존재합니다. NUGU는 B tv의 VOD와 실시간 콘텐츠 정도로 범위가 제한됐지만 에이닷은 OTT, 유튜브, 웹까지 콘텐츠 제공이 가능합니다. 실제로 에이닷에게 "지금 영화관에서 상영 중인 영화가 뭐 있어?"라고 질문하자 '베테랑2'와 같은 현재 상영작을 즉각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멀티 턴 기능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고객은 에이닷에게 질문을 하여 받은 답변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질문하는 것이 가능하며 에이닷이 직접 이어지는 질문을 띄워줘 추천하기도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마치 대화하듯 콘텐츠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됩니다. B tv 에이닷 서비스는 이날 함께 공개된 AI 셋톱박스 'AI 4 vision'과 기존 B tv 셋톱박스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AI 4 vision은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탑재한 AI 셋톱박스로 4K를 지원하는 13M픽셀의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갖췄습니다. 고객은 이를 통해 홈트레이닝, 게임 등 모션 인식 기능을 지원하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됩니다. 이와 같이 AI 서비스를 발전시키고 확대시키는 방향성을 지속하는 이유에 대해서 SK브로드밴드는 성장과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임을 강조했습니다. 김혁 담당은 "과거에 비해 TV 이용 시간이 줄었고 국내 유료방송 시장이 축소되고 있다"며 "그렇기에 흩어져있는 플랫폼과 콘텐츠를 한 데 모아 'B tv를 쓰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라는 생각이 들게 해야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SK브로드밴드는 현재 서비스 중인 'AI 골프'와 '살아있는 영어'에 대해 고객들이 상당히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혁 담당은 "AI가 추천한 콘텐츠를 보기 위해 영화, 방송, 키즈 등 다양한 월정액 상품에 각각 가입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해소하는 B tv All+ 상품을 9월 초 출시했다"며 AI 서비스를 적용해 경쟁력을 갖춘 B tv의 수익 모델을 지속해나갈 것임을 설명했습니다.
K콘텐츠 위상과 함께 한국 드라마·영화 속 음식을 찾는 외국인이 부쩍 늘었습니다. 유튜브에 쏟아지는 각종 바이럴 마케팅은 기업 실적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습니다. 한류는 K푸드 열풍을 이끄는 주역입니다. 하지만 그 이전 수십년에 걸친 기업들의 현지 기반 다지기 작업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발 빠르게 해외에 진출한 이들은 저조한 인지도와 낯선 유통체계, 불안정한 글로벌 정세 등에도 뚝심으로 버틴 결과 글로벌 K푸드를 만들어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초코파이(오리온)⋅밀키스(롯데칠성음료)⋅꽃게랑(빙그레)은 러시아에서 성공한 대표적인 한국 기업 제품들입니다. 하지만 영향력 측면에서 이들을 압도하는 브랜드가 팔도의 라면 ‘도시락’입니다. 한국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이 제품은 꾸준함과 전략적인 판단으로 러시아 ‘국민 라면’ 반열에 올랐습니다. 러시아 특허청은 아디다스, 샤넬 등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글로벌 기업에만 상표권을 인정해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표권 인정은 공익적으로나 사익적으로 강력한 권리 보호를 받게 된다는 걸 의미합니다. 2021년 러시아 특허청은 225번째로 팔도 '도시락' 상표권을 인정해 저명상표 권리를 부여했습니다.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입니다. 최근 국내 라면 기업들이 해외 진출 범위를 넓히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에서만큼은 팔도의 아성이 견고합니다. 러시아에서 팔도의 라면시장(용기면) 점유율은 60%로 수년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도시락의 러시아 매출은 2005년 7000만달러를 넘었고 2016년에는 2억달러를 돌파했습니다. 2010년부터는 매출이 매년 10%씩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5개년(2018~2022년) 평균 신장률은 15%에 육박하는 등 두 자릿 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경우 러시아에서 '다쉬락(도시락의 현지 발음)'은 일반 컵라면을 지칭할 정도로 일반명사로 굳어졌습니다. 도시락 유통의 시초는 1990년대 초 부산항과 러시아를 오가던 보따리 상인들이었습니다. 보따리상이 배를 타고 블라디보스토크까지 들여온 사각 형태의 도시락은 기존 러시아 선원들이 먹던 수프 용기와 비슷했습니다. 각진 모양은 흔들리는 배와 기차 안에서 안정적인 섭취가 가능했고 국물을 마시기도 편리했습니다. 칼칼한 맛은 러시아 전통 수프와 비슷했습니다. 추운 날씨와 함께 시베리아 횡단 열차 등 장거리 여행이 보편화한 러시아에서 도시락은 간편하고 따뜻하게 배를 채울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부각되며 빠르게 입소문을 탔습니다. 80~90년대 활발하게 발전하던 중공업과 달리 경공업 시장이 크지 않았던 것도 팔도가 제품화에 나설 최적의 타이밍으로 작용했습니다. 도시락을 찾는 소비자들이 빠르게 늘어나자 팔도는 1997년 현지 사무소를 열었고 진출 첫해 러시아 판매량은 7배 증가하며 현지인들에게 각인되기 시작했습니다. 위기는 사무소를 개설한 지 1년 만에 찾아왔습니다. 극심한 재정난을 이기지 못한 러시아가 1998년 모라토리엄(지급 유예)을 선언했기 때문입니다. 서방의 경제제재와 유가 급락 등으로 루블화 가치는 급락했고 외국인 투자 철회 등 연쇄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경영 환경이 악화한 국내외 기업들이 잇따라 러시아에서 철수했지만 팔도는 잔류를 결정했습니다. 투자 초기였기에 매몰 비용이 적었을뿐더러 동유럽⋅중앙아시아를 연결하는 시장을 쉽게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러시아 경제는 1999년 들어 서서히 회복하기 시작했습니다. 팔도는 당시 블라디보스토크를 넘어 시베리아, 우랄 지역까지 마케팅을 확대하며 비어 있던 시장을 빠르게 점유했습니다. 2000년대 들어 현지 판매량은 연간 2억개에 육박했습니다. 2002년 러시아법인 설립 후 라멘스코예(2002년)와 리잔(2008년)에 현지 공장을 세우며 생산을 본격화했습니다. 러시아에서 파는 도시락 제품은 닭고기, 돼지고기, 쇠고기, 김치, 버섯, 새우 등 10여종에 이릅니다. 현지 입맛에 맞춰 매운맛을 낮췄고 포크를 동봉해 편리성을 높였습니다. 현지 문화를 반영해 2012년에는 마요네즈 소스를 별첨한 ‘도시락 플러스’를 출시했습니다. 최근 즉석 봉지면 타입 '퀴스티' 등 제품 카테고리를 다양화하고 있습니다. 2022년 러시아법인은 연초 가격 인상 및 공장 증설 효과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대비 62% 증가한 491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지난해 매출은 414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6% 줄었습니다. 지난해 매출 감소는 러시아 현지 내 일시적인 경기 변동에 의한 것으로 점유율에는 변화가 없다는 게 팔도 측 설명입니다. 2014년에는 러시아 국가 상업협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제품상'에 도시락이 라면업계 최초로 선정됐습니다. 이 상은 러시아 소비자 투표를 통해 결정됩니다. 국가적 위기에도 러시아를 떠나지 않고 남아 사업을 확장한 팔도에 대한 현지 선호도를 확인할 수 있는 결과입니다. 도시락은 이 상을 총 5회 수상했습니다. 도시락은 러시아에서 전량 생산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러시아 국민 일상에 자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다만 2022년 가격 인상으로 가격이 2배 가량 오르자 현지 내 불만 여론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각에서는 전쟁이 장기화할 경우 기업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팔도 관계자는 "러시아 시장 1위 브랜드로서 입지를 유지하기 위한 현지화 마케팅을 지속해 명실상부 국민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유지해나갈 것"이라며 "라면 외에도 음료, 스낵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러시아 내 종합 식품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글로벌 K푸드 이끈 ‘뚝심’-①농심] 신라면, ‘까다로운 월마트’ 넘고 날개 달다 [글로벌 K푸드 이끈 ‘뚝심’-②오리온] 초코파이는 깐깐한 중국을 어떻게 사로잡았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석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은행연합회(회장 조용병)는 8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가 전달(3.42%)보다 0.06%포인트(p) 낮은 3.36%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11월 4.00%로 정점을 찍었다가 12월(3.84%)부터 올해 4월(3.54%)까지 5개월간 내림세를 보인 코픽스는 5월(3.56%) 소폭 상승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시장금리가 전반적으로 떨어지면서 6월(3.52%), 7월(3.42%)에 이어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유지하며 최근 1년새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코픽스는 국내 8개은행(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국민·한국씨티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를 말합니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변동이 반영돼 움직입니다. 코픽스가 낮아지면 그만큼 은행이 이자를 적게 주고도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 됩니다.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입니다. 7~8월 잔액기준 코픽스는 3.69%에서 3.67%로 0.02%p, 2019년 6월 새로 도입된 신잔액기준 코픽스 역시 3.15%에서 3.14%로 0.01%p 각각 낮아졌습니다. 각 시중은행은 오는 20일부터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합니다. KB국민은행 주담대 신규 취급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6개월)는 4.56~5.96%에서 4.50~5.90%로 0.06%p 내려갑니다. 우리은행도 5.11~6.31%에서 5.05~6.25%로 인하합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7~18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5.25~5.50%에서 4.75~5.0%로 0.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연준의 금리인하는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당시인 2020년 3월 이후 무려 4년6개월만이자, 고물가를 잡기 위해 공세적으로 금리를 올리던 2022년 3월로부터 2년6개월만에 이뤄진 것입니다. 연준이 빅컷(기준금리 0.50%p 인하) 단행을 통한 통화정책 기조전환 이른바 피벗(pivot)에 나서면서 한국(기준금리 3.50%)과 최대 2.00%p까지 벌어졌던 금리격차는 최대 1.50%p로 줄어들었습니다. 연준은 이번 금리인하 조처에 대해 "인플레이션은 FOMC의 2% 목표를 향해 더 진전을 보였지만 여전히 다소 올라가 있는 상태"라고 진단하면서도 "FOMC는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2%를 향해 가고 있다는 더 큰 자신감을 얻었고 고용과 인플레이션 목표에 대한 리스크는 대체로 균형을 이뤘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FOMC 직후 기자회견에서 "다른 나라 중앙은행들이 금리인하에 나서는 동안 우리는 기다렸고 인플레이션이 2%로 지속해 둔화한다는 확신을 얻는 형태로 우리의 인내가 보상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오늘의 강한 움직임을 가능하게 한 배경"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향후 금리인하 속도 전망에 관한 질의엔 "경제전망 요약(SEP)에는 FOMC가 서두르고(rush) 있다는 내용이 없다"며 시장의 기대감에 선을 그었습니다. 파월 의장은 "우리는 들어오는 지표와 경제전망의 전개, (물가·고용) 위험간 균형에 근거해 매 회의에서 의사결정을 한다"며 "적절하다고 판단할 경우 더 느리게 갈 수도 있다"고 답했습니다. 연준은 이날 함께 발표한 점도표(FOMC 위원들의 향후 금리수준 전망을 표시한 도표)에서 연말 기준금리 전망치(중간값)를 종전 5.10%에서 4.40%로 낮췄습니다. 현 금리 수준(5.25~5.50%)을 고려하면 연내 0.5%p 추가인하도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이와 함께 한국은행은 오는 10월11일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있습니다. 연준의 고금리 기조 아래 역대 최장기간 현 기준금리(연 3.50%)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한은에도 그만큼 피벗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관건은 최근 들썩이는 집값과 빠르게 불어나는 가계대출로 인한 '금융안정' 입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달 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한은이 유동성을 과잉공급함으로써 부동산 가격상승 심리를 자극하는 실수를 범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9일 오전 이창용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기관 합동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와 관련해 "정부는 높은 경계심을 갖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대내외 상황 변화에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 부총리는 "가계대출은 9월부터 시행된 정책효과 등이 가시화되면서 증가폭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택시장이 과열되거나 가계부채가 빠르게 증가할 경우 추가적 관리수단을 적기에 과감하게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