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지난 6월 30일 오전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박원용 학무부총장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배상훈 총장은 이날 박원용 신임 학무부총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습니다. 박원용 학무부총장의 임기는 지난 6월 26일부터 2년간이며, 앞으로 대학 학사 운영과 교육 혁신 등 중책을 맡아 대학 발전에 기여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가 '2026 QS 세계대학평가' 에서 세계 473위에 오르며 국내 국립대학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2025 THE 세계대학 영향력평가'에서는 역대 최고 순위인 세계 13위에 올라 세계적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부산대는 2024년 QS 평가에서 611-620위를 기록했고, 2025년에는 524위로 상승한 데 이어, 올해 발표된 평가에서 전년보다 51계단 오른 473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전 세계 8467개 대학이 평가에 참여한 가운데 이룬 성과여서 의미가 큽니다. THE가 발표한 2025 세계대학 영향력평가에서는 지난해 67위에서 무려 54계단을 상승하며 세계 13위에 올랐습니다. 이 평가는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준으로 대학의 사회적 책임 이행도를 측정하며, 부산대는 SDG1(빈곤 퇴치), SDG2(기아 종식), SDG8(양질의 일자리), SDG9(산업·혁신·인프라) 등 전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부산대는 올해 상반기 미국 하버드대와 MIT 등 명문대 및 글로벌 기업 출신 연구자와 학생 230여 명을 초청해 학술교류를 진행하고, 제주도에서는 APRU와 APEC 대학 리더스 포럼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달 29일 본교 대강당에서 일본,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의 대학 총장단을 초청해 ‘글로벌아시아포럼’을 성료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 국제 학술 포럼은 ‘아시아 대학 간 교류 및 교육혁신 방안 논의’를 주제로 열렸으며 총 5개국 9개 대학이 참여해 국제 교류와 AI 활용 교육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부산광역시 글로벌도시재단 전용우 대표이사와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의 축사로 시작된 포럼에서는 부산외대 이용훈 석좌교수가 AI 활용과 교육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한국국제협력단 이일령 과장은 KOICA의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아시아 대학들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했습니다. 부산외대 장순흥 총장은 "글로벌화와 경제 블록화 시대에 아시아 대학들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이 대학 교육 시스템 발전의 계기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학문 간 경계를 허물고 융합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전인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학부대학(University College)’을 올해 2025학년도 1학기부터 신설하고, 28일 오후 교내 인덕관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원 총장을 비롯해 본부 주요 보직자, 단과대학장, 학부대학 소속 전임교원 및 신입생 등이 참석했으며, 학부대학의 설립 취지와 비전, 운영 방안, 융합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 목표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부산대 학부대학은 기초교육과 통합적 학문 탐색의 중심 기관으로 설계돼 학생들이 전공을 선택하기 전에 다양한 분야의 기초지식과 학문적 성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기초학문 중심 교육, 전공 탐색, 학습 설계, 학문 간 융합 교육을 통합적으로 제공합니다. 특히 체계적인 교양 교육 강화, 학생 주도 진로 설계, 학습역량 진단 및 맞춤형 튜터링을 통해 학생 중심 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자기주도적 학습과 주체적 진로 탐색을 가능하게 할 전망입니다. 학부대학은 ‘첨단융합학부’와 ‘글로벌자유전공학부’로 구성돼 있습니다. 첨단융합학부는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화학과 김연준 교수와 건축공학과 이규남 교수를 ‘혁신수업 운영 우수교원’으로 선정했다고 지난 11일 밝혔습니다. 국립부경대 교육혁신처(처장 원용선)는 매 학기 혁신수업 운영 우수교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교원들의 혁신수업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수업 개선 및 확대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이번 선정은 지난 학기에 운영된 932개 혁신수업 교과목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운영 전략, 평가 방법, 우수 성과 등을 심사해 결정됐습니다. 김연준 교수는 문제중심학습(PBL) 방식을 적용한 ‘물리화학특강’ 강의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 해결 전략을 설정하도록 유도했으며, 학생들의 산출물을 학술지 논문과 연계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이규남 교수는 팀기반학습(TBL) 방식으로 진행한 ‘건축급배수종합설계’ 강의에서 팀 단위 설계 및 제작 프로젝트를 운영했고, 수강 학생들이 프로젝트 성과물로 학술 콜로키움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국립부경대 교육혁신처는 문제중심학습, 플립러닝, 메이커교육, 액션러닝 등 9개 유형의 혁신수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혁신수업 모니터링 및 수강 후기 공모전을 운영해 강의 질 개선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지난 3월 5일부터 6일까지 동원장보고관에서 2025학년도 전기 신임교원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3월 1일 임용된 신임교원 13명이 참석했습니다. 워크숍 첫날에는 배상훈 총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교육공무원의 직무수행 안내, 대학 역사 소개, 교육과정 안내 등이 진행됐습니다. 또한, Smart-LMS 사용법과 도서관 연구지원 서비스, 학술연구진흥사업 및 연구과제 수주 전략 안내 등 실무적 교육도 포함됐습니다. 이튿날에는 최신 교육 기술(에듀테크) 활용법과 학생 상담 및 소통 방법, 청렴 교육 등이 이어졌습니다. 배상훈 총장은 행사에서 “교수님들을 비롯해 구성원 모두와 협력하고 소통하며 함께 나아가자. 또 우리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한 번 더 마음을 써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립부경대는 매 학기 신임교원을 대상으로 대학 주요사항 안내 및 필수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육혁신처는 맞춤형 교수 역량 강화 특강을 운영하며, 효과적인 수업 설계 및 평가 등 교수법 개선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부 교육과정 및 비교과의 개정과 질 관리, 교육성과 분석 등을 추진하며 지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가 24일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2024학년도 최우수 강의 교원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우수한 강의 역량을 갖춘 12명의 교원이 선정돼 상패와 상금을 받았습니다. 배상훈 국립부경대 총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 강의 교원으로 선정된 교수들에게 ‘최우수 강의상(Teaching Excellence Award)’을 수여하며, 강의의 질적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이번에 수상한 교수진은 김효권(법학과), 키시모토 마리코(일어일문학전공), 김명수(간호학과), 신인용(경영학부), 공경주(기계시스템공학전공), 김선규(공업화학전공), 황건태(재료공학전공), 이승준(식품영양학전공), 김상단(환경공학전공), 김성필(시각디자인전공), 원지혜(컴퓨터·인공지능공학부), 주동범(평생교육·상담학전공) 등 총 12명입니다. 국립부경대는 강의 평가 점수와 강의의 소통성, 추천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 강의 교원을 선정했습니다. 이를 통해 대학 교육의 질을 높이고 강의 중심 교육환경을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국립부경대 관계자는 “최우수 강의 교원 시상은 교수들의 교육 역량을 높이고 학생 중심의 교육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지난 10일 오후 미래관 소민홀에서 ‘제5회 PKNU 교육혁신 성과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교육혁신처(처장 원용선) 주관으로 열렸으며, 교육혁신 성과와 지역사회 연계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에는 교수, 직원, 조교, 학생 등이 참석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 대학혁신 우수사례’를 주제로 7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습니다. 주제 발표에서는 ▲슬기로운 물만골 탐구생활(국제신문 정치부장 송진영) ▲지역바이오산업의 이해와 PBL 연계 지역사회 문제해결 프로그램 설계 고도화(생물공학과 이종민 교수) ▲PKNU 외국인 유학생 One-Stop 행정서비스 실현(국제교류부 석아라 주무관) 이 발표됐습니다. 또한 ▲대학생 교육기부 발자취 '나에게 교육 기부란?’(양식응용생명과학전공 문준혁 학생) ▲사회적 약자 법률 지원활동(법학과 박찬주 학생) ▲설렘을 계획하라 제1회 다전공의 밤(글로벌자율전공학부 채지한 학생) ▲2025 교육성과 분석 결과에 따른 실행계획(교육역량혁신센터 허혜민 연구원) 이 발표됐습니다. 국립부경대 교육혁신처는 교육의 질적 향상과 교육성과 제고를 위해 신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지난 11일 부산 금정구 호텔농심에서 ‘부산대학교×동남권 에듀테크 얼라이언스 구축 및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대학과 민간기업이 협력해 지역에서 자생할 수 있는 에듀테크 산업을 육성하고, 동남권 에듀테크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습니다. 부산대는 부산교대, 부산시, 부산연구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부산지역산업진흥원,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 한국이러닝협회, 한국마이크로소프트, KT, LG유플러스, 데이터에듀, 더아이엠씨 등 13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어, ‘세계적 에듀테크 메카 육성 사업’을 포함한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 소개 및 경과 보고, 부산대 에듀테크 사업 활성화 방향 및 과제 발표, 에듀테크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종합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각 기관은 에듀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과 비전을 공유했습니다. 행사 참여자들은 부산대×동남권 에듀테크 얼라이언스 교류회와 프리 MoU 존(Free MoU Zone) 행사에도 참석해 에듀테크 관련 기관 및 기업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다양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 교수학습개발원이 4개 대학과 함께 개최한 ‘2024학년도 대학 연합 성과 포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교수학습 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습니다. 지난 5일 건양대학교 메디컬캠퍼스 리버럴아츠홀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국립한국해양대 교수학습개발원을 비롯해 건양대학교, 대구대학교, 제주대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했습니다. ‘협력과 융합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를 주제로 교수학습지원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행사는 배석환 건양대학교 교육혁신원장의 개회사와 김우승 前 한양대학교 총장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습니다. 이어 각 대학의 교수학습 지원 우수 사례 발표가 진행됐으며, 교육 혁신을 위한 다양한 접근법이 소개됐습니다. 우수 사례 발표에서는 ▲차태현 건양대 작업치료학과 교수의 AI 활용 교과목 운영 사례 ▲신이나 대구대 교수학습개발센터 교수의 자기수업 개선 실행 연구 ▲강효정 제주대 교수학습지원센터 연구원의 Hi-edu 수업 개편 사례 ▲설세희 국립한국해양대 교수학습개발원 연구원의 VR 기반 실험·실습 교과목 적용 사례 등이 발표됐습니다. 이와 함께 교수학습지원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기아는 '2025 레드 닷 어워드: 콘셉트 디자인(Red Dot Award: Contcept Design 2025)'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Best of the Best) 2개와 본상(Winner) 9개 등 11관왕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으로 나눠 우수 디자인을 선정합니다. 이번에 발표된 콘셉트 부문에서 현대차·기아는 ▲City-Pod, Urban-Pod ▲PV5 위켄더 콘셉트(WKNDR Concept)로 자율주행(Autonomous)과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Cars and Motorcycles)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대차의 ▲City-Pod, Urban-Pod은 작년 CES와 ADEX 2023에서 각각 선보인 미래 물류 시스템입니다. 스마트 시티를 구현하는데 중점을 둔 혁신적인 운송 솔루션으로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추적이 가능하고, 산업현장뿐 아니라 고객의 일상에서도 다용도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기아의 ▲PV5 위켄더(WKNDR) 콘셉트는 자유로운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다목적 EV 밴입니다. 모듈형 콘셉트 적용으로 실내·외를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으며, 태양광 패널 등 자체 에너지 솔루션을 장착해 고객에게 지속가능한 여정을 제시합니다. 또한 리프트업 가능한 차체와 오프로드 타이어는 험준한 지형에서도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현대차·기아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우수한 콘셉트 디자인으로 총 9개의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제네시스 ▲엑스 그란 쿠페(X Gran Coupe)와 ▲엑스 그란 컨버터블(X Gran Convertible) ▲엑스 그란 이퀘이터(X Gran Equator)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기아는 ▲PV1 ▲PV5 ▲PV7 콘셉트는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본상을 차지했고 기아의 전동화 디자인 노하우가 집약된 소형 SUV ▲EV2 콘셉트도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현대차의 ▲나노 모빌리티(Nano mobility)와 ▲마이크로 모빌리티도 본상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밖에도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전기차 자동충전로봇 서비스(Automatic Charging Robot Service)도 서비스 디자인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전기차 자동충전로봇 서비스는 차량의 주차 상태를 스스로 판단해 충전을 시작하는 자동화된 서비스로, 사용자는 차량에서 내리지 않은 채 전체 충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현대차·기아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임직원들의 집요한 고민과 각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이 결합돼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이 고객에게 닿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은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연초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6만1000명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이라는 슬로건에 아래 기존 보험 콘텐츠 틀에서 벗어나 젊은 세대 삶과 정서에 깊이 공감하는 메시지를 담아낸 결과라고 삼성생명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올해 2분기부터는 '젊음과 가능성이 길어진 시대에 맞춰 개인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보험'이라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우며 슬로건에 담긴 브랜드 철학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보험상품과 보장에 대한 단순안내를 넘어 시대변화에 따라 재정의된 보험의 역할과 의미를 콘텐츠에 담아내고 있는 것입니다. 시대적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콘텐츠에 2030세대도 적극 화답하고 있습니다. 연초 12만명에 머물던 삼성생명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7개월여만에 26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유튜브 콘텐츠 관련 상호작용(좋아요·댓글·공유등)은 700여건에서 8000여건으로 11배가량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삼성생명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팔로워는 연초 대비 2배 이상 늘어나 9만명을 넘었고 콘텐츠에 대한 반응(좋아요·댓글·저장등) 또한 30%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같은 성과의 중심에는 유튜브 웹예능 '망중왕전'이 있다고 삼성생명은 설명합니다. 망중왕전은 '망해야 우승하는 오디션'이라는 역발상에 토대를 둔 콘텐츠입니다. 다양한 실패를 겪은 참가자 사연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최종우승자는 100만원의 '갱생지원금'을 받습니다. '실패해도 괜찮다'는 시대적 정서를 위트있게 반영해 젊은세대 구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길거리 인터뷰를 통해 세대간 공감을 이끌어내는 '과거의 오늘 뭐하셨나요', 2030세대 딸의 시선으로 보험설계사 엄마의 하루를 담은 '내일은 FC', 금융상식을 알아보는 게릴라 퀴즈쇼 '보험 들고 챌린지', AI 캐릭터를 활용해 일상생활과 관련된 보험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궁금해리 알려달리' 등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별리' 캐릭터를 활용한 인스타그램 콘텐츠도 브랜드 정체성을 2030세대에 더욱 가깝고 친숙하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랜덤 음료 뽑기', '직장인 명언시리즈' 등 직장인의 일상과 감정을 유쾌하게 풀어낸 콘텐츠는 수차례 공유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젊은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언어로 쉽게 풀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 일상에 응원과 감동을 전하는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라이프파트너'로서 삼성생명의 이미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전사적인 'AI 전환(AX)'을 추진해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우리금융은 지난 18일 회현동 본사에서 은행, 보험, 카드, 증권 등 전 계열사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이번 경영전략워크숍은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자회사로 편입한 뒤 처음 개최됐습니다. 우리금융은 종합금융그룹 체제 완성에 따른 그룹 시너지 계획과 전사적 AX 추진을 기반으로 한 하반기 전략방향을 공유하고 내부통제 혁신의지도 분명히 했습니다. 특히 우리금융은 'AX 원년'을 선포하며 서울대 이재진 교수의 AI 특별강연, 지주 AX 전략 발표 및 실무자 소개 등 AX 추진력을 속도감있게 결집하는 자리였다고 의미를 부여합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CEO 메시지를 통해 "증권사·보험사 편입으로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완성한 지금이야말로 우리금융의 실질적인 시너지를 보여줘야 할 골든타임"이라며 "각 자회사가 본업경쟁력을 갖추는 동시에 유기적인 협업으로 시너지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반기에는 AX 추진, 내부통제 혁신, 그룹 시너지 이행이라는 3가지 핵심과제를 실천해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자"며 "전사적 AX 실행을 가속화해 선도 금융그룹으로서 진짜 저력을 보여주자"고 임직원에 당부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그룹사 AX 담당 실무진 25명을 소개하며 현장에서 AX를 이끌고 있는 이들의 의견을 경청하기도 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AI는 이제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함께 일하는 파트너로 AI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 미래의 핵심인재"라며 "그룹 차원에서 AX 인재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앞서 임종룡 회장은 지주·그룹사 임원들과 함께 '챗GPT 활용 실습연수'에 직접 참여하며 우리금융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조직문화 혁신에 대해 선명한 시그널을 발신한 바 있습니다. 당시 임종룡 회장은 "AI 기술은 리더가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더 나은 고객경험을 설계하기 위한 강력한 도구"라거나 "AI는 더 이상 특정부서의 전유물이 아닌 전 임직원이 '모두의 AI'로 이해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할 새로운 언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금융은 AI 대전환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금융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구호재해협회에 2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은 호우피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20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과 시설자금대출을 지원하고 최대 1.5% 금리감면을 제공합니다. 우리카드·우리금융캐피탈·우리금융저축은행도 상환유예와 대출금리 우대 등 그룹 차원의 금융지원에 동참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식품업계가 삼복더위 중 첫 번째인 초복(7월 20일)을 앞두고 여름철 복날 마케팅을 확대합니다. 최근 삼계탕 한 그릇 가격이 1만7000원을 넘기는 등 외식 물가 상승으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만큼 기획전을 통해 할인율을 높여 선보입니다. 고객 참여를 유도할 이벤트도 다양합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이날 오후 7시부터 8시 20분까지 카카오쇼핑라이브(카쇼라)를 통해 대표 메뉴인 뿌링클, 콰삭킹 등 6종을 최대 7000원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김주승, 김은영 등 쇼호스트가 참여합니다. 라이브 시간 내 모바일 교환권을 구매한 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총 50명을 추첨해 1만원 잔액권을 증정합니다.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오는 8월 10일까지 자사앱에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맘스터치 공식 앱을 통해 시그니처 메뉴인 ‘빅싸이순살맥스’ 시리즈 또는 ‘치킨 한 마리’와 펩시 한 잔으로 구성된 콤보 세트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즉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 쿠폰을 행사 기간 1인당 최대 3회 제공합니다. 자사앱을 통해 후라이드치킨 콤보 메뉴 주문 시 26% 할인가에 구매 가능합니다.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는 플래그십 스토어 굽네 플레이타운에서 신제품 ‘굽네 장각구이’를 콘셉트로 한 섬투어 이벤트를 오는 20일까지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브랜드 모델 추성훈이 선장으로 등장하는 미션 투어 형식으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우, 컬링 게임, 코인던지기 게임 등 세 가지 미션으로 구성됐습니다. 참여자에게는 굽네 치킨 현장 시식 기회 등 혜택이 제공됩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초복을 맞아 장애인 보호시설에 방문해 치킨을 전달했습니다. 최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을 찾아 황금올리브치킨, 양념치킨, 맵소디 닭다리, 황금알 치즈볼, 새우스틱, 치즈스틱, 레몬보이 등 총 130인분의 치킨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사회공헌 활동 ‘찾아가는 치킨릴레이’ 사연 신청 게시판을 통해 접수된 사연에서 비롯됐습니다. 하림은 초복 성수기를 앞두고 급증하는 닭고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익산·정읍 양 공장 생산라인을 풀가동하며 하루 100만마리 이상 공급하고 있습니다. 사육과 도계 과정에서 동물복지 시스템을 적용합니다. 생산 현장에서는 작업 전후 라인 소독과 청소 청결 및 위생 점검, 에어칠링 시스템 등 온도 제어 시스템을 통한 신선도 유지 등 식품 안전 현장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도미노피자가 복날에 맞춰 테바사키 치킨과 웨스턴 핫윙, 해시 브라운으로 구성된 ‘복날 치킨 박스’를 선보였습니다. 이 제품은 모든 피자를 오프라인 및 자사앱을 통해 주문 시 7000원대에 구매 가능합니다. 피자 한 판당 1회에 한해 이용할 수 있고 초복인 20일까지 판매합니다. 중복이 시작되는 7월 30일부터 8월 3일, 말복인 8월 6일부터 10일까지도 주문할 수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삼계탕 신제품 ‘비비고 들깨누룽지 삼계탕’을 출시했습니다. 닭을 삶는 ‘자숙 공정’에 비비고만의 HMR 기술력을 적용, 식감과 육즙을 살렸으며 열처리 조건을 개선해 간편식 삼계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뼈 부스러짐’ 현상을 줄였다는 설명입니다. 외식 삼계탕 평균 판매가격보다 20% 이상 저렴하게 선보입니다. 이마트 등에서 2000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풀무원 계열의 올가홀푸드는 오는 24일까지 전국 올가홀푸드 오프라인 매장과 샵풀무원 올가 온라인몰에서 ‘초복맞이 건강 보양식 대전’을 전개합니다. 올가는 보양식 간편식 시장 성장세에 맞춰 다양한 기획 상품을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대표상품은 참 삼계탕과 참 녹두삼계탕입니다. 12시간 저온숙성 훈제오리, 잔가시를 제거한 품질인증 국산 순살 민어 등도 있습니다. 올가홀푸드 관계자는 "때 이른 더위와 폭염 예보 속에서 간편하면서도 믿을 수 있는 건강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올가가 선정한 보양식을 비롯한 다양한 간편식 제품으로 무더운 여름철 건강하고 든든한 집밥 한 끼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