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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창립 120주년 기념 정기 예·적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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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07, 2019, 09:01:58

예·적금 각각 최고 연 2.6%·3.2% 제공...예금 4조원·적금 5만좌 달성 때 판매 중단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올해로 창립 120주년을 맞은 우리은행이 오랜 기간 은행과 거래한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예·적금 상품을 선보인다.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창립 120주년을 기념해 장기 거래 고객을 우대하는 ‘우리 120년 고객동행 정기 예·적금’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우리 120년 고객동행 정기 예·적금’은 1년제 정기예금과 정기적금으로, 정기예금은 최고 연 2.6%, 정기적금은 최고 연 3.2%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거래 기간에 따라 최대 연 0.4%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은행 계좌 개설 등으로 고객번호가 생성된 지 15년 이상이면 연 0.4%p, 10년 이상 15년 미만이면 연 0.3%p, 5년 이상 10년 미만이면 연 0.2%p, 신규 고객을 포함해 5년 미만인 경우 연 0.1%p를 우대한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15년 이상 거래 고객은 개인고객 2200만 명 중 40% 규모다. 이 고객들은 별도 조건 없이도 연 2.4%의 정기예금과 연 2.6%의 정기적금 금리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이번 예·적금 상품은 각각 4조원·5만좌 달성 때 판매가 중단된다.

 

‘우리 120년 고객 동행 정기예금’의 최고금리는 연 2.6%이다. 기본금리 연 2.0%이고, 우대금리는 ▲거래기간 우대 연 0.4%p ▲‘우리 120년 고객동행 적금’ 가입 후 10만원 이상 자동이체 연 0.1%p ▲우리은행 상품 및 서비스 마케팅 동의 연 0.1%p 등이다.

 

‘우리 120년 고객동행 정기적금’의 최고금리는 연 3.2%이다. 기본금리 연 2.1%에 우대금리는 연 1.1%p를 제공한다.

 

우대금리 항목은 ▲거래기간 우대 연 0.4%p ▲우리은행 입출식 계좌로 급여나 연금 이체 연 0.4%p ▲상품 가입 전 우리은행 상품·서비스 마케팅동의 연 0.1%p ▲인터넷·모바일뱅킹을 통해 가입 연 0.1%p ▲우리은행 입출식 계좌로 공과금이나 아파트관리비 자동이체 연 0.1%p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창립 120주년을 맞아 우리은행과 오랫동안 동행한 고객에게 감사하는 뜻에서 고금리 상품을 준비했다”며 “고객과 함께하는 은행이 되기 위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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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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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제휴위원회’ 6월 출범…전문성·독립성 강화

네이버, ‘뉴스제휴위원회’ 6월 출범…전문성·독립성 강화

2025.05.23 10:39:46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는 언론사 제휴 모델을 제시하고 운영할 '네이버 뉴스제휴위원회'를 6월 중 출범시킨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새롭게 출범하는 '네이버 뉴스제휴위원회'는 ▲심사규정의 제정, 개정을 담당하는 정책위원회 ▲신규 제휴사 입점 평가심사를 담당하는 제휴심사위원회 ▲기제휴사의 규정 준수 평가를 담당하는 운영평가위원회로 구성됩니다. 또한,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이의신청처리위원회를 별도 구성해 입점 및 평가 과정에 대한 검토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정책위원회 위원은 총 11명으로 학자, 법조인 등 각계 전문가, 전직언론인, 정당추천인 등을 네이버가 직접 섭외해 구성합니다. 제휴심사위원회와 운영평가위원회는 ▲미디어다양성위원회 ▲여론집중도조사위원회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한국신문윤리위원회 등 언론 관련 평가를 수행하는 전문 단체의 추천 인사와 언론사가 운영하는 독자·시청자 위원회의 전직 위원으로 구성된 '전문가 위원 후보 풀' 중에서 위촉할 계획입니다. 특히, 제휴심사위원회와 운영평가위원회는 300~500명 규모의 '전문가 위원 풀'을 구성한 후 두 위원회의 위원들은 심사 주기마다 후보 풀 안에서 무작위 선발 방식으로 선발됩니다. 이를 통해 매 심사마다 새롭게 선발된 위원이 참여하게 돼 심사평가의 공정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지속적인 규정 안내, 교육등으로 전문성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또한, 신규 제휴사 입점 평가는 5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정량평가를 중심으로 이뤄집니다. 정성평가 역시 평가 위원 별로 해당 특정 분야만을 심사할 예정입니다. 모든 심사항목은 학계, 전문가의 감수를 통해 완결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한편, 기존 네이버 뉴스의 서비스 입점 및 제재평가를 진행해 왔던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2015년 출범한 독립기구였지만 2023년 5월부터 변화한 미디어 환경에 적합한 제휴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잠정 중단된 상태였습니다. 네이버는 지난해 1월 뉴스서비스 전반의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외부 전문가 7명을 위원으로 하는 '뉴스혁신포럼'을 출범시켜 뉴스제휴에 관한 의견도 경청했습니다. '뉴스혁신포럼'은 뉴스제휴위원회 운영, 출범과 관련된 여러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새롭게 출범하는 '네이버 뉴스제휴위원회'는 오는 6월 구성을 마칠 예정입니다. 이후 새로운 심사 평가 규정을 제정한 후 연내 신규 입점 심사 일정에 대한 안내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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