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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미국AI전력SMR ETF’ 신규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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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03, 2025, 15:11:43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이 오는 4일 미국 AI 전력인프라 관련 기업으로 구성된 ’TIGER 미국AI전력SMR ETF’를 신규상장합니다.

 

이 ETF는 ▲SMR 밸류체인 기업(뉴스케일파워, 오클로 등 설계·연료·운영 기업)  ▲온사이트 발전 기업(가스터빈의 GE 버노바, 연료전지의 블룸에너지)  ▲데이터센터 특화 발전소 운영 기업을 편입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김남호 글로벌ETF운용본부장은 "TIGER 미국AI전력SMR ETF는 다른 펀드들과 비교했을 때, 오클로와 뉴스케일파워의 비중을 국내상장 모든 ETF 중 최대로(약 30%) 편입한 것이 차별점"이라며 "AI산업의 급성장으로 전력인프라 투자가 확대되는 현 시점에서, TIGER 미국AI전력SMR ETF는 전력인프라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SMR과 온사이트 발전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돼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TIGER 미국AI전력SMR이 미국 AI산업 성장의 가장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기업들에 투자하는 ETF라는 겁니다.


김 본부장은 "최근 생성형 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전력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AI 연산에 필요한 전력은 향후 5년간 3.5배 늘어 156GW, 즉 대형 원전 156기 규모에 달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그러나 미국내 송전망 노후화, 인허가 지연 등으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특히 주요 데이터센터가 미국 특정지역에 집중되면서 지역별 전력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어 이로 인해 전력인프라가 AI산업 성장의 핵심화두로 부상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런 구조적 한계를 해결할 대안으로 SMR(Small Modular Reactor)이 주목받고 있다"며 "SMR은 기존 원전의 100분의 1 크기로, 부지 제약이 적고 24시간 안정적 전력 공급이 가능해 AI 데이터센터용 온사이트 발전에 최적화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미국 정부는 SMR을 차세대 에너지 전략의 핵심으로 지정하고, 인허가 간소화·세제 혜택 등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SMR 시장은 2035년 약 1275억달러 규모, 연평균 27.7%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대표 기업으로 3.5세대 SMR 설계 인증을 받은 뉴스케일파워, AI 특화형 원자로를 개발중인 오클로가 있다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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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식 기자 hspar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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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KT, 영업익 5382억원…전년 동기 대비 16↑

[3분기 실적] KT, 영업익 5382억원…전년 동기 대비 16%↑

2025.11.07 10:46:36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538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7조126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4453억원으로 16.2% 늘었습니다. 이번 영업이익 증가는 클라우드·데이터센터(DC)·부동산 등 주요 그룹사 중심의 성장과 강북본부 부지 개발에 따른 일회성 부동산 분양이익 반영 등이 주효했다고 KT는 설명했습니다. 사업 부문 별로 보면 무선 사업에서 무선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습니다. 올해 3분기 기준 5G 가입자는 전체 핸드셋 가입자의 80.7%를 차지했습니다. 유선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습니다. 인터넷 사업 매출이 2.3% 늘었으며 미디어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습니다. 기업서비스 매출은 저수익 사업의 합리화 영향이 이어졌으나 기업메시징과 기업인터넷 등 요인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했습니다. AI·IT 매출은 일부 사업의 구조개선과 DBO(설계·구축·운영) 사업의 기저효과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습니다. 최근 KT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산업별 맞춤형 AX 로드맵을 컨설팅하는 'KT 이노베이션 허브'를 개소했습니다. 이곳은 양사 AX 전문 인력이 협업해 B2B 고객이 AX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고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산업별 맞춤형 지원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kt cloud는 데이터센터(DC)와 AI, 클라우드 사업의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공공 부문을 중심으로 AI 클라우드 사업 수주가 확대되고 가산 AIDC 완공으로 신규 데이터센터가 확보되면서 DC 및 클라우드 사업 모두 안정적인 매출 흐름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KT에스테이트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늘었습니다. 특히 호텔 부문은 숙박 수요 회복과 신규 호텔 개관 효과가 더해지며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콘텐츠 자회사는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편수 감소로 매출이 줄었습니다. 케이뱅크의 9월 말 기준 고객 수는 1497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00만명 늘었습니다. 수신 잔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5% 증가한 30조4000억원, 여신 잔액은 10.3% 증가한 17조9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의 후속 조치로 5일부터 교체를 희망하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대표이사 후보군 구성 논의를 시작으로 차기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공식 개시했으며 연내 대표이사 후보 1인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김영섭 대표는 공개 모집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연임을 포기한 상황입니다. 위원회는 사외이사 전원(8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외부 전문기관 추천·공개 모집·주주 추천(0.5% 이상 6개월 이상 보유)·사내 후보 등 경로를 통해 후보군을 구성할 예정입니다. 이후 이사회에서 최종 후보 1인을 확정하고 주주총회에 추천하면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가 최종 선임됩니다. 장민 KT CFO 전무는 "고객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고객 보호 조치를 신속히 이행하는 동시에 정보보호 체계와 네트워크 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기반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충실히 이행해 시장 신뢰를 높이고 통신 본업과 AX 사업의 성장을 통해 지속적인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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