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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 색조 화장품 수요 확대 따른 수혜 예상-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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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17, 2022, 10:02:01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17일 클리오에 대해 색조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다시 늘어남에 따라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3만 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클리오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594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4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유안타증권은 매출 증가에 따른 원가율 개선과 고정비 효율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국내와 해외에서 성장을 이어가며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에서도 견고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214억원을 기록했다”며 “특히, 미국 지역에서 174%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고 해외 전체 오프라인 매출 또한 12% 성장했다”고 말했다.

 

유안타증권은 클리오가 국내에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38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코로나19 확산 이후 7개 분기 만에 성장 전환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4분기 오미크론 재확산에도 수요가 개선됐고 온라인과 H&B(헬스 앤 뷰티)의 매출 개선이 빨랐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색조 화장품에 대한 억눌린 수요가 폭발할 시기가 가까워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유안타증권은 현재 전세계 주요국과 한국의 방침이 점차 방역 완화의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클리오의 매출의 78%가 색조인 만큼 시장 수요 확대에 따른 이익 탄력성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최근 고정비도 상당히 줄인 모습을 보였다”며 “색조 화장품 시장 수요 확대에 따른 수혜를 바탕으로 적극 매수 해야 할 중소형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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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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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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