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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페릭스 “첨단소재 사업 진출로 장기 성장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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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07, 2023, 18:08:06

디지털ID·첨단 소재 사업 장기 비전·전략 발표
첨단소재 사업 100억원 투자 예고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엑스페릭스가 디지털ID 사업과 첨단소재 사업을 통한 장기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2025년 첨단소재의 본격적인 매출 가시화를 바탕으로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엑스페릭스는 7일 여의도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디지털 ID 및 첨단소재 사업 장기 비전과 전략을 이같이 발표했다.

 

엑스페릭스는 지난 2017년 설립돼 2019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지난 5월 글로벌원-위드윈신기술투자조합1호가 최대주주에 오른 뒤 사명을 엑스페릭스로 변경했다.

 

엑스페릭스는 디지털ID 사업을 주로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디지털ID 사업이 매출액의 85%를 차지했다. 최근에는 자회사 엑스에이엠을 새로 설립해 첨단소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디지털ID 사업에서의 추가적인 확장 방향을 제시했다. 향후 ATI(항공운송사업) 및 EES(유럽 국경 출입국 시스템) 시장 진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이는 ‘eDocument Reader 사업육성’ 안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국내 사업 성장을 위해 서비스 및 솔루션 시장으로의 사업 영역 확대도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박보건 엑스페릭스 부사장은 “대규모 SI 사업 참여, 전략적인 M&A 및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에어로젤과 탄소나노튜브(CNT)섬유 아이템을 필두로 첨단 소재 사업에 뛰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엑스페릭스는 에어로젤은 대일소재, 탄소나노튜브(CNT)섬유는 어썸레이와의 협업을 통해 오는 2025년부터 소재 생산 및 시장 진입을 위한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2028년부터 중장기 프로젝트가 가시화되면서 우주항공 등 다양한 미래산업 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부사장은 “첨단소재의 본격적인 매출은 내년 말부터 2025년초 즈음 발생할 것”이라며 “에어로젤 개발 및 양산에 50억원, 탄소나노튜브(CNT)섬유 개발 및 양산에 5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윤상철 엑스페릭스 대표는 “이번 기업설명회는 단순하게 엑스페릭스의 현황만 소개하는 자리가 아니고 미래의 청사진과 추구하는 목표를 제시할 수 있는 자리였기에 뜻깊었던 자리”라며 “앞으로 그려 나가는 첨단 소재 사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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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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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 헤리티지 공간으로 재탄생”…신세계百, 본점 아카데미 리뉴얼

“K-컬처 헤리티지 공간으로 재탄생”…신세계百, 본점 아카데미 리뉴얼

2025.10.26 06:00: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이 본점 아카데미를 전면 리뉴얼해 교육과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K-컬처 헤리티지’ 배움터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7일 본점 인근 메사(MESA) 빌딩 9층에 약 300평 규모의 ‘신세계백화점 아카데미 본점’을 새로 열 예정입니다. 기존보다 50% 넓어진 공간은 한 층 전체를 아카데미 전용으로 꾸며, 역사와 전통이 결합된 신세계 헤리티지를 반영했습니다. 이번 리뉴얼은 학습과 문화, 쇼핑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했습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과 직장인, 시니어 고객층을 고려해 K-컬처 강좌를 30% 확대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아카데미는 일반 고객 대상 ‘스튜디오’와 VIP 고객 전용 ‘신세계 살롱’으로 구성됐습니다. 스튜디오는 퍼포먼스, 아트앤뮤직, 쿠킹앤매너스, 아뜰리에, 웰니스 등 9개 공간으로 나뉘며, 쿠킹 실습과 명상·요가·다도 등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VIP(레드 등급 이상) 고객을 위한 ‘신세계 살롱’은 업계 최초로 마련된 프리미엄 문화공간입니다. 명사 강연과 아티스트 공연이 열리는 ‘살롱 홀’, 자유로운 교류가 가능한 ‘살롱 스위트’, 바(Bar)형 오픈 스튜디오 ‘살롱 테이블’, 1대1 개인 레슨이 가능한 ‘살롱 프라이빗’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겨울학기에는 약 400여 개 강좌가 개설됩니다. 구체적으로 ▲‘로열 헤리티지 티 세레모니’ ▲‘모던 민화: 호작도’ ▲‘K-쿠킹: 궁중식 한우떡갈비’ 등 K-컬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직장인을 위한 ‘워킹우먼의 런치타임 요가’, ‘캔바 AI 활용법’ 강의와 시니어를 위한 ‘디톡스 디너박스 & 베이직 요가’, ‘시니어 스트레칭 발레’ 등 웰니스 프로그램도 포함됩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본점 아카데미를 통해 신세계 헤리티지와 K-컬처를 결합한 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했다”며 “외국인, 직장인, 시니어 등 다양한 고객층의 여가와 배움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겨울학기 강좌는 지난달 23일부터 접수를 시작했으며, 기존 회원은 오는 29일부터, 신규 회원은 30일부터 신청 가능합니다. 강좌는 신세계백화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2026년 2월 28일까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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