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메리츠화재는 지난달 당기순이익이 282억 9300만원으로 작년 7월보다 25.5% 늘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액은 564억 1100만원으로 작년 보다 4.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98억 4700만원으로 22.6% 늘었다. 메리츠화재는 이번 실적 개선에 대해 손해율이 낮아지면서 순익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달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0.2%로 지난해 7월보다 8%p 낮아졌고, 전체 손해율도 1.9%p 떨어진 82%를 기록했다. 손해율과 사업비율을 합한 합산비율은 102.3%로 3.5%p 개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