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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수입 승용차 27.1만대 판매…벤츠 제친 브랜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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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04, 2024, 16:01:51

KAIDA, 2023년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 발표
전체 판매량 중 친환경차 비중 47.6%
브랜드는 BMW 1위..베스트셀링카는 벤츠 ‘E 250’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지난해 국내서 27만1034대의 수입 승용차가 판매되며 전년 대비 판매량이 약간 감소했으나 하이브리드(HEV), 전기차 등의 친환경차 판매비중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에서 팔린 수입 승용차는 27만1034대로 전년인 2022년 판매대수인 28만3435대 대비 4.4%가 줄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연료별로 볼 경우 가솔린이 11만9632대(44.1%)로 가장 많이 팔린 가운데 하이브리드(9만1680대, 33.8%), 전기(2만6572대, 9.8%), 디젤(2만2354대, 8.2%), 플러그인하이브리드(1만796대, 4.0%)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이브리드, 전기,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를 합친 친환경차 판매대수는 12만9048대로 전체 판매량의 47.6%가량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2022년 전체 판매량 대비 친환경차(11만0523대) 판매비중인 39.0%보다 큰 폭으로 비중이 늘었습니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7만7395대를 기록하며 메르세데스-벤츠(7만6697대)를 제치고 판매량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아우디(1만7868대) ▲볼보(1만7018대) ▲렉서스(1만3561대) ▲포르쉐(1만1355대) ▲폭스바겐(1만247대) ▲미니(9535대) ▲토요타(8495대) ▲쉐보레(5589대) ▲랜드로버(5019대) ▲지프(4512대) ▲포드(3450대) ▲푸조(2026대) ▲링컨(1658대) 등의 순으로 판매량이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 구분할 경우 유럽이 23만972대(85.2%)로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일본이 2만3441대(8.6%)로 2위를, 미국이 1만6621대(6.1%)의 판매량으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전기차를 제외한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이 14만3159대(52.8%)로 가장 많았으며, 2000cc~3000cc 미만 8만1312대(30.0%), 3000cc~4000cc 미만 1만3458대(5.0%), 4000cc 이상 6533대(2.4%)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구매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 16만3357대로 60.3%, 법인구매가 10만7677대로 39.7%를 나타냈습니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5만1108대(31.3%), 서울 3만4728대(21.3%), 인천 9916대(6.1%) 순으로,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3만4803대(32.3%), 부산 2만5501대(23.7%), 경남 1만6203대(15.0%) 등의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2023년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250(1만2326대), 비엠더블유 520(1만451대), 렉서스 ES300h(7839대)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2023년 수입 승용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 및 신차출시를 앞둔 재고소진 등으로 2022년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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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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